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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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 어울림센터 개관… 시민수영장·탁구연습장 등 마련
동두천시 어울림센터 개관식이 2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2년 10월 착공한 어울림센터는 316억원을 투입 4천560㎡ 부지에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됐다. 주요시설은 지하 1·2층엔 138대 차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1층은 키즈헹스케어센터, 2층은 탁구연습장, 3층은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은 시민수영장, 5층은 시설관리공단이 들어선다. 특히 시민수영장은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생존수영장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까지 병행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신·구시가지 점이지대에 어울림센터가 개관됨으로써 생활인구 이동 등으로 원도심이 활력소를 되찾고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기능이 마련됐다"며 “동두천이 살기좋은 도시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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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한탄강댐·군남댐 ‘홍수터 수호대’ 발대식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강신익)는 지난달 30일 한탄강댐 물문화관에서 한탄강댐, 군남댐 홍수터 수호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수터 수호대 발대식은 연천포천권지사에서 관리하는 한탄강·군남댐 상류 홍수터의 불법행위 예방과 시민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협력사업이다. 홍수터의 친환경 관광지화가 확대됨은 물론, 홍수터 내에서 지역 축제·이벤트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모임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발족됐다. 홍수터 수호대원으로 홍수터가 소재한 연천·포천 지자체 담당자와 지역주민 등 30명이 위촉돼 참여한다. 발대식에서 연천포천권지사는 한탄강·군남댐 홍수터 현황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홍수터 수호대의 역할과 운영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대원복과 위촉장을 전달하며 홍수터 내 불법행위 예방과 시민안전 보호를 다짐했다. 강신익 지사장은 “한탄강댐, 군남댐의 친환경 관광지화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지자체·지역주민과 더욱 협조해 홍수터를 안전하게 지키고 관리해 극한 기후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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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 진행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적 소양 함양을 위한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청소년해외자원봉사는 관내 15~24세(2009~2000년생) 중 선발된 16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오는 12월16일~21일(5박 6일간) 2023년도에 이어 올해 필리핀에 위치한 로드리게즈 몬탈반 지역의 드리미스쿨에서 교육지원, 문화교류, 현지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해외자원봉사 활동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군의 교육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및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폭넓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해외자원봉사와 관련된 사항은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031-832-7942),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ycy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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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다채로운 축제로 물드는 '연천의 가을' 지면기사
내달 4~6일 '고려인삼' 시작으로18~27일 '국화'·25~27일 '율무'도 '가을에는 연천에서 자연의 추억을 담아가세요'. 풍요의 계절 10월을 코앞에 둔 연천군이 오는 10월4일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시작으로 '국화축제', '율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군은 우선 다음달 4~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연다. 고려인삼 축제 마당에서는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인삼가요제와 인삼팔씨름대회, 천원 경매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18~27일에는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연천국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다.군은 국화꽃 천만송이, 전철, 풍차, 소원탑 등 대형 조형물 및 분재작품을 선보여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25~27일 사흘간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율무축제도 열린다.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수확기에 청정지역 연천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매하면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된다. 이 밖에 현재 진행형인 중면 댑싸리 정원마당은 10월 말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은 노을속으로 타들어가는 댑싸리 단풍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지난해 10월 연천군 전곡리 산사유적지에서 열린 국화축제 마당.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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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내달 4일부터 축제 한마당… ‘고려인삼축제’ ‘국화축제’ ‘율무축제’ 열려
“가을에는 연천에서 자연의 추억을 담아가세요." 풍요의 계절 10월을 코앞에 둔 연천군이 다음 달 4일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시작으로 '국화축제', '율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군은 4일부터 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려인삼 축제 마당에서는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인삼가요제와 인삼팔씨름대회, 천원 경매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18일부터 27일까지는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연천국화축제'가 성황리 개최된다. 군은 국화꽃 천만송이, 전철, 풍차, 소원탑 등 대형 조형물 및 분재작품을 선보여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25일부터 27일 사흘동안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율무축제도 함께 열린다.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수확기에 청정지역 연천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매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된다. 이밖에, 현재 진행형인 중면 댑싸리 정원마당은 10월 말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은 노을속으로 타들어가는 댑싸리 단풍을 진하게 느낄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 축제가 연천의 깨끗한 자연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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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 미산면 ‘이젠 우리가 갑니다’ 민·관 소통간담회 개최
연천군 미산면이 지난 24일 찾아가는 미산면행정복지센터 '이젠 우리가 갑니다'로 민·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미산면은 농촌지역으로서 여러가지 사유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동이리와 광동리 등 마을회관을 방문해 군정 홍보 및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조귀연 광동리 이장은 “작은 마을이지만 소외되지 않도록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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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울성모병원 다섯 쌍둥이 출산 축하인사 전달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24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다섯 쌍둥이 아빠 김준영 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병원방문에서 기념비적인 출산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이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다둥이 아빠 김준영씨에게 “다섯 쌍둥이의 탄생은 우리 동두천시의 미래를 밝혀줄 매우 특별한 기적이며, 시 전체가 감동과 희망을 느끼고 있다.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축하의 의미로 출산 축하용품 세트와 과일 바구니, 축하 카드를 전달하며 다섯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준영 씨는 “시민으로서 다섯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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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멸종위기종 탐조” 연천군,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탐사단’ 활동 개시
연천군이 지난 22일 연천도서관 및 차탄천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서식지 탐사단'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탐사는 서울대학교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소 하정문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탐사에 앞서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탐조기록 프로그램인 '이버드(eBird)'와 '멀린(Merlin)' 사용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실내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차탄천으로 이동하여 멸종위기종인 흰목물떼새를 비롯하여 방울새, 검은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등 14종 이상을 탐조하며 직접 이버드에 탐조기록 등록 방법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천의 생물다양성과 서식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2024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고,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주민 이외 디지털관광주민증, 고향사랑기부자, 연천군 소재 교사 및 기업 근무자 등도 참여 가능하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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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교육지원청, ‘직장 내 성매매·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호)은 24일 재직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매매·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사회적으로 남성과 여성에게 부여된 불평등한 성역할과 권력관계 기반으로 가해지는 젠더기반폭력의 정의, 평범한 일상의 삶을 살지 못하게 되는 디지털 성범죄의 파급력, 스토킹 대응방법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행동 계획 등이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의 판단기준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상호 교육장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향상시키는 것은 직장 내 밝고 건강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필수 조건으로, 조직 내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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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염소 12마리 이틀만에 폐사… 연천 '보툴리즘' 국내 첫 진단 지면기사
경기도내 축산농가, 오염水·사료 주의 연천에서 국내 최초로 염소 '보툴리즘'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됐다. 경기도 내 염소 농가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축산농가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이달 초 연천 소재 농장에서 염소 10여 두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임상수 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 예찰과 부검을 실시하였으며, 정밀검사 결과 최종 '보툴리즘'으로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국내에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한 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독소의 양에 따라 사육 중인 가축의 대부분을 폐사시켜 농가 피해가 큰 질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해당 농장은 염소 24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번에 절반인 12마리가 단 2일 만에 폐사했다. 현장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준 흔적이 발견됐다.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달에도 부패한 잔반과 볏짚을 배합해 소에게 먹인 양주시 육우농가의 소 12마리 폐사 원인으로 보툴리즘을 진단하고 보툴리즘 예방백신을 긴급 접종해 추가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