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28일 ‘대국민 개방행사’
    연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28일 ‘대국민 개방행사’

    연천군 소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이달 28일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과 함께 마련한 이번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협연한다. 특히,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해 감동을 전해준다. 이밖에,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으로 통일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unifuture. 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읽고 방문하면 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 성료… 흥겨운 잔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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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 성료… 흥겨운 잔치 한마당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선수와 임원 및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행정화합 릴레이, 족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과 캐릭터 에어봉 릴레이, 어르신 큰 공 굴리기, 북청 물장수 등 단체 게임이 열렸다. 또 각 읍·면 노래자랑과 유명 가수 초청무대 등 흥겨운 잔치마당을 연출했다. 김덕현 군수는 축사에서 “4만3천여 명 군민이 화합 단결해 미래 평화 도시를 구현하고 주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종 경연대회에 앞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으로 접경지역 국토수호 중요성을 일깨웠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노곡초, 교육자원봉사센터 활용 ‘펄프클레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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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노곡초, 교육자원봉사센터 활용 ‘펄프클레이’ 교육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박기천)는 19일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센터를 활용한 '펄프클레이'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펄프클레이는 펄프와 클레이의 느낌을 합친 새로운 미술공예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클레이처럼 손이나 도구로 모양과 문양을 낼 수도 있고, 한지의 질감과 펄프섬유질로 털까지 표현할 수 있다. 또, 천연재료인 펄프로 만든 클레이라 환경오염의 걱정도 줄어들고, 학생들은 다양한 색을 조합하는 과정에서 미적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김 모(8) 군은 펄프클레이로 다람쥐 도어벨을 만들고 “펄프클레이를 처음 만져봤는데 느낌이 신기했다.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고 재밌었는데 만들고 나니 뿌듯하고 예뻐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기천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인증… 연천군, 국제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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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인증… 연천군, 국제교류 협력 강화

    연천군은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권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카오방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연천군과 포천시, 강원 철원군 관계자 등 9명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방문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의 군 홍보에 주력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7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2023년 7월 재지정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후 2023년 9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 2024년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재지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네스코 재지정 심사에서는 푸르내 지질체험마을,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등 체계적인 주민연계사업과 전곡선사박물관 등 폭 넓은 기관 연계 사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연천군은 3년간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27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유네스코에서는 시설 및 인프라 확충, 비슷한 특징을 가진 다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관련, 연천군 관계자는 “유네스코의 권고사항 중 하나인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총회에 참가한 일본 하쿠산 지질공원과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트남 카오방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은 2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500명의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한탄강, 제주, 청송, 무등산, 전북서해안 등 세계지질공원과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 네트워크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연천 여행 활성화 위한 ‘K-와따 투어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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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연천 여행 활성화 위한 ‘K-와따 투어버스’ 협약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강신익)가 한탄강 지질공원협의회(회장·오경환)와 지난 13일 연천 관광활성화를 위한 'K-와따 투어버스' 시범사업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와따 투어버스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2회 전곡역을 출발해 한탄강댐, 재인폭포, 물문화관을 거쳐 전곡역으로 복귀하는 150분 투어 프로그램으로, 이달 25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연천포천권지사와 지질공원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연천 여행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오경환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연천군 여행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신익 지사장은 “연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과 같은 숨겨진 매력이 많은 지역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가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군가족센터, 군인 아버지 양육행사 ‘FUN한 아빠랜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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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가족센터, 군인 아버지 양육행사 ‘FUN한 아빠랜드’ 진행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일환으로 'FUN한 아빠랜드'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천군 가족 특성을 반영해 군인 아버지들의 양육 참여 확대 및 자녀와의 친밀감 강화를 위한 군인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 10가정을 모집해 지난 달 31일 아버지 역할 및 가족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고, 이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레일바이크, 수상레저 등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성들의 양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군인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 중면 댑싸리정원 추석연휴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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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중면 댑싸리정원 추석연휴 관광객 발길 이어져

    지난 1일 개장한 연천군 중면 댑싸리 정원이 가을녘 본격 단풍철을 앞두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말까지 개방하게 될 이곳은 도내 최북단 임진강 옆 태풍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관망할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 무더위에도 불구 댑싸리 정원이 조성된 중면 삼곶리에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3천여 명이 왕래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들이 교대로 상주해 방문객들을 안내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동두천 다문화가족과 추석명절 음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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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 다문화가족과 추석명절 음식 체험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다문화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민 여성들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명절 행복 나눔' 특화사업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추석을 맞아 송편과 명절 나박김치를 만들었다. 결혼이주여성 A씨는 “이렇게 다 같이 음식을 만들고 나누니 고향에서 명절을 보냈던 추억이 떠오른다. 추석에도 한국의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규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생태계 교란 차단”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외래식물 퇴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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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교란 차단”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외래식물 퇴치 캠페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연천군 관내 돼지풀, 가시박 등 유해식물 서식지에서 이를 퇴치하는 뽑잡풀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유관기관이 모여 공원 및 하천변 등 주요 서식지 6개소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가 외래식물 퇴치운동에 나선 배경은 유해식물로 알려진 단풍잎돼지풀 및 가시박은 다른 식물의 성장을 억제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특히 단풍잎돼지풀 꽃가루는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비염, 천식, 결막염으로 인체에 유해한 증상을 끼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식물 제초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군의회 추석맞이 군장병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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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의회 추석맞이 군장병격려

    연천군의회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천군을 지키는 관할 군부대를 방문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회는 국군장병에게 위문금 전달과 함께 각 군부대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별들을 격려했다. 김미경 의장은 “항상 명절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장병 여러분 덕분에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수 있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