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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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인중개사사무소, 심야 간판 소등해 탄소 중립 동참
부천시는 2월부터 지역 내 1천700여 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심야 간판 소등으로 탄소 중립 정책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3개 구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가 힘을 모은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인중개사사무소들은 홍보 등을 목적으로 영업시간 이후에도 간판을 소등하지 않았고, 이는 에너지 낭비와 탄소배출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시-구-협회 간 협력을 통해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옥외간판을 소등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탄소 중립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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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가로지르는 목감천, 홍수 피해 해결 기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치수대책 사업이 진행되면서 홍수 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돼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 유로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 목감천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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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서 ‘공정무역’ 알린다
일상을 향기롭게 꾸미는 커피. 그 한 잔에는 불평등이 녹아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불공평한 거래를 강요받는 여러 상품 생산 과정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도록 한 것이 공정무역이다. 무심코 소비하는 커피와 초콜릿, 양말 등 일상 속에 소소한 물건 속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광명시 소하일로 9) 내 ‘카페, 푸르다’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0년 국내 8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광명시가 추구하는 공정무역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해 채광이 밝은 ‘카페,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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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카협의회, 안산시의회에 설 명절 맞이 불우이웃 후원물품 기탁
안산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사)펌프카협의회로부터 불우이웃 후원물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부받아 지역 복지시설 등 15곳에 지정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펌프카협의회는 전국 단위의 콘크리트펌프카 사업자단체로, 총 990여명의 회원들이 속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 11일 안산에서 개최된 펌프카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에게 직접 펌프카협의회 정수면 회장이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기부받은 물품들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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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화폐 ‘다온’ 연중 상시 인센티브 10%로 상향 조정
안산시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다온카드에 매월 최대 3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기점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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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친화도시 조성 앞장선다
안산시가 청년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아울러 시는 청년참여 제도화를 통해 현실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한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청년정책박람회 개최 ▲신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및 운영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학일자리 플러스 센터 사업비 지원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청년이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과의 소통을 위한 시장 직속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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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스마트도시’ 구현 속도 낸다
안산시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계적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73만 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말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도시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인 디지털 스마트도시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그린 스마트도시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첨단 스마트도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 스마트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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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을 토대로 ‘김포-서울 통합’ 추진 속도를 한층 높인다. 시는 이번 권고안이 김포서울 통합의 새 국면을 이끌 것으로 보고,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통합의 전기를 이끈다는 포부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부터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를 해소하고자 ‘시민 일상 편의 증진’를 목표로 김포서울 통합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안부 소속 각분야 전문인으로 꾸려진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초광역권 형성 및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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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걸포중앙공원에 700㎡ 규모 야외 물놀이장 조성
김포시는 오는 2월부터 걸포중앙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근린공원 내 700㎡에 조성되는 걸포 야외 물놀이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15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야외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1점을 비롯해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레볼루션 등을 갖춘 단품 물놀이시설 11개소와 그늘쉼터, 파고라 등이 설치된다. 특히, 조합놀이대는 사업대상지 인근에 소재한 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산호마을에 찾아온 고래’ 놀이대 도입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그늘막 쉼터와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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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열고 한의사 권리보장 촉구
부천시한의사회는 제71차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한의사회는 총회에서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각각 의결한 뒤 온세미코리아의 허준봉사단 후원 기증식도 가졌다. 한의사의 권리 보장과 한의학 발전 지원도 촉구했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