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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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의대 25학번 신입생 109명 “수업거부” 성명
아주대 의과대학 신입생들이 수강 신청을 포기하고 수업을 거부하겠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최근 ‘의정갈등’으로 의대생들이 학교로 복귀한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수업 거부로 의대 교육 정상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주대 의대 25학번 신입생들은 9일 새벽 아주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SNS 계정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25학번 학생 일동 성명문’이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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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긁는 서민가계… 대학교 등록금 인상에 ‘교육물가’ 껑충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폭 1년새 2.9%… 유치원비 4.3% 증가 사립대·국공립대·전문대 ‘줄줄이’ 예체능 학원비도 높은 상승률 기록 교육물가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민 가계를 옥죄고 있다. 대학 등록금은 물론 유치원비도 9년여 만에 가장 크게 오르면서, 물가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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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 최초 ‘학교지원 이력관리 시스템’ 도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지원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지원 이력관리 시스템은 연도별 예산지원 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하며 학교별 환경개선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의 지원 내역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교별 지원 흐름을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장학 및 예산지원 계획 수립에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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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늘봄안심도우미’ 확대 배치
초2까지… 안전도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늘봄안심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확대 배치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데다, 지난 2월 대전 초등생 사망사고 영향으로 안전관리가 강화된데 따른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에 116명의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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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IB 관심학교 선정교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IB 관심학교 선정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규 선정한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123개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심학교 학교장 및 담당 교사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이해 ▲학교장의 역할 및 운영 사례 공유 ▲관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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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청, 학교 마약 예방 교사 직무 연수… 학생들에 위험성 전달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 관내 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강사가 ‘학교에서의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정부지청은 이날 연수에서 ▲마약류 부작용 및 사회적 문제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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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3년 만에 정식 이사진 구성… 총학 재선거 결과에 따라 갈등 심화 가능성도
경기대학교가 3년 만에 정식 이사진을 구성하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으나, 일부에서는 비리 전력 논란이 있는 전 총장의 친인척이 이사장이 됐다며 우려하고 있다. 특히 총학생회 재선거에서 반(反) 이사장 측이 당선될 경우 학내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경기대에 따르면 해당 대학 법인인 경기학원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손율(44)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해당 이사회는 경기학원이 임시이사 체제에서 벗어나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였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손 이사장의 선임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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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이주아동 교육권 보장… 머리 맞대는 수도권 교육감들 지면기사
임태희·도성훈·정근식 등 간담회 정부에 체류자격 부여 건의 합의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구제대책이 이달로 종료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보도(3월4일자 1면 보도 등) 이후 수도권 교육감들이 이들의 교육권 보장 대책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긴급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미등록 이주아동을 위한 조속한 제도 마련을 정부 측에 촉구한 데 이어 수도권 교육감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11일 경기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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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과학고 유치··· ‘기여·선발권·예산’ 놓고 여야 갑론을박 지면기사
신상진 시장 집행부·국민의힘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경쟁·대립각’ 하루 차이로 임태희 교육감과 간담회도 성남시의회 여야도 가세 ‘신경전’ 성남시 과학고 유치가 확정된 후 여·야 간에 핑퐁게임하듯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과학고 공약 및 유치 기여·성남 학생 우선선발권·예산 문제 등을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입장을 내놓는가 하면 서로를 비판하는 신경전마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역 현안이 정쟁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성남시는 지난달 28일 시흥시 등 4개 도시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유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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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로봇도시’ 초석…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지면기사
‘지능형 로봇’을 전략 분야로 설정한 안산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 지구로 선정되면서 ‘로봇 도시 인재 성장 루트’를 구축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로봇 인재 양성 경로를 구축·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직업계고등학교 ▲지역기업 ▲대학 등 간의 협력을 통해 고졸 인재의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향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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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시민과 ‘소통의 날’ 행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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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고입·대입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자료’ 배포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로 정보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 교육자료’를 10일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자료는 초등학교, 중학교, 일반고,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 중·고등학교용 고입·대입 정보, 2026학년도 수시전형 일람표와 대입전형 프리뷰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자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위한 Q&A 형태로 구성됐으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홈페이지(cyberjinro.ice.go.kr)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 상담 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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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제 콘퍼런스 유치 기념… 연수구 ‘유네스코평생학습의길’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3)] 지면기사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만들기와 함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유네스코 학습도시 컨퍼런스. 이를 기념하고자 연수구는 센트럴로 2.6km 구간을 ‘유네스코평생학습의길’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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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현장체험학습 사고, 선생님 홀로 짊어지지 않도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현장체험학습 시 발생한 학생 사고에 대해 교사들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춘천지법은 2022년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로 A 담임교사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때문에 도내 교사들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3월 7일자 5면 보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임 교육감이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임 교육감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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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해피 캠퍼스 아워’… ‘내일’ 꿈꾸는 취업사관학교 지면기사
‘4년제 취업률 6년연속 전국 1위’ 경동대 노하우는 작년 80% 일반대比 15.4%p 높아… 현장 연계 경력직 양성 주효 간호학과 2년째 전원 국시 합격, 가상 주식회사 세워 실무경험도 우즈베크 등 글로벌 협력에 고성 글로벌캠 외국인 1천명 재학중 대학혁신지원사업 동계 성과포럼 3주기 새 발전 전략 집중 논의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매년 공시하는 전국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뿐 아니라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두말할 나위 없다. 취업시장이 얼어붙을수록 이런 경향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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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원복귀’ 조건… 교육부, 의대정원 3058명 수용 지면기사
의총협 건의 총장 자율 의사 존중 이달말까지 안돌아오면 철회 입장 교육부가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지난해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이 풀리며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3월 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 의총협 건의에 따른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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