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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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동주택관리 민간전문감사관 확대 운영
입주민 권익 보호·쾌적한 주거문화 기대 파주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쾌적한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민간전문감사관’을 기존 12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14년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부조리를 막고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감사 및 현장 자문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제도를 시작했다. 전문감사관은 법률, 회계, 주택관리 등 공동주택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관리비, 공사업자 선정 등 공동주택관리 관리 전반에 걸쳐 감사 역할을 맡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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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시에 성금 2천만원
(주)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파주시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장윤석 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의 기초 생활 안정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석 점장은 “이번 후원으로 2025년 새해를 맞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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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 ‘파주 공사현장 추락’… ‘안전망 규정준수’ 뒤늦은 조사 지면기사
파주경찰서, 입건전 조사 단계 목숨 구했지만 중증외상자 분류 고용부 “조사 계획 없어” 관망만 파주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내에서 작업자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안전시설물 설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도 노동·수사 당국이 뒷짐 진 행태를 보여 논란(1월3일자 5면 보도)이 된 가운데, 경찰이 뒤늦은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정작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조사 요건을 운운하며 여전히 발을 빼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이번 사고 관련 입건 전 조사 단계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향후 당시 부상을 입은 작업자와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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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민생 올인’ 기본사회 선도… 100만 자족 ‘생태 휴양 메카’로” 지면기사
나라 안팎 상황이 녹록지 않아… 2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온힘 쏟겠다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민생 올 인(ALL 人)’해 ‘모두가 행복한 파주’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2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새해의 시정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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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등 불법 광고주에 ‘전화 폭탄’… 파주시,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도입 지면기사
파주시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이른바 전화 폭탄이라고 불리는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 등에 퇴폐업소 등 청소년 유해 전단지들이 무작위로 배포되고 있는 데에 따른 대응이다. 이 시스템은 불법 광고주의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전화가 발신되고 과태료·형사처벌 대상임을 경고하는 안내 문구가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이다. 1분, 5분 등 일정 간격으로 반복해서 전화가 발신되는 일명 ‘전화 폭탄’ 방식으로 100개의 다른 번호로 발신되기 때문에 불법 광고주가 차단하거나 전화를 가려 받기 어렵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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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명절 가계부담 경감… 올해도 종량제 봉투 가격 동결 지면기사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의 종량제 봉투 가격은 2015년부터 11년째 오르지 않게 됐다. 현재 파주시의 종량제봉투 요금은 20ℓ 기준 800원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나 주민 부담률은 25.6%로 경기도에서 7위에 해당한다. 20ℓ 기준 폐기물 처리 비용 3천200원 중 시민이 8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를 파주시 일반예산에서 충당하기 때문이다. 심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현재로서는 시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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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설사업 신속추진 ‘합동설계단’ 운영
파주시는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건설분야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읍면 기술직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갖고 다음 달 7일까지 5주간 운영을 시작했다. 합동설계단은 올해 추진되는 총 120건 5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측량·도면·내역 등을 작성하며, 안전이 우려되거나 좀 더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합동설계를 통해 올해 용역비 3억 1천만 원을 절약하면서 건설분야 설계·발주·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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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어플로 유혹, 흉기 찔러 3만원 빼앗은 10대 일당 체포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남성을 유인한 후 폭행하고 돈 3만원을 뜯어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등 혐의로 1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총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6일 야간에 일당 중 1명인 10대 초반의 여성 A양을 앞세워 채팅어플로 피해 20대 남성 B씨와 대화하며 파주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7일 오전 1시께 B씨가 오피스텔 호실로 들어가는 순간 남성 2명이 덮쳤다. 이들은 B씨의 몸을 흉기로 찌르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자신들에게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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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내 유일 학교’ 파주 대성동초 4명 졸업식… 총 230명 배출 지면기사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학교인 파주시 대성동 초등학교가 2024년 학기 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성동 초교는 지난 3일 학교 강당에서 제56회 졸업식을 갖고 강하늘, 성유찬, 신지은, 이유찬 학생 등 4명이 졸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1968년 개교한 대성동 초교는 이들의 졸업으로 모두 2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으며, 졸업생은 모두 문산읍 중학교에 진학한다. 졸업식에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 육군 1사단 등 군 관계자와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장, 대성동 마을 주민, 학부모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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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모든 시민 1인당 1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지면기사
파주시가 내수 극복과 가계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시민 1인당 10만원의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안을 2025년 제1호 공식문서로 결재,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전액을 지역화폐로 제공, 지역상권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 52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 이날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