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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한국어공유학교 다문화가정 인기
동두천시 한국어 공유학교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난 2월 선정 이후 다문화가정으로부터 관심을 이끌고 있다.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 비전으로 송내동 싸이언스타워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다문화학생 3명으로 출발한 한국어공유학교는 현재는 재학생이 10명으로 늘어났고 전국 최초의 지역 협력형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작년 11월 3명의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이 시작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재학생이 10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언어, 수학, 과학 등 일반 교과 그리고 연극, 뮤지컬, 심리 등 특성화 교과를 다양하게 운영해 경기도 다문화 교육 선도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 관내 다문화 아이들 외에도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및 중도 입국 자녀들의 강점을 키워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추가 학과를 개설해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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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포토] "동두천 염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지면기사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심우현)가 지난 14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박형덕 시장과 시·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9만여 명 시민 염원에 힘을 실었다. 2024.6.14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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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전통시장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재인증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지난 14일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 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다중이용시설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관리 운영체계, 보안체계, cctv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현장점검으로 평가해 총점 80% 이상 점수를 얻으면 인증을 획득하는 제도이다.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범죄예방 진단에서 총점 127점 중 113점을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2021년부터 운영한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심벨 설치, 주차관리원 배치,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및 CCTV 관리 체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송승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차시설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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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동두천시민 염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필사즉생 각오”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은 반드시 동두천시에 유치해야 합니다."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심우현)는 14일 시청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박형덕 시장과 시·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해 9만여 명 시민염원에 힘을 실었다. 행사 진행은 선언문 발표, 지지 발언,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 모두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대표 선언을 통해 “공공의료원을 바라는 9만 동두천시민 염원 메시지를 등에 짊어지고 가시밭길이라도 당당히 나가겠다. 반드시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필사즉생의 각오를 다지겠다" 입장을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지지 발언을 통해 “동두천만큼의 대의적인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은 단 한곳도 없으며, 가장 중요한 시민들의 유치 염원만큼은 인구가 많은 곳에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 지역을 내세워 유치에 나선 남양주시 등 타 지자체와는 시민의 관심도와 절실함의 깊이가 본질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며 강한 유치 의사를 나타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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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이웃돕기 계절김치 담그기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순)는 13일 각 동 부녀회장과 회원 및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웃돕기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우리동네 행복밥상' 공모사업에 선정 새마을 부녀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의 손맛을 모아 만든 이날 계절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8개동 이웃 3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안혜순 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작은 이번 계절 김치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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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민·행정 화합 '동별 특화 마을축제' 눈길 지면기사
시민 자부담으로 주인의식 가져따뜻한 지역공동체 구심점 역할'사랑나눔 등산대회, 남산축제, 보산카니발, 메타세쿼이아길 마을축제…'.동두천시가 동별 특화 마을축제 등 시민과 행정이 화합하는 어울림마당을 잇따라 펼쳐 주목받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지역 동별 마을축제는 생연2동 '어수페스타', 보산동 '보산카니발', 불현동 '행복축제',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 마을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로 올해 처음 열렸거나 앞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마을축제의 특징은 각 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주무대로 하고 시민장기자랑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는 점이다.지난 1일 보산동 관광특구 내 보산전철역 하부공간에서 열린 제1회 보산카니발에서는 맥주축제와 플리마켓,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돼 내외국인 3천여 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송내동도 지난달 18일 전철 하부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사생대회 및 보물찾기, 벼룩시장과 먹거리마당, 우리동네 산책길 '심GO!, 가꾸GO!, 즐기GO!'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가을에도 마을축제는 계속된다.불현동의 행복축제가 오는 9~10월에 예정돼 한지체험과 부채만들기 체험활동이 준비된다. 10월에는 소요동에서 이웃돕기 국수바자회, 민·관·군 체육대회 등 화합잔치 마당이 열린다.생연2동도 오는 11월에 사랑나눔 등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자회 티켓 판매 및 후원금 등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고, 상패동은 오는 9월 남산축제를 계획하고 있다.소규모의 마을축제 예산은 시 보조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1일 열린 생연2동 어수페스타의 경우 행사 예산 1천600만원 중 자부담이 1천360만원이어서 행정부담을 크게 줄였다.이 외의 행사들도 30~50%의 자부담으로 진행돼 마을축제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시 관계자는 "동별 마을축제가 시민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과 시민이 한데 어울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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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동별 특화 마을축제로 ‘시민·행정 화합’ 어울림마당 시도
'사랑나눔 등산대회, 남산축제, 보산카니발, 메타세쿼이아길 마을축제…'. 동두천시가 동별 특화 마을축제 등 시민과 행정이 화합하는 어울림마당을 잇따라 펼쳐 주목받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지역 동별 마을축제는 생연2동 '어수페스타', 보산동 '보산카니발', 불현동 '행복축제',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 마을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로 올해 처음 열렸거나 앞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마을축제의 특징은 각 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주 무대로 하고 시민장기자랑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지난 1일 보산동 관광특구 내 보산전철역 하부공간에서 열린 제1회 보산카니발에서는 맥주축제와 플리마켓,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돼 내외국인 3천여 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송내동도 지난달 18일 전철 하부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사생대회 및 보물찾기, 벼룩시장과 먹거리마당과 우리동네 산책길 '심GO!, 가꾸GO!, 즐기GO!'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을에도 마을축제는 계속된다. 불현동의 행복축제가 오는 9~10월에 예정돼 한지체험과 부채만들기 체험활동이 준비된다. 10월에는 소요동에서 이웃돕기 국수바자회, 민·관·군 체육대회 등 화합잔치 마당이 열린다. 생연2동도 오는 11월에 사랑나눔 등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자회 티켓 판매 및 후원금 등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고, 상패동은 오는 9월 남산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소규모의 마을축제 예산은 시 보조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1일 열린 생연2동 어수페스타의 경우 행사 예산 1천600만원 중 자부담이 1천360만원이어서 행정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 외의 행사들도 30~50%의 자부담으로 진행돼 마을축제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동별 마을축제가 시민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과 시민이 한데 어울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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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생연1동 희망과 행복 보금자리 특화사업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광회)는 지난 8일 '희망과 행복의 보금자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위생 상태가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위원 20여 명은 고독사 긴급 위기 가구로 제보받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찾아 물건 정리, 폐기물 수거, 위생방역 등을 지원했다. 윤광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청소로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기쁘다. 주말임에도 함께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하신 어려운 주민은 언제든 연락만 해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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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동두천우체국 축소 반대… 100년 전통 지켜야" 지면기사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7일 우정사업본부가 발표한 동두천우체국 축소 및 양주 통합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담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승호 의장 및 의원들은 "동두천우체국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두천의 역사와 함께해온 우리의 자존심"이라며 "동두천은 7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앞장서 희생해온 지역으로, 이번 계획은 지역의 희생을 외면한 채 또 다른 불편과 피해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동두천우체국의 역할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2024.6.7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동두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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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동두천우체국 축소 반대 성명서 발표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7일 우정사업본부가 발표한 동두천우체국 축소 및 양주 통합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담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동두천우체국은 1913년 10월1일 동두천 우편소로 개국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두천의 역사와 함께해온 기관이다. 이번 통합 계획으로 인해 동두천우체국의 인력이 22명이나 감소하게 되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우편 및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동두천은 7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앞장서 희생해온 지역으로, 이번 계획은 지역의 희생을 외면한 채 또 다른 불편과 피해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동두천우체국의 격하 및 양주우체국과의 통합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동두천우체국의 역할과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우편 및 소포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김승호 의장은 “시의회는 동두천시민과 함께 통합 계획을 강력히 반대하며, 동두천우체국의 위상 유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