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오래된 의정부경전철' 한달 1번꼴 운행 말썽
    의정부

    '오래된 의정부경전철' 한달 1번꼴 운행 말썽 지면기사

    개통한지 12년 대대적 교체 불가피 '20분↑ 멈춤' 작년 11건·올해 8건에어컨 하중 증가 등 노후화 부추겨 의정부경전철이 개통한지 12년이 넘으면서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다.고장이 잦자 의정부시와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는 필수부품의 국산개발을 추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향후 수년안에 대대적인 차량 및 시스템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17일 시에 따르면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독일 지멘스사의 무인자동운전형 VAL208 고무차륜 차량(AGT)을 2량씩 15개 편성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다. 시내 16개 정류장을 오가며 일평균 약 4만명의 승객을 실어나른다.문제는 의정부경전철의 노후화가 운행장애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20분 이상 운행이 멈춘 건수는 11건이며, 올해는 지금까지 8건의 운행장애가 발생했다.개통 초기엔 통신신호 장애나 스크린도어 오작동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엔 차량 자체의 부품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형적인 노후화의 징후라는 게 시와 관리운영사의 판단이다.지난 16일 오전 8시15분께 20분간 경전철 운행이 멈춘 사고도 송산역 하선을 지나던 차량의 인버터가 고장났기 때문이었다. 인버터는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할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다. 시와 우진메트로는 인버터 고장이 잦자 우진산전에 의뢰해 의정부경전철용 인버터의 국산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철도기술연구원의 검증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버터를 제외한 다른 부품의 이상징후가 잇따르고 있어 차량교체 등 근본적인 원인 해결 없인 계속되는 운행장애를 줄이긴 어려운 실정이다.의정부경전철에 쓰인 VAL208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유럽의 기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차량으로, 여름에 덥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의정부 기후에 맞지 않아 당초 설계보다 노후 속도가 빠른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선 지하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의정부경전철은 고가로 외부에 노출돼있어 바람과 온도의 영향을 받고 부식과 마모에 취약하다는 설명이다

  • 12살 의정부경전철 올해만 8번 멈춰… 대대적 교체 불가피
    교통·항공·항만

    12살 의정부경전철 올해만 8번 멈춰… 대대적 교체 불가피

    의정부경전철이 개통한지 12년이 넘으면서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다. 고장이 잦자 의정부시와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는 필수부품의 국산개발을 추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향후 수년안에 대대적인 차량 및 시스템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독일 지멘스사의 무인자동운전형 VAL208 고무차륜 차량(AGT)을 2량씩 15개 편성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다. 시내 16개 정류장을 오가며 일평균 약 4만명의 승객을 실어나른다. 문제는 의정부경전철의 노후화가 운행장애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20분 이상 운행이 멈춘 건수는 11건이며, 올해는 지금까지 8건의 운행장애가 발생했다. 개통 초기엔 통신신호 장애나 스크린도어 오작동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엔 차량 자체의 부품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형적인 노후화의 징후라는게 시와 관리운영사의 판단이다. 지난 16일 오전 8시15분께 20분간 경전철 운행이 멈춘 사고도 송산역 하선을 지나던 차량의 인버터가 고장났기 때문이었다. 인버터는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할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다. 시와 우진메트로는 인버터 고장이 잦자 우진산전에 의뢰해 의정부경전철용 인버터의 국산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철도기술연구원의 검증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버터를 제외한 다른 부품의 이상징후가 잇따르고 있어 차량교체 등 근본적인 원인 해결 없인 계속되는 운행장애를 줄이긴 어려운 실정이다. 의정부경전철에 쓰인 VAL208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유럽의 기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차량으로, 여름에 덥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의정부 기후에 맞지 않아 당초 설계보다 노후 속도가 빠른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선 지하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의정부경전철은 고가로 외부에 노출돼있어 바람과 온도의 영향을 받고 부식과 마모에 취약하다는 설명이다. 또 의정부경전철 모든 차량엔 유럽과 달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데, 이로인해 비교적 하중

  • 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지면기사

    기존 규제 일부社 진입 저해 판단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 유치를 위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대폭 늘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게 된 업종은 모두 68개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업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 및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건설업 45종 ▲복합융합문화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에 따른 콘텐츠 관련 업종 12종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무·회계·세무관련 업무지원 업종 6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2종 ▲지역 내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기타 금융 투자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이다.시는 다양한 기업이 모이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이 활발하게 교류돼야 하지만, 기존 입주업종 규제가 일부 기업의 진입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또 이번 조치가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대낮 의정부 도심 2m 구렁이 출몰
    의정부

    대낮 의정부 도심 2m 구렁이 출몰 지면기사

    가을철 먹이활동을 위한 뱀의 출몰 사고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대낮 의정부시 도심에서 길이 약 2m의 구렁이가 출몰해 시민들이 화들짝 놀라는 소동이 빚어졌다.이날 오전 11시55분께 의정부 신곡동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도로에서 "2m 길이의 뱀이 나타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렁이인 것으로 확인하고 포획해 야산에 방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야산에서 도로로 내려온 것으로 추측했다.앞서 지난 8일 밤에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인도에 2m 가량되는 뱀이 나타나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포획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 관내 뱀 출몰 신고 건수는 2022년 1천382건, 2023년 2천1건, 2024년(1~6월) 725건으로 늘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인 3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겨울잠에 필요한 영양분을 축적하기 위해 먹이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뱀에 물렸을 때는 절대 뱀을 잡으려 하지 말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도로에 길이 약 2m의 구렁이가 출몰해 시민들이 놀라는 소동이 빚어졌다. 2024.10.16 /연합뉴스

  •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대회 ‘동오마실런’ 개최
    의정부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대회 ‘동오마실런’ 개최

    의정부시 대표 하천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동오초등학교를 출발해 중랑천과 부용천 일원을 달리는 '동오마실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이번 마라톤은 참가비가 없으며, 즐겁고 안전한 달리기를 위해 no기록경기로 운영된다. 코스는 중랑천과 부용천을 달리는 6㎞, 10㎞ 두 가지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6㎞(행복코스)는 동오역에서 출발해 장암동 무지개다리를 거쳐 돌아오며, 10㎞(건강코스)는 동오역에서 출발해 장암아일랜드캐슬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제7회 동오마실페스타'와 연계, 동오마실런 완주자에게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맥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당일 동오마을상점가에서 3만 원 이상 영수증을 증빙하면 지역화폐 보상환급(1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동오마실런을 통해 아름다운 수변공간의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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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대폭 확대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 유치를 위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대폭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게된 업종은 모두 68개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업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 및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건설업 45종 ▲복합융합문화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에 따른 콘텐츠 관련 업종 12종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무·회계·세무관련 업무지원 업종 6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2종 ▲지역 내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기타 금융 투자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이다. 시는 다양한 기업이 모이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이 활발하게 교류돼야 하지만, 기존 입주업종 규제가 일부 기업의 진입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또 이번 조치가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각종 규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 기업들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의정부경전철 또 운행 일시중단… 출근길 시민 불편
    의정부

    의정부경전철 또 운행 일시중단… 출근길 시민 불편

    16일 오전 의정부경전철이 또 운행을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송산역 하선(발곡행 선로)에서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 고장으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경전철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는 열차 고장이 나자 안전요원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긴급복구 조치 후 경전철은 20분 만인 오전 8시34분께 전구간에서 운행이 재개됐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달 6일에도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아침 출근시간대부터 7시간가량 운행을 멈췄으며, 같은달 13일에도 출근길에 30분간 운행이 중단된 적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김근식 사태 2주기 맞아 김동근 의정부시장 ‘입석마을’ 점검
    의정부

    김근식 사태 2주기 맞아 김동근 의정부시장 ‘입석마을’ 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아동성범죄자 김근식 사태 해결 2주기를 맞아 지난 14일 입석마을의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김근식이 입주 예정이었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주변부터 입석마을 곳곳을 살핀 김 시장은 보행환경과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입석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집중호우와 폭설로 피해를 입기 쉬운 구역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덧붙였다. 현장 점검을 함께 한 입석마을 주민은 “김근식 사태 때 시의 발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환경 개선에 감사하다"며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보행등이 늘어나 밤에도 늦게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입석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김근식 입주 저지와 같이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시민과 함께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2년 전 입석마을은 성범죄자 김근식이 출소 후 거주지로 이 마을에 있는 갱생시설에 입소한다는 소식 때문에 난리를 겪었다.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은 입주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고, 김 시장은 입석마을에 현장시장실을 설치하고, 인근 도로를 폐쇄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후 김근식의 입주는 저지됐지만,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뒤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4대 ▲보행등 35개소와 보안등 1개를 추가 설치하고 ▲'입석마을 야간별빛 기동순찰대'를 확대 운영해 취약지역 방범순찰을 강화했다. 또 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단속카메라 설치 ▲방치 쓰레기 처리 ▲가로수 정비 ▲노후 보도블럭 정비 등을 실시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해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의정부교육청,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

    의정부교육청,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4주에걸쳐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에서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에선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중등 및 다문화 학생반으로 나눠 퇴계 이황 선생의 선비 정신, 올바른 예절 교육,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 등을 익힐 수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협업해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가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김동근 시장 “의정부역세권 개발로 도시경쟁력 강화”
    의정부

    김동근 시장 “의정부역세권 개발로 도시경쟁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시장은 10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의 날'에서 시민들에게 의정부역세권을 고밀·복합 개발하는 개발 계획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의정부역세권은 각종 행정, 업무, 상업 기능이 밀집해 있지만, 철도와 공원이 도심을 분절해 보행 환경이 불편하고 지역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주변에 소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이 혼재돼 있으며, 1980년대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등 저층의 낙후된 건물과 유흥시설 때문에 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김 시장은 이런 의정부역세권을 재구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권 통합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자족도시로의 성장과 더불어 의정부역을 미래 교통 및 경제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미래세대의 생활 기반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역을 살려야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의 의정부를 교통, 경제, 교육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의정부 역세권을 시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시의 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계획 혁신 방안'과 맞물릴 경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기존 도심 내에서 변화 잠재력이 있는 지역에 용도 및 밀도 제한이 없는 개발사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혁신구역' 후보지로 의정부역 일대를 선정한 바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