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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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과천시 요구대로 반영하라”… 1만5천여 시민 의견서 제출
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의견 제출 과천시 의견서 제출 사상 최다 건수 “장군마을·유통센터 교통난 해소해야” 과천시민 1만5천여 명이 위례과천선을 과천시가 요구하는 양재IC~주암지구~과천지구~문원동 노선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과천시 인구 8만5천명의 약 18%에 해당하는 시민들이 의견서를 낸 것으로, 역대 과천시 의견서 제출 사상 최다 기록이라고 시는 밝혔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달 26일 공고한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에 대해 시는 과천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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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 눈길 지면기사
비용·시간 절약… 시민 혜택 증대 “건축사 도움 없이 건축물대장 변경도면을 제공해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의왕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행정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변경도면을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작성해 제공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1종 근린생활시설(병의원, 목욕장 등)에서 2종 근린생활시설(학원, 교습소, 청소년게임제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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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서 접근성 향상’ 17일 의왕發 제2영동고속도로 설명회 지면기사
청계동~광주 초월읍 총연장 32㎞ 제2경인 연결·균형발전 등 기여 정부가 수도권 동·서 권역 간 이동 및 접근성 향상 도모를 위해 의왕 청계 지역을 출발점으로 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17일 의왕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16일 국토교통부 및 의왕시 등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의왕 청계동(북청계IC)을 시점으로 광주 초월읍(광주JCT)을 연결하는 총연장 32㎞(왕복 4차로) 상당의 ‘제2영동연결(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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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과 걸쭉 사이… 군포 ‘명짬뽕’
#디테일의 시대. 짜장면과 짬뽕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이제는 짜장면과 짬뽕에도 각기 종류가 워낙 많다. 짬뽕은 크게 보면 두 계파로 나뉜다. 담백함과 깔끔함을 선호하는 이들은 해물짬뽕을, 걸쭉함과 묵직함을 택하는 이들은 고기짬뽕을 지지한다.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명짬뽕’은 후자 쪽이다. 해물짬뽕파를 향해 선전포고라도 하듯 간판에 ‘고기짬뽕 전문점’이라고 명시하며 확실하게 노선을 정했다. 메뉴는 단촐하다. 식사 메뉴는 짬뽕과 짬뽕밥, 유니짜장이 전부다. 볶음밥이나 잡채밥은 취급하지 않는다. 중화요리 전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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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서 ‘제2영동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 주목
청계동~광주 초월읍 총32㎞ 민투사업 추진 17일 청계동주민센터서 열려…피해 우려도 정부가 수도권 동·서 권역 간 이동성 및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면서 광역도로의 고속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의왕 청계 지역을 출발점으로 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7일 의왕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14일 국토교통부 및 의왕시 등에 따르면 의왕 청계동(제2경인고속도로·북청계IC)를 시점으로 광주 초월읍(제2영동고속도로·광주JCT)을 연결하는 총연장 32㎞(4차로) 상당의 ‘제2영동연결(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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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 ‘위과선 의왕연장’ 9만3천명 서명부 전달
김성제 의왕시장이 1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을 위한 9만3천여 주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현재 초평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의왕 오전·왕곡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위과선 의왕연장’안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철1호선 및 인동(인덕원~동탄)선 추가 정거장(월암·왕곡역) 신설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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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 역세권’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지면기사
안양시·GH·안양도시공사 공동사업 협약 지분율 GH 60%, 시·도시공사 각 20% 주거·직장·문화 밀집 ‘콤팩트시티’ 개발 4중 역세권 교통 요지에 주거·직장·문화시설이 밀집한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안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는 14일 오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시행자로서 각각 역할을 맡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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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턴 두 배’ 군포시, 출산한 산모에 축산물 10만원 상당 지원
군포시가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의 건강 회복은 물론 축산업 경기에도 보탬이 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는 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를 두 배 늘려 올해부터 10만원 상당을 지원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출산한 산모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한다. 올 한 해 출산 후 군포 관내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가 지원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접수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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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들 “안양시 지하화 없이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없다”
13일 오후 안양역 앞서 ‘시민대회’ 400여 시민들 지하화 촉구 목소리 “지하화 실현까지 행동 이어갈 것”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요구하는 안양시민들의 목소리가 안양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정부가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에서 안양을 지나는 경부선을 배제하면서 터져 나온 안양지역의 반발과 지하화 반영 요구가 시민들에서도 터져 나왔다.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 주최로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개최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대회’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를 요구하는 성명서와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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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 발표
13일 본회의 직후 결의문 낭독 “석방으로 분노·불안 확산”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 기대” 안양시의회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11명의 시의원들은 13일 오전 제30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본회의장에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석방으로 국민적 분노와 불안이 확산되었고, 대한민국은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변론을 종결했고,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