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포천시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50억 지원
포천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0억원이 늘어난 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대출 이자 일부를 지자체가 보전해주는 자금이다. 현재 포천시와 협약을 맺은 시중은행은 8개 은행이다. 시는 올해 침체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10억원이 많은 5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시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로 대출받는 소상공인은 이자차액 보전율이 0.5% 추가돼 4.5~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을
-
포천시, 지역특화 비자사업 시행한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보
포천시는 올해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인 인재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를 신설,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비자쿼터 할당에는 인구감소 관심지역도 포함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한 비자 정책으로, 지역 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마련된 제도인 만큼 해당 지역의 적정 인구 수요가 반영된다.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3천200명 정도의 쿼터가 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
국립수목원 봄철 산불 방지대책 돌입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예년보다 8일 앞당겨 24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릉숲이 있는 포천·남양주지역 산불 건수는 50건이며, 주로 쓰레기 태우기, 입산자 실화 등 인재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에 따라 매년 산불 방지대책을 수립, 시·군·구,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산불발생시 산불위험 수준에 따른 단계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공무원으로 편성된 산불비
-
포천시 중소제조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포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에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기업이 종사자를 위해 임차한 기숙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 확대와 안정적 인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포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며,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1인당 월 30만원 한도) 이내에서 연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모집마감일은 오는 2월1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기업
-
한국부패방지법학회 신임회장에 최용전 대진대 교수 지면기사
최용전 대진대학교 교수(사진)가 한국부패방지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2일 대진대에 따르면 한국부패방지법학회는 지난해 12월20일 대진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교수는 단국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경북전문대 법률과 교수, 단국대 학술연구교수, 한국스마트도시협회 표준연구센터 연구위원,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거쳐 현재 대진대 공공인재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국토지공법학회 학술상, 한국국가법학회 학술상을 받았으며, 교육부 학술연구 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
-
백영현 포천시장 “기업·농축산업 안정적인 성장… 특색 있는 테마형 관광도시로” 지면기사
인구성장 시책에 집중 투자 시민과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사람·기업 찾아오는 매력 만들 것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국세수입 감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익 개선 사업, 인구성장 시책만큼은 집중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같은 재정기조 아래 올해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주요분야의 시정계획을 밝혔다. 백 시장은 지역경제 분야와 관련,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기업과 농축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환경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불법 입산 감시 순찰 지면기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3월까지 광릉숲의 자연환경과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해 겨울철 광릉숲내 불법 입산과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릉숲은 연중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다. 불법 입산이 적발될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행위는 최대 5년 징역 또는 5천만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광릉숲은 지난 2010년 수도권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이곳에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6천250여종에 이르는
-
포천시 설 연휴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포천시는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와 포천소방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국군포천병원, 우리병원 등은 최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갖고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유행 조짐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과 계절성 질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병원 응급실 인력·자원을 확보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시
-
포천공영버스터미널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이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은 대지면적 3천991㎥, 연면적 850㎡ 규모로, 포천도시공사가 관리, 운영한다. 터미널 내부에는 대합실과 상가 등이 운영되고 외부에는 시민공원이 조성돼 이용객 편의를 제공한다. 터미널은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되고 시외버스 노선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승차권은 매표소 외에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임산부 편의를 위해 수유실과 임산부 휴게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안전을 위해 대합실을 비롯해 매
-
광릉숲 오면 겨울 숲생태 생생 탐방 지면기사
‘생태계 보고’인 광릉숲에서 겨울을 맞아 전문 해설자와 함께 겨울철새와 각종 수목의 겨울나기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달부터 2월까지 광릉숲 겨울철새 탐험과 겨울숲 생태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겨울철새 탐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광릉숲에서 겨울을 보내는 철새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겨울숲 생태탐방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나무들의 겨울나기 전략을 알아보고 숲 정취를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해설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