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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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사진관인데 산후조리원 허가… 이면계약 등 ‘편법 영업’ 논란 지면기사
의정부시보건소, 타업종 포함 인정 “직접 운영만 하지 않으면 허용” 건물 내 사업자 간 법적분쟁 발생 “무슨 근거인지 이해 불가” 분통 의정부시보건소가 같은 건물 내에 영업 중인 다른 업종의 사업장까지 산후조리원으로 인정해 허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모자보건법상 산후조리원으로 허가된 공간에서는 다른 업종의 겸업이 금지돼 있으나 시 보건소는 업종이 다르더라도 산후조리원이 직접 운영만 하지 않으면 허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럴 경우 산후조리원 공간에서 이면계약 등 편법으로 다른 업종의 영업이 가능하게 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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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사태 둘러싼 구리시 정치권 갈등, 시정소식지 검열 논란으로 확전
4월호에 의회소식란 통째로 삭제 시의원 자유발언 市 “특정 당색” 민주당 의원 ‘알권리 침해’ 규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을 둘러싼 구리시 정치권의 갈등(3월30일 인터넷 보도)이 ‘시정소식지 검열 논란’으로 옮겨붙었다. 구리시는 지난달 말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 4월호를 가가호호 배부했는데, 이 소식지에 ‘의회소식란’이 통째로 삭제되면서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번달 시정소식지 의회소식란에 ‘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과 관련된 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 내용’을 실으려 했는데 이를 확인한 시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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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6년만에 조성 완료 “도시 혁신 거점 기대”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이 6년 만에 완료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지난 2018년 4월 착공 후 총사업비 6천612억원이 투입돼 산곡동 일원에 65만6천㎡ 규모로 조성됐다. 조성사업은 1~3차 단계별로 진행돼 사업구역 외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 6만5천㎡도 정비돼 도시기능을 보완했다. 단지에는 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관광시설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등이 마련됐다. 주거용지에는 일반분양 아파트 536세대와 공공임대주택 824세대가 공급된다. 상업시설용지에는 약 7만2천㎡ 규모의 이마트 유통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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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마석~상봉 셔틀열차, 내달 1일 개통 차질없게” 지면기사
주광덕 시장 “관계기관 철저 대응”… 운영비 부담 법적 근거 없다 입장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1일 개통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2월28일자 6면 보도) 남양주시는 1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사회의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에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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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의료복지 틈 메우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지면기사
동부와 달리 병·의원 부족한 서부 심뇌혈관·영양·금연 등 맞춤관리 방문 힘든 노인 위한 출장 상담도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양주시에서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농촌 등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중요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주시 서부는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 중인 동부와 달리 병·의원이 적어 의료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다. 게다가 인구 고령화로 노인 건강관리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서부 광적면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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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 자라섬에서 개막
캠핑과 축제의 성지로 알려진 가평군 자라섬에서 4년 연속 야외캠핑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캠핑의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4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GOCF)’가 오는 18~20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4만2천975㎡)격의 야외캠핑 전시 행사인 GOCF의 올해 슬로건은 ‘봄엔GO! 씨에프’다. 자라섬 중도 전시장은 캠핑용품 판매부스와 전시부스, 먹거리 부스 등으로 나눠 운영되며, 기존 행사장으로 사용하던 서도는 브랜드 캠핑존과 크루존으로 운영된다. 전시부스에는 헬리녹스, 힐레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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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공유학교지원을 위한 교육자원봉사센터 분과 신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공유학교지원을 위한 교육자원봉사센터 분과을 신설 활동을 시작한다. 공유학교 지원분과 신설은 기존 학교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학교로 확대 하여,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 강화를 통해 경기공유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첫 시도다. 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일부터 “구리남양주 교육자원봉사센터 공유학교 지원분과”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말부터 한달 여 간 모집 지원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사전교육을 마치고, 구리남양주 관내 경기공유학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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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덕정지역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와글와글센터’ 4층에 설치됐다. 센터는 앞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맞춤 컨설팅·교육,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가 지역 상권을 총괄 관리하고 소상공인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실핏줄’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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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직 소방관 심폐소생술로 80대 심정지 환자 구해
전직 소방공무원이자 현재 민간 안전강사로 활동 중인 남기복(71)씨가 식당에서 쓰러진 80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달 30일 오후 1시 5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한 남성이 식사 도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으며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남씨는 환자의 상태를 즉시 확인해 심정지로 판단하고, 지인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는 약 2~3분 동안 가슴 압박을 지속해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회복시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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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둥지 튼 ‘가평 해움장난감도서관’ 속속 발길 지면기사
가평이음터로 확장 이전 운영 수백여개 장난감 추가로 보유 접근성·주차장 편리 등 호평 최근 도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가평 장난감도서관이 이용객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기존의 장난감도서관은 다소 시내권에서 벗어나 건물 3층에 위치했던 반면 이번에 이전한 곳은 시내 상권 신축건물 1층에 자리하면서 접근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 해움장난감도서관(이하 장난감도서관)을 가평이음터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난감도서관이 이전한 곳은 최근 개관한 문화복합신축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