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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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 활성화에 빅데이터 활용
포천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관광수요 발굴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자원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탄강 리뉴얼 프로젝트와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실외 미디어콘텐츠 시설인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조성사업과 '한탄강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한탄강 관광지 지정' 사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조사와 빅데이터 기반 분석, 맞춤형 사업 발굴 및 성과분석, 최종보고회를 거처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포천 한탄강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사업이 관광수요를 충족해 포천 한탄강 권역의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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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축산그랜드페스티벌 잠정 연기
포천시는 강원도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6월 열 예정이던 축산행사를 연기하는 등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포천을 비롯해 인근 양주·동두천·연천 등 접경지 일원에는 이동중지 및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6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했다. 또 농업인 관련 회의와 교육도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ASF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10㎞ 이내 농장 14곳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역학조사 결과 해당 농장과 관련된 농장 30곳과 도축장 60곳에 대해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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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의회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전략 모색
포천시의회가 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군비행장의 고도제한 완화전략을 마련한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 도심 상공에 광범위하게 설정된 비행안전구역에 대응하기 위해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추진 연구회'가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연구에 참여하는 연제창·김헌규·손세화 의원이 낸 연구계획서를 심의하고 연구회 활동을 승인했다. 이들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15항공단 고도제한 완화 정책 발굴,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과 효과성 입증 및 방안 제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서는 도심에 자리한 15항공단 포천비행장이 시 역점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행장 주변에 설정된 비행안전구역이 비행장의 실제 용도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지적은 기회발전특구 유치사업 초반부터 제기돼 왔다. 첨단 국방 드론산업 육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기회발전특구가 비행장 인근 옛 6군단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라 고도제한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포천비행장에는 대형 비행기 이착륙이 거의 없어 비행장의 주 용도를 변경하면 고도제한 완화 여지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연 의원은 “15항공단 포천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은 대략 여의도 면적의 4.2배로 시 발전에 큰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고도제한이 완화된다면 각종 공공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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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 6월7일 개막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이 6월7일부터 사흘간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의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기존 포천한우축제, 포천시홀스타인품평회, 신세대가요제, 포천음악협회 정기연주회를 통합해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축산행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문화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포천음악협회 정기공연과 포천한우음학회,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포천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축산물 할인판매장을 비롯해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포천축산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축제통합방침에 따라 축산과 관련된 축제를 통합해 연계하는 첫 행사인 만큼 각각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행사를 운영하면서도 상호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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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 개막… 25~26일 지역예술인 협업·공연 다채 지면기사
포천시가 오는 25∼26일 포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포천아트밸리에서 뮤직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음악축제를 열고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첫날 메인공연은 트로트 가수 김희재·은가은, 뮤지컬 디바 전수경&뮤지컬팀 더 뮤즈,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힙합 아티스트 티노 등이 출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둘째 날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영북구름내색소폰, 마홀 나눔음악회, 포천실버하모니카악단, 반월윈드오케스트라, 반월빅밴드, 포천예술대학 성악반 등이 무대에 오른다.행사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 체험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탬프 투어, 악기 만들기, 음악 컬러링, 포토부스, 어린이 클럽파트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모두 무료다. 축제기간 중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으나 모노레일 이용은 평소와 같이 요금을 내야 한다.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포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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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 올해 첫선
포천시는 오는 25∼26일 포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포천아트밸리에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 메인공연은 미스터트롯의 김희재·은가은, 뮤지컬 디바 전수경&뮤지컬팀 더 뮤즈,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힙합 아티스트 티노 등이 출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둘째 날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영북구름내색소폰, 마홀 나눔음악회, 포천실버하모니카악단, 반월윈드오케스트라, 반월빅밴드, 포천예술대학성악반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 체험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다.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모두 무료다. 축제기간 중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으나 모노레일 이용은 평소와 같이 요금을 내야 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포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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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편직·염색 디지털 협업 생태계 구축
포천시는 '양포동(양주·포천·동두천) 섬유특구' 특화사업으로 포천지역 섬유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편직·염색기업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정관리 소프트웨어(ERP)'를 통해 편직과 염색의 상호연결 클러스트를 구축한다. 원사 발주부터 재고관리, 출고, 정산까지 생산 전 과정을 하나의 프로그램(ezKnitERP)이 관리하게 된다. 시는 올해 편직·염색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관리 소프트웨어 구축,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정책자금 융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시에 소재한 편직·염색기업은 오는 23일가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