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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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 후원금 1억원 ‘쾌척’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는 최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의 성공개최를 위해 가평군체육회에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송명규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장, 이상윤 가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회 개회식 당일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한 읍면별 버스 운영과 관람객 행사 경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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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으로 떠나는 봄 여행지 양주시 ‘장흥’ 지면기사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 장흥면, 봄 여행객 맞이 준비 15일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여행’ 벚꽃터널 장관 ‘매내미 벚꽃길 축제’ 4월 개최 BTS ‘봄날’ 뮤직비디오 등장한 일영역 복원 마무리 양주시가 자랑하는 관광지 장흥이 봄 관광객 맞이 채비로 분주하다. ‘산세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해 과거부터 ‘국민관광지’로 불리던 장흥면은 유원지뿐 아니라 미술관이 곳곳에 들어서며 이제는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매년 봄이면 장흥은 봄색을 입은 호수와 산, 꽃을 보려는 여행객이 서울과 수도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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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GH 구리 이전 중단은 오롯이 경기도 책임”
“당초에 협약 체결… 경기도에 책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중단한데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로 책임을 돌렸다. 백시장은 7일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 추진위원회’(이하 인창동 추진위)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2023년에 ‘당초 협약 체결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하는 문서를 받아놨기 때문에, 이것을 안 지켰을 경우에 그 책임은 오롯이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2023년에 받았다는 문서는 구리시와 경기도간에 오간 공문을 가리키는 것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2년 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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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K-빙과열풍의 주역 빙그레 방문해 근로자 격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다산동에 소재한 빙그레 도농공장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 시장은 노동조합 위원장과의 티타임에서 기업 운영 및 근로자복지 등 노동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최원규 위원장은 “도농공장은 지난 50여 년간 각종 개발 규제에 묶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빙과 성수기에는 도농공장에서 근무하는 인원이 최대 800명 이상으로 늘어나지만 부지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근로자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휴식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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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덕소 재정비촉진사업 조합과 원도심 균형발전 ‘속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관내에서 추진중인 재정비촉진사업과 일반·소규모 정비사업 조합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남양주 원도심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있다. 시는 지난 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조합장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소 재정비촉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현재 촉진지구 내 9개 구역(덕소 2·3·4·5A·5B·6A·7, 도곡 1·2)에서 구역별로 조합을 구성해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구내 조합장 9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이날 최근 개정된 정비사업 관련 조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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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피해복구에 예비비 투입
포천시는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피해 지역에 시 예비비를 투입해 피해복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백영현 시장은 7일 이동면 노곡리 사고 현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시 차원의 선제적 지원 대책을 밝혔다. 백 시장은 “파손된 주택 유리창 보수 등 피해에 대해 시 예비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복구에 나서겠다”며 “빠르면 오늘 중 3개 업체가 권역별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며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또 정부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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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없는 파주 마장호수… 꺼져있는 둘레길 안전 지면기사
사고 우려로 출입시간 제한 불구 행락철땐 관광객 새벽·저녁 몰려 市, 올해부터 예산확보·설치 계획 ‘아시아의 레만호수’로 불리며 경기북부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파주 기산리 마장호수에 조명시설이 전무하면서 새벽·일몰시간대 사고 우려가 커 안전조명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파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2018년 3월 개장한 마장호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비롯해 호수를 빙 둘러 한 바퀴 도는 둘레길 등을 찾는 관광객들로 연간 120만명 이상 발걸음하고 있다. 마장호수는 조명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아 관광객 안전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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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전투기 폭탄 오발사고 이틀째… 부상자 17명 확인
포천시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에 대한 피해조사가 시작되면서 인명피해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7일 군 당국과 포천시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틀째인 이날 부상자는 총 17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일 15명에서 2명이 더 늘었다. 추가 확인된 부상자 2명은 나중에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았으며 비교적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부상자는 8명이다. 나머지 9명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4명은 부상 정도가 심해 응급 수술을 받았다. 목에 파편이 박힌 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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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오폭 피해’ 포천시 노곡리에 안전진단 실시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피해지역에 피해조사와 안전진단이 진행된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7일 군 당국과 합동조사단을 구성,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와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58가구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피해가구 중 18가구 40여명은 일동·이동면 한화콘도와 모텔 등에 분산 배치되고, 15가구는 친인척집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가구는 자택으로 귀가했다. 합동조사단은 건물의 안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주도로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안전상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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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 유치’로 세수 더 탄탄하게 [‘재정혁신’ 나서는 의정부시·(下)] 지면기사
인구 따른 지방세 의존 성장 한계 바이오·AI기업 등 투자가치 홍보 중첩규제 해소·도시 자족성 확보 의정부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현재와 같은 재정적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자체 세입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12월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년 연속 중앙정부의 세수결손을 겪으면서도 재정여건이 좋은 지자체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기업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 유치가 지방소득세를 통해 자체 세입을 늘리는 가장 강력한 방안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