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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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왕실축제·천일홍축제 3년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경기도 지원을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주시의 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를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최종 선정했다. 두 축제는 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올해 축제 개최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왕실축제는 오는 5월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1일까지 사흘간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일홍축제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최대 천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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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소기업 수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지면기사
포천시가 온라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북부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가 구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덱스터는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으로 구축돼 디지털 무역상담, 디지털 마케팅 교육,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덱스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 지원에 나섰다. 제품 사진 촬영에서부터 편집, 사진보정, 상품 등록까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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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환경오염 반복 축산농가 ‘삼진아웃제’ 적용 지면기사
포천시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중단기 기본계획을 내놓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될 기본계획은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축산 악취 저감 50% 달성,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 지역사회 수용성 제고, 정책 지원체계 고도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및 기술지원 확대, 지도·점검 강화 및 조례 개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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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달리다 계곡 추락… 70대 운전자 기적적으로 살아
포천에서 눈길을 달리던 차량이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졌으나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20분께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 정상 부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갓길 난간을 들이받고 40m 아래로 떨어졌다. 계곡으로 떨어진 차량은 다행히 바위 등에 충돌하지 않고 멈춰 운전자는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사고 신고도 운전자가 직접 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포천소방서 구조대는 로프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끌어올려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허리를 크게 다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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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포천시민께 감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포천시를 방문해 지역 탁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 백영현 시장, 임종훈 시의회 의장 등 시·시의회 관계자와 지역 체육인들과 지역 체육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유 당선인에게 지역 고교 탁구부 창단, 초중고 전국단위 탁구대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유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선단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 탁구부에 탁구용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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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직장 내 갑질’에 무관용 감사
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진행하는 종합감사에서 3대 비위와 직장 내 갑질 행위 등에 대해 무관용 감사를 예고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종합감사는 21개 부서와 2개 국, 1개 직속기관, 5개 읍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데이터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물품 구매실태 등 3건에 대한 특정감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성범죄와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와 공직기강 해이, 직장 내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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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방세 체납 안내문 카카오톡 발송
포천시가 올해 처음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해 지방세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면서 체납액 징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부터 지방세 체납 안내문이 주소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기존 종이 안내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발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소지 미거주자나 해외체류자, 거주지가 불명확한 외국인도 체납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체납 안내문 메신저 발송 후 최근까지 지방세 체납 8천220건, 체납액 7억4천만원이 징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설 연휴를 제외하면 일주일도 안 되는 단기간에 올린 징수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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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 공공임대단지 조성, 설계 공모 14일 마감… 4월30일 발표 지면기사
포천시는 신북면에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신북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돼 오는 14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북면 가채리 일원 1만4천63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립주택 5개동(205세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당선작은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4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신북면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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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 설 연휴 교통정체 드론으로 막아
“명절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입체적 교통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포천경찰서가 한파와 폭설이 겹친 이번 설 연휴 기간 일선 경찰서에선 처음으로 드론을 띄워 도로 위 차량 흐름을 관리해 자칫 심각할 뻔한 교통정체를 피했다. 2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귀성·귀경 행렬이 이어진 24일과 28일, 30일 사흘에 걸쳐 포천시내 주요 도로에 드론을 띄워 교통정보를 수집했다. 드론은 포천시의 협조로 비행금지 구역을 피해 도로 반경 3㎞ 구간의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경찰은 수집된 교통정보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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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로공사 폐아스콘 재활용업체에 무상 공급
포천시는 올해부터 시내 도로 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포천지역 순환아스콘 생산업체 5곳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에서 나오는 폐아스콘을 이들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재활용을 통해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대폭 줄이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돼 t당 1만6천원의 처리비용이 들어 포천에서는 연간 평균 11만t 약 17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파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