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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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라, 기억할 것’… 양평군, 3·1절 기념식 개최
주민 200여명 모여 순국선열 기억 군 풍광 담은 애국가 4절 제작 등 양평군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군 곳곳의 모습을 담은 애국가 4절 영상을 따로 제작하는 등 군민들의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한 여러 순서가 준비됐다. 1일 군은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영상 및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시청,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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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택시 20% 10회 미만 운행 속 ‘휴업허가기준’ 정비 나서 지면기사
10일 미만 근무, 5일 연속 휴일 사유 설명 사업정지 30일·과징금 180만원 부과도 택시 감차 위기에 몰렸다가 가까스로 증차를 이뤄낸 광주시가 택시 운행 가동률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택시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휴업에 대한 허가기준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지난달 12일 광주시는 ‘광주시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 등’을 고시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6조 및 ‘택시제도 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 제14조에 따라 이뤄진 이번 고시는 관내 개인·일반택시 운송사업자들의 휴업 허가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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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값싼 농산물에 공연 관람도… 광주 오포읍 랜드마크 ‘오포농협 신청사’
지난달 28일 지역상생 공간 탄생 로컬푸드 유통부터 문화공간까지 소규모 농업인-주민 이어주는 마트 하루 3~5차례 시간대별 배달 이점 아트홀· 연회장 등 복지센터도 함께 광주 오포읍의 랜드마크가 될 오포농협 신청사가 지난달 28일 대대적인 준공식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도농복합도시인 오포지역은 그동안 각종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왔지만 지역민이 소통할 공간이나 편리하게 장을 볼 유통공간 등이 부족했다. 그러던 차에 오포농협이 준비과정까지 포함해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광주시 고산길 14에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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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이 똑 똑’… 올해 화야산 첫 채취, 양평 고로쇠 출하 초읽기
채취 조건 까다로워, 장담 못하는 출하량 정제살균 과정 거친 후 소비자에게 전달 오는 15일부터 양평 단월고로쇠 축제 개최 골짜기 곳곳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양평군 서종면 화야산 중턱. 길도 없이 깎아지른 경사를 올라가 나무에 조심스레 1㎝ 남짓한 구멍을 뚫는다. 이런다고 물이 나오나 싶던 그때, 뚫린 구멍 가득 물방울이 차오르며 이내 고로쇠 수액이 ‘똑…똑…똑…’ 흘러내렸다. ‘와’하며 감탄하길 잠시. 한 방울을 놓칠세라 재빨리 채취도구를 갖다대고 한참을 나무가 뿜어내는 낙수를 바라보다 병에 한모금 가량이 모였을 시점, 재빨리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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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에 시달려 이탈”… 기업 달래기 나선 광주시 지면기사
방세환 시장, 관내 기업들 잇따라 방문 현장서 애로사항 듣고 실질적 대안 모색 지구단위계획 등 공업용지 확대방안 박차 “현재 공장규모로는 사업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공장부지를 확보해 이전해보려 했지만 각종 규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광주시 초월읍에서 자동차검사기기를 제조하는 A업체는 연매출 235억원에 달하는 탄탄한 중소업체다. 직원 40여 명으로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지만 공장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민이 깊다. 각종 규제가 많은 광주지역 특성상 A업체와 비슷한 처지의 기업들이 늘어나자 광주시가 기업들 달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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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마지막에 머문 구리, 올해도 되새겨본 거목의 삶
한국문학 거목 박완서 14주기 추모 낭독공연 첫 장편 도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김길려 음악감독, 공연 채운 11곡 만들고 연주 박완서를 사랑한 예술인들이 박완서가 사랑한 구리시민을 위해 만든 수작(秀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14주기를 추모하는 낭독공연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지난 27일 구리 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큰 박수와 함께 막을 내렸다. 딱 한 번 공연으로 끝을 내기엔 아까울 정도였다. 장편소설을 한 시간 공연으로 소화하기 위해 전 곡을 새로 써내려간 품을 생각하면, 무료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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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래인쟁 양성 24개 교육사업에 28억8천여 만원 지원
광명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4개 교육사업에 28억8천426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맺고 2025년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각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년 단위 업무협약으로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 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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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공무원노조, ‘베스트 군의원’에 최원중 의원 선정
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이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뽑은 ‘베스트(Best) 군의원’에 선정됐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와 ‘베스트 군의원’ 선정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8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301명이 참여했다. 의정활동에 대한 설문은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민의를 실천하는 의회 등 총 4분야로 이뤄졌다. 특히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관련 설문에는 54.5%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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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지면기사
가평군이 농촌분야 등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주목된다. 지난 24~28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이 직접 캄보디아를 찾는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적극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7일 캄보디아 프놈펜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서 군수, 띠엥 쎙뷍 노동직업훈련부 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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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라인’ 배포… 쾌적한 시민쉼터 조성
남양주시가 시의 브랜드를 적용한 쾌적한 시민쉼터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라인’을 배포 시행에 들어간다. 공개공지는 바닥면적 5천㎡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개공지 유형별 기준과 ▲시설물 설치 기준이 포함됐으며, 남양주시의 특색을 반영한 ▲안내판 디자인 기준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남양주시만의 브랜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사상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