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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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나르샤)·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청소년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센터장·박연희)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김선철)는 지난 20일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청소년활동 및 청소년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박연희 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쉼터 퇴소 청소년의 사후관리 일환으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실시로 가정 밖 청소년 사후관리에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설인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상담 및 교육, 진로 지원, 정서 지원, 문화체험 등의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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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농기센터, 올해 돌발해충 발생 평년보다 빨라져… 방제 적기 맞춰야
이천시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과수와 조경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월동난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나타나 방제 적기에 늦지 않도록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기온은 4도로 평년 2.3도보다 1.7도 높았고, 돌발해충의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농촌진흥청 해충발육모형에 따른 월동난 부화시기를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의 돌발해충 3종(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의 부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른 5월16~28일께라고 밝혔다. 방제용 약제는 꽃매미 등 206품목이 등록돼 있다. 발생 예상 시기를 고려해 대상 작물과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약제를 사용하면 되고, 등록 약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증가하는 추세고 기주식물도 다양하여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방제 적기에 맞추어 적극적인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이천시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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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 취·창업 선도하는 강동대의 전략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통찰력 육성'. 이천시 장호원읍에 인접한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는 홍익인간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성실, 창조, 협동의 실천을 통해 참된 인간상을 구현하고 산업현장 일체형 첨단 교육장비, 전문화된 교수들의 열성적 교육으로 사회 또는 기업이 요구하는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능력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반영하고 있다. 강동대는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해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있으며, 대학 운영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아 혁신적인 변화, 그리고 대학 이미지 상승과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류 발전 역사를 이룬 101필독고전 기반 교양교육을 통해 융합통찰력을 함양하는 동시에 보건, 인문사회, 예체능, 사회복지, 공학 총 5개 분야의 현장과 융합된 창의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전문화, 혁신화, 국제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최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강동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한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의 평가요소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튼튼한 기반을 갖추었고,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부여받은 것이다. 이러한 평가는 2028년 12월까지 총 5년간 '인증대학'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며 교육부가 시행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재학생들의 교육의 질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충청권역 '2024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강동대는 최근 '2024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에 선정됐다.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은 지역 대학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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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크린이천과 함께 설봉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크린이천봉사단은 지난 18일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김경희 시장과 신용백 한강 본부장, 이현호 전 경기도의원, 홍성경 이천시향토협의회 역대회장과 문석기 크린이천봉사단 단장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객들 주요 방문지인 설봉공원 입구를 시작으로 호수주변, 산책로 등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장화를 신고 바람에 날려 중리천에 떨어진 비닐봉투와 수질오염원 등을 제거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을 최근 새롭게 단장한 가운데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크린이천이 이렇게 정화활동을 펼쳐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이천시와 외부인들이 찾고 싶은 이천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용백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은 “한겨울 추위나 더운 한여름에도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이렇게 설봉공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린이천 봉사단원들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깨끗한 이천시, 나아가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지난 2001년 팔당상수원 및 수변지역의 수질보호, 감시, 계몽, 교육, 홍보, 관리 등의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한강을 만들어 한강이 깨끗한 물, 맑은 강으로 다시 태어나고 유지하기 위한 수질보전 및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원이 구성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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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 해월 애니메이션축제, 25일 첫 선… 풍성한 프로그램
오는 2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해월애니메이션 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해월애니메이션축제는 해월리 지역을 시작으로 마장면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이천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천의 대표 4대 축제를 이어 '해월애니메이션축제'라는 이름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해월애니메이션축제는 뛰어난 문화자원을 갖고 있는 이천시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그리고 마장면이 함께 협업해 개최하는 지역연계형 문화예술축제로, 지역주민과 학생, 전 세대와 계층이 애니메이션의 마법과 같은 매력에 빠져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다. 축제장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혼합현실(MR) 기반 체험, 신티크 체험,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 마리오 홈서킷 대회 등 총 18개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뿐 아니라 만화, 애니, 게임, 융합, 재학생 창작물 판매, 유명 캐릭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판매부스 및 마장면과 특전사 홍보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캐릭터 디저트 판매, 마장면 새마을회 향토음식 판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있고, 전 유니버셜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 드림웍스 애니메이터였던 '마이크 누엔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뛰어난 애니메이션 전문가 특강도 추진 중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실내 2개의 상영관과 야간 야외상영관에서 다양한 독립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 개막행사에 이어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한국 성우팀 M.A.D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해질녘에는 애니메이션 OST 가수 이희주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롭고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메들리로 축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애니매이션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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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농촌에 따뜻한 온기를” 이천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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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소비 촉진운동, ‘제2회 쌀밥Day’ 성황리에 개최
지난 19일 이천시농업테마공원에서 전 국민 쌀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열린 '제2회 쌀밥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는 날로 첫 '쌀밥Day'를 지정 선포하고, 쌀밥송을 제작 발표하는 등 범국민 '쌀소비촉진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24 쌀요리경연대회'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전국에서 150팀이 신청해, 1차 심사에서 채택된 10개 팀이 출전한 라이브 요리경연에는 쌀소세지, 밥그타르트, 쌀누룽지 스콘 등 이색적인 참신한 아이디어 요리들이 맛과 기량을 펼쳤다. 또한, 미래세대에게 쌀밥에 대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천쌀페밀리데이' 행사에서는 1천인분 대형 가마솥 밥 짖기, 이천쌀을 잡아라, 즉석 인절미 만들기, 쌀아트,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고, 쌀빵, 쌀 젤라또, 쌀 빈대떡, 쌀 와풀과 현미 라떼, 현미 쉐이크, 식혜 등 쌀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맛 볼 수 있었다. '쌀밥데이'를 기획한 이천시는 국내 최초로 쌀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상표를 사용했고, 2005년 국내 쌀로는 최초로 지리적표시제에 등록했으며, 국내 최초로 쌀이름 휴게소인 이천쌀휴게소를 개칭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명품쌀로서 입지를 굳힌 가운데서도 쌀 농가의 생활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100%수매제와 최고가 수매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대한민국 쌀 산업 현실에서 쌀 문화도시 이천시가 선도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쌀밥데이'가 쌀 소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올 해는 현대인의 식생활 트랜드에 맞는 쌀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쌀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지는데 여기서 입상한 다양한 쌀 요리가 미래세대에게 친근한 쌀요리로 대중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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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 전입시민 정착 팁 ‘함께해요 이천살이’ 생활안내서 배포
이천시가 시로 전입하는 시민에게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배포한다. 19일 시는 2024년 개정된 전입시민 생활안내서 '함께해요 이천살이'는 전입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제작됐다고 밝혔다. 책자를 펼치면 이천시민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인사 문구가 눈에 띄며 이사 후 할 일이 안내돼 전입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천살이 함께해요는 ▲이천시 기관 ▲행정 ▲교통 ▲환경 ▲문화·관광 ▲일자리 ▲보건·복지 ▲안전·건강 ▲평생학습 ▲농정·축산 ▲참여 등 11개 분야별 정보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년 책자에서는 정부24와 이천시 홈페이지 큐알코드를 삽입해 핸드폰으로 연계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천시청 부서별 업무안내와 버스시간표를 새롭게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보온·보냉백을 함께 구성 배포함으로써 전입시민에게 축하의 의미를 더하고 이천시에 관심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살이 함께해요는 시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안내-민원시책-전입생활안내서)에 게시해 누구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천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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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엔텍(주), ‘이천시 행복한 동행’ 동참… 성금 2천만원 쾌척
동부엔텍(주)(대표·홍문기)는 지난 16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동부엔텍(주)는 국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선두 주자로, 환경시설 운영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동부엔텍(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0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홍문기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지역의 우수 자원들이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미래 주역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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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여주 ‘백고개 저수지를 사랑하는 사람들’, 환경·생태 복원사업 나서
삶의 체험과 구전으로 내려오던 마을이야기, 지역의 풍수지리 등을 담아낸 작은 시골마을 농부의 이야기인 '저녁노을에 길을 묻는다'란 에세이를 출간한 김종옥씨와 백고개 저수지(이현저수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환경생태 복원사업에 나섰다. 19일 여주시 외사리 백고개 저수지에서는 김씨를 비롯한 서울 광진구 은가람산악회(회장·최승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베스 퇴치를 위한 천적 가물치 성어 300여마리를 방류했다. 은가람사아악회 최 회장은 “산과 물을 좋아하는 산악회원들도 원적산 등반 후 백고개 저수지를 품고 있는 김종욱씨의 이호농원에서 늘상 산행 마무리를 해 오던 중 저수지의 생태계가 외래어종으로 토종물고기가 씨가 말라가고 있다는 말에 베스 퇴치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옥씨는 “저수지에는 붕어, 꾸구리, 새우, 미꾸라지 등 많은 토종어종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었지만 약 4~5년 전부터 농번기에 저수지의 물빼기 등을 하면 온통 베스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전국망을 통해 가물치 성어만이 작은 베스류의 천적임을 확인하고 충남 당진에서 수송작전을 펼쳐 이날 방류했다. 김씨와 은가람산악회원들은 “작은 바람이지만 이곳 저수지만이라도 토종 어류 등이 공존하는 생태계로 회복돼 오래 볼 수 있고 오래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후손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달 사업으로는 민물조개류와 미꾸리 방류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현저수지 생태계 복원사업은 이호 힐링 농원, 임가안에, 은가람산악회, 대진지적즉량, (주)와이엣씨 등이 후원했다. 이천/서인범·양동민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