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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국동시조합장선거 D-5 지면기사
2일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검단 및 서인천 농협 직원들이 오는 8일 시행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3.2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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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문답풀이·(9)] 투표절차 지면기사
Q. 동시조합장선거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A. 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총회·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조합장선거의 투표시간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조합이 협의해 정하되 투표마감시각은 오후 5시까지로 한다.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를 위하여 특별투표소를 관할선거관리위원회별 1개소 운영한다. 특별투표소는 일반투표소와는 달리 투표시간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속 조합 또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Q. 동시조합장선거일 투표소에 갈 때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나.A. 공직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거인이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가 필요하다.Q. 투표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A. 먼저 선거인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후 전자적 방식으로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을 하면 투표용지발급기에서 출력된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교부 받은 투표용지를 가지고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투표지를 투표함에 투입한다.Q. 투표용지에 기표를 잘못하였는데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없는지.A. 투표용지를 교부 받은 후 그 선거인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오·훼손된 때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다시 교부하지 않으므로 주의하여 기표하여야 한다.Q. 어떤 경우에 투표지가 무효가 되나.A.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 기표하지 않으면 무효가 된다. 그 외에 두 후보자 이상에게 기표한 것, 어느 후보자란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것, 두 후보자란에 걸쳐서 기표한 것, 성명을 기재하거나 낙서를 한 것, 도장 또는 손도장을 찍은 것, 기표를 하지 않고 문자나 기호를 기입한 것도 무효가 된다.Q. 신체에 장애가 있어 기표소에서 혼자 기표할 수 없는 경우 어떻게 투표를 하나.A. 시각 또는 신체의 장애로 자신이 혼자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그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인을 동반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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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기부·토종닭 증정…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들의 다양각색 공약 지면기사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다양한 공약으로 무장했다. 각 지역 농·축협의 주요 수익사업인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등의 신설을 앞세우는 한편, 유권자들이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많은 점을 감안해 요양시설 운영 등을 내건 후보들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이렇다 할 공약 없이 이력 등만 앞세우는 후보들이 있는가 하면,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공약을 알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2명이 경쟁하는 양평농협 조합장 선거의 경우 한현수 후보와 이종관 후보 모두 요양시설 운영을 앞세웠다. 고령인 조합원들이 많아, 복지 강화 측면에서 이같은 공약을 동시에 앞세운 것이다. 요양시설 건립 공약은 다른 지역 조합장 선거에서도 다수 등장했다. 남옥현 여주농협 조합장 후보는 본점 종합청사를 신축해 요양시설, 재가복지센터 등을 설치하겠다고 공언했고, 같은 여주시에 소재한 가남농협 김지현 후보, 세종대왕농협 이명호 후보와 인근 지역인 이천시 대월농협 이지용 후보 등도 요양시설 운영을 공약한 상태다. 오산농협 이기택 후보가 내건 장례지원단 확대 운영 공약, 가평농협 장동규 후보가 공약한 영농대행단 운영 등도 고령층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맥을 함께 한다. 고령층 유권자 감안한 '요양시설'청년 농업·축산인 육성 지원 자금 청년 조합원을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나란히 등장하고 있다. 가평농협 최승수 후보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약속했다. 가평축협 남서우 후보 역시 청년 후계 축산인에 육성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조합원들에겐 안정적 판로 확보가 매우 중요한 일인만큼 다수의 후보들이 이런 점도 빠짐없이 약속했다. 조합 수익 창출을 위해 금융지점 등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적지 않다. 가평군산림조합 박호철 후보는 조경수 판매장을 직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호명, 이종욱, 임오영, 장기명 후보는 지점 개설 등을 통한 상호금융사업 확장을 내건 상태다. 안양농협 권이중 후보는 본점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하고 농협주유소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축협 장주익 후보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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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은 많고, 빨강·파랑 잘 안보여… 조합장 선거 '색다른 점퍼' 이유는? 지면기사
'조합장 후보들은 초록을 좋아해?'지난달 23일 시작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일 1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표심 잡기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들의 각양각색 점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와 같은 공직선거와 달리 정당이 없는 조합장 후보들은 '자신만의 색'으로 무장한 채 이름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조합장 후보들이 가장 쉽게 선택한 색은 초록이다. 농·축협의 상징색 중 하나인 점과 맞닿아있다. 자신이 각 지역 농·축협을 대표할 적임자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농·축협 상징색, 적임자 표현 의지남색·주황·크림색 등 다양한 선택"정치 성향 오해 우려, 정당색 꺼려" 수원농협 조합장 선거에 나선 염규종 후보도 초록 점퍼를 입었다. '전국 제일 수원농협의 힘'을 적었다. 염 후보의 초록 점퍼엔 그가 4-H 활동에 매진해왔던 점이 담겨있다. 4-H 운동은 농촌 개선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활동인데, 녹색이 상징색이다. 염 후보는 수원농협 조합장이 되기 전 4-H 수원시연합회장을 역임했다.염 후보와 맞서는 손진근 후보는 남색, 박동규 후보는 주황색과 흰색 점퍼 등을 착용했다. 남색을 고른 이유에 대해 손 후보는 "단정하고 차분해 보이는 색이고,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고 설명했다. 지점장 출신으로, 전문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를 앞세우고 있는 점과도 맞물려있다. 박 후보는 "눈에 잘 띄는 색이라 유권자들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주황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 외에 흰색, 크림색 점퍼를 준비해 함께 입고 있는데, 다양한 색으로 변화를 주면서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같은 의미를 담아 다른 색을 선택한 후보도 있다.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후보는 노란색 조끼를 입었다. 농협 마크가 노란색이라는 이유에서다. 황금빛이 쌀을 상징하는 점과도 맞닿아있다. 아예 색색의 조끼나 점퍼를 입지 않는 후보들도 일부 있다.그러면서도 특정 정당을 연관시키는 빨간색이나 파란색은 피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한 조합장 후보는 "초록색이나 흰색을 많이 입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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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문답풀이·(8)] 투표소 설치 지면기사
Q. 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는 어디에 설치되나A. 투표소는 위탁조합 사무소, 공공기관 회의실 등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장소에 설치되며, 투표소는 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된다. 다만, 동 지역에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해당 조합과의 협의에 따라 일부 동에만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다. 또한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를 위하여 특별투표소를 관할선거관리위원회별 1개소 운영할 계획이다.Q.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인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하나A. 동시조합장선거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조합으로부터 송부받은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구·시·군 또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별 하나의 선거인명부로 작성한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한다. 선거인은 자신이 올라와 있는 선거인명부 작성구역 단위에 있는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안성시에 있는 조합에 가입되어있고, 안성시통합선거인명부에 올라있다면, 안성시에 설치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Q. 내 투표소는 어떻게 알 수 있나A. 투표소의 명칭과 위치는 선거일 전 10일(2023. 2. 26.)까지 공고되며, 선거공보와 함께 우편으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를 꼭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nec.go.kr)를 통해 전국의 투표소 명칭 및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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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잇단 고발'… 선물 제공·낙선우편 발송 적발 지면기사
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고발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28일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안성시선관위는 지난 1월 설 명절 선물로 조합원 등 100명에게 총 370여만원 상당의 오메기떡을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A씨를 위탁선거법상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이날 안성경찰서에 고발했다. 포천시선관위도 1월 말께 조합원 300여명에게 특정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내용의 편지를 발송한 조합원 출신 B씨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위탁선거법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에게 불리하도록 허위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지난 24일에도 안산상록구선관위가 이달 중순께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조합원들 2천여명에게 인쇄물을 우편 발송한 C씨를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도 선관위가 고발 조치한 사례는 10건, 경고는 20건, 수사의뢰(경찰) 1건 등이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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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경기 투표소 224곳 확정 지면기사
3월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기지역 투표소가 224곳으로 확정됐다. 도내 선거인 수는 총 25만7천여명이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선거 도내 투표소를 최종 확정하고, 28일까지 선거인에게 선거공보와 함께 투표안내문을 발송한다고 27일 밝혔다.26만명에 달하는 선거인 수를 조합별로 살펴보면 농·축협이 23만7천여명, 산림조합 1만8천여명, 수협 2천여명이다. 선거인은 남성이 17만3천여명(67.3%), 여성 8만4천여명(32.6%)이다. 법인은 345곳(0.1%)이다.선거인은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 목록을 확인해 선거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한편 선거일에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격리자 특별투표소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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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구선관위, 조합원 수천명에게 '후보 비방' 인쇄물 발송한 조합원 '고발'
안산시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인쇄물을 조합원 수천명에게 발송한 조합원 A씨를 고발했다.안산상록구선관위는 다음 달 8일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와 관련,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이달 중순께 조합원들 2천여명에게 인쇄물을 우편 발송한 A씨를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위탁선거법에는 '후보자가 아닌 자가 선거운동을 하거나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의 규정에 따른 선거운동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돈 선거를 비롯한 각종 탈·불법적인 선거 양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감시·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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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군포농협 조합장 후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
"군포농협 발전 위해 투명과 소통의 운영 펼칠 것"상대 후보가 무리한 대출로 12억여원 손실 주장3선도 모자라 4선하는 것은 자신밖에 모르는 처사6가지 공약 앞세워 조합원들의 권익보호 앞장설 것"군포 농협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겠습니다."군포농협 제16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한정수(67·덕산건설 대표) 후보의 출마의 변이다.한 후보는 27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농협의 발전을 위해선 '투명'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제가 군포농협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명근(현 조합장) 후보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한 후보는 "지난 2017년 이명근 후보는 비상임조합장이면서 대출심사위원장을 맡아 당동지점 대출 건을 무리하게 진행해 12억2천여만원의 손실을 빚게 했다"면서 "중앙회 감사위원회에서 징계를 줄 정도로 문제가 있었지만, 이 조합장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깜깜히 경영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군포농협은 인근 의왕농협, 반월농협보다 높은 예수금을 유지했지만, 예수금 1조원 달성 시기를 비교해보면 반월농협은 2020년 3월에, 의왕농협은 2021년 11월에 각각 달성하는 등 우리보다 앞섰다"고 덧붙였다.한 후보는 "이 후보이 3선도 모자라 또다시 4선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군포농협의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제가 이번만큼은 조합장에 당선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 후보는 ▲환원·복지사업 확대 ▲농업단지 조성 ▲70세 이상 20년 장기근속농업인 혜택 ▲당동지점 신축 ▲조합원 삶의 질 향상 ▲법적·세금·병원문제 해결 등 6가지 공약에 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환원·복지사업을 확대하고 농협단지 조성으로 평생 조합원제도를 만들겠다"면서 "조합원들의 복지혜택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려대 산업정책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한 후보는 군포농협 이사·대의원을 거쳐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군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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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합장선거 공보물' 발송 채비 지면기사
26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보물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각 후보가 발송했던 조합장 선거공보물은 이번 선거부터 선관위가 취합해 발송한다. 2023.2.26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