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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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접경지역’ 추가로 지정…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조 추진 원활 지면기사
정부, 개정안 의결… 도내 8번째 郡, 관광 등 방문 인구 늘릴 계획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재정 지원 등 각종 특례지역 혜택을 받게 된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인구 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접경지역 추가 지정을 추진 (2024년 9월19일자 1면 보도) 해 왔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가평군과 강원 속초시의 접경지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접경지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도내 접경지역 시군은 김포시·파주시·고양시·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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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 소모성 자금 소진… 교부세 줄이자 복지 타격 [‘재정혁신’ 나서는 의정부시·(上)] 지면기사
이전 재원, 전체 세입 72% 달해 산하기관 예산, 도내 6번째 비중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조성 부실 市, 한시적 전담기구 가동 ‘숨통’ 올해 의정부시의 재정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정부와 경기도에 과도하게 의존하던 기존 세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정책 전환의 움직임이 보인다. 이런 변화에 불을 당긴 건 2023년 갑작스럽게 닥친 재정위기가 결정적이다. 정부가 지자체에 지원하는 교부세를 대폭 줄이자 그동안 감춰져 있던 시 재정의 ‘민낯’이 드러났다. 시에 따르면 당시 정부와 도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 부동산교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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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공영버스터미널 개장에 ‘상권 기지개’ 지면기사
쉼터·공원 기능 갖춘 랜드마크 유동인구 늘어 ‘집객효과’ 예상 ‘신읍동 도시재생’ 시너지 기대 ‘포천공영버스터미널’ 개장으로 포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포천시에 따르면 공영버스터미널은 20년간 운영된 옛 포천터미널을 허물고 새롭게 지은 터미널로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2022년 8월 옛 포천터미널 철거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이다. 새 공영버스터미널은 5천139㎡ 부지에 시외버스와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365일 24시간 개방된다. 외부에는 승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이 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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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가속화”
4일 ‘접경지역법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가평군·강원 속초시 추가 지정 세컨드 홈 특례지역 적용 등 기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재정 지원 등 각종 특례지역 혜택을 받게 된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인구 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접경지역 추가 지정을 추진 (2024년 9월19일자 1면 보도) 해 왔다. 4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가평군과 강원 속초시의 접경지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접경지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접경지역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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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시즌 첫 원정 승리로 2연승 질주
서울중랑축구단 상대 1대 0 승리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1대 0으로 제압하며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 1무 1패로 열세였던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한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은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남양주FC는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남양주F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 동안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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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65세 이상 어르신에 ‘버스교통비 연 12만원’ 지원한다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3만원, 연간 최대 12만원의 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4일 버스교통비 지원 정책 시행을 알리며, 지하철 등 철도교통 외에 버스 교통비 지원은 구리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선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업비는 전액 시비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준비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예산에 우선 필요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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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 민원 인허가율 상승 설루션 추진단 ‘바로’ 출범 지면기사
파주시는 최근 건축 민원 인허가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설루션 추진단 ‘바로’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바로는 시 건축주택국장이 단장을 맡고 허가총괄과, 허가1· 2·3과, 주택과 등 시 인허가 부서장 및 담당 팀장들로 구성된 인허가 설루션 추진단이다. 시는 2024년 시 인허가 정책의 핵심과제였던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의 고도화에 따라 바로를 신설했다. 2024년이 허가 처리기간 단축이라면, 2025년은 허가율 상승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바로는 부서별 의견이나 법률해석이 다른 경우, 처리기간이 30일 이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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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인당 10만원 지원
파주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와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 성격의 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와 대안 교육기관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7월 15일까지다.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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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 겪은 파주시민축구단 ‘정상화’…새 임원진 구성
파주시민축구단이 정상화 절차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지난 달 27일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존 임원진이 전원 사퇴하고 새로운 임원이 선임되면서, 축구단 운영에 대한 갈등이 일단락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단과 코치진 등록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면서 파주시는 축구단이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포천시민축구단과 개막전을 치르는 등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기존 이사회의 운영 방식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축구단 존속 여부를 둘러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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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양주 원거리 통학지역 통학버스 잇달아 개통
새 학기를 맞아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이어 장흥지역에도 통학버스가 운행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장흥면과 광적면 조양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버스가 운행에 들어갔다. 장흥면에 거주하는 중학교 진학생들은 이전까지 의정부나 고양 지역에 배정됐으나 학구가 조정되며 올해부터 조양중 진학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원거리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학버스 운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따른 ‘농촌지역 거점학교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국지도 39호선 터널이 완공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