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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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경영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시흥시는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펼친다. 최대 300만원 규모로 간판·실내장식·안전·위생 등 시설 개선에 대해 총금액의 9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또 마케팅 등 전문가를 통한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경기간은 오는 17일~21일이며 시청 4층 소상공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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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환전소 강도 미수 혐의 30대 남성 ‘구속 송치’
부천소사경찰서는 환전소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특수강도)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5시 30분께 부천시 소사구 한 환전소에 침입한 뒤, 흉기로 50대 여성 업주를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A씨는 사건 당시 B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B씨의 남편이 환전소 내실에서 나오자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추적을 통해 범행 4시간 만인 당일 오후 9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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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람책도서관 대출 서비스’ 운영
광명시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사람책도서관 대출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 사람책도서관에는 법·사회, 컴퓨터, 진로·취업, 문화·예술, 여행, 외국어, 건강 등 11개 분야 60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활동 중으로, 사람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만남 장소를 안내해 대화를 통해 경험과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만남장소는 시 4개 도서관 중 한 곳이다. 사람책 1명당 독자는 3명 이하로 제한된다. 시는 2월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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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청년 10명 중 9명 “청년정책 만족”
광명시 청년 10명 중 9명이 시의 청년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 신청자 735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만족감을 보였다. 정책 인지도로는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50%)이 가장 많았으며,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21%)과 청년동 운영(20%)이 그 뒤를 이었다.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행정 업무와 교육 보조 업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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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청년 취업 청신호
시흥시가 운영한 ‘미래기술학교’가 높은 수료율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청년 취업에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신산업분야 인재양성 공모에 참여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 경기도 주관의 미래기술학교 사업은 반도체, 바이오, 정보기술(IT), 2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직무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 산업변동에 따른 구조적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2차전지 신소재 분야와 스마트 자동차설계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5개 과정을 신설해 약 5개월 간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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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월7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
안산시는 오는 3월7일까지 ‘안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나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 공동 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이나 담장 균열·단지 내 지반침하 보수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이 승인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도비보조사업은 15년 경과)이다. 다만, 최근 5년(동일 사업은 10년) 이내에 보조금을 받았던 공동주택과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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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설 명절 연휴 끝까지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제설 현장 및 취약 시설을 살피고, 폭설·한파 등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31일 “이날도 강설이 예보돼 비상근무 체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28일 강설 취약 현장을 방문해 도로·시설 등을 점검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종합장애인 복지시설인 부천혜림원, 혜림요양원, 혜림직업재활시설과 부천소방서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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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첨단로봇 허브로 도약 지면기사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신청 R&D·비즈니스 거점 중심 개발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첨단로봇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31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인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안산 ASV지구’에 대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했다. 최종 발표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시는 상록구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일원과 사동 89블록 일부를 포함한 1.66㎢ 규모를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는데 기존 저밀도·제조시설 중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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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인중개사사무소, 심야 간판 소등해 탄소 중립 동참
부천시는 2월부터 지역 내 1천700여 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심야 간판 소등으로 탄소 중립 정책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3개 구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가 힘을 모은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인중개사사무소들은 홍보 등을 목적으로 영업시간 이후에도 간판을 소등하지 않았고, 이는 에너지 낭비와 탄소배출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시-구-협회 간 협력을 통해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옥외간판을 소등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탄소 중립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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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가로지르는 목감천, 홍수 피해 해결 기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치수대책 사업이 진행되면서 홍수 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돼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 유로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 목감천 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