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14일 시행… 우려반 기대반
    평택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14일 시행… 우려반 기대반 지면기사

    "건축비 상승 등 후유증 검토를""새로운 주거공간 탈바꿈할 때" "건축비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vs "도시와 아파트가 한데 어우러진 특색있는 아파트 단지 구현은 이제 필수입니다."평택시가 아파트의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표하자 '우려'와 '기대'의 엇갈린 반응이 나와 주목된다.해당 건축기준은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13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따르면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가 의무화됐다. 이를 통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건축 기준에선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시는 이 같은 공동주택기준 마련을 위해 1년여 전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 토론회 등을 열었다.이와관련, 지난 7월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주최,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평택시 공동주택 도시디자인을 말하다' 포럼에선 대형 시행, 시공사 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시 공동주택 기준 마련의 기초 단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포럼 이후 일부 시행, 시공사 측에선 '우수한 경관의 아파트 단지 조성은 인정하나, 이로 인해 건축비가 상승할 경우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 여러 후유증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반면 '이제 아파트 조성은 도시발전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때',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안착시켜야 한다'는 반응도 많아 14일부터 실시 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 이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영철 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아파트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준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아

  •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14일 전격 시행… ‘우려’와 ‘기대’ 엇갈린 반응
    건설·부동산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14일 전격 시행… ‘우려’와 ‘기대’ 엇갈린 반응

    “건축비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vs “도시와 아파트가 한데 어우러진 특색있는 아파트 단지 구현은 이제 필수입니다." 평택시가 아파트의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표하자 '우려'와 '기대'의 엇갈린 반응이 나와 주목된다. 해당 건축기준은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 13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따르면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가 의무화됐다. 이를 통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건축 기준에선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시는 이 같은 공동주택기준 마련을 위해 1년여 전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 토론회 등을 열었다. 이와관련, 지난 7월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주최,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평택시 공동주택 도시디자인을 말하다' 포럼에선 대형 시행, 시공사 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시 공동주택 기준 마련의 기초 단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포럼 이후 일부 시행, 시공사 측에선 '우수한 경관의 아파트 단지 조성은 인정하나, 이로 인해 건축비가 상승할 경우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 여러 후유증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이제 아파트 조성은 도시발전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때',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안착시켜야 한다'는 반응도 많아 14일부터 실시 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 이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영철 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아파트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준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아름다운 경관, 안전한 공동주택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

  • 평택

    평택해경, 낚시어선 안전 현장 점검 지면기사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평택해경에 따르면 낚시 사고로 인한 충남·경기지역 소방 출동 건수는 각각 전국 2위, 3위를 차지한다.이에 평택해경 최진모 서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오전 서해안 지역의 주요 낚시 어선 출항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과 당진시 대난지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중점 점검 내용은 낚시어선 출항 안전관리 실태, 계류시설, 선박 안전 장비 구입 여부, 선박 운항 장애물 유무 등이다.이어 주조업지역인 대난지도 인근 해상의 출입항 항로 점검과 함께 선장과 승객들에게 운항 규정 준수 등을 당부했다.소방청 구급활동 자료에는 지난해 전국에서 낚시 중 발생한 사고로 소방이 출동한 건수는 모두 653건이다. 이 중 경남이 104건(15.9%), 충남 79건(12.1%), 경기 78건(11,.9%) 순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고유형은 '낚싯바늘에 다침'이 268건(41%)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짐(쓰러짐)·미끄러짐 184건(28.1%), 물에 빠짐 80건(12.3%) 등의 순이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평택 한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 올해 여섯번째
    경제일반

    평택 한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 올해 여섯번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평택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여섯번째 발생 사례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22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평택시와 화성·오산·용인·안성시, 충남 천안·아산시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또 이 지역에 위치한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4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KGM 9월 총 7천637대 판매… 전년 동월비 20.3% 감소
    평택

    KGM 9월 총 7천637대 판매… 전년 동월비 20.3% 감소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천535대, 수출 3천102대를 포함 총 7천637대를 판매했지만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했다. 2일 KGM에 따르면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실제 액티언은 1천68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달 출고 이후 누계 2천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 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으나 영국과 헝가리 등으로 액티언 선적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KGM은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해외대리점 대회를 갖고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소개 및 시승과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수립했다. KGM 관계자는 “조업 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판매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내수 판매는 물론 액티언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체제 통한 액티언 적기 공급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시장 대응 강화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평택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피플일반

    평택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평택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공사는 '상호 협력 중심의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사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는 수소생산기지 사업과 연계된 탄소포집 사업 등의 수소사업으로 지역 투자를 촉진하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가 수소 경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수소도시사업단 정회만 단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투자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수소도시지원센터 건립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투자 유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수소경제 확대와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