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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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오늘 메뉴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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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이드] 시민에게 경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 30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저는 수원시 식당을 돌며 시민들을 취재했습니다. 전국은 혼란에 빠져있었고 시민들은 분노했습니다. 한 시민은 “우리 50, 60세대는 과거에도 경험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두렵고 현 대한민국이 퇴보하고 있다”며 현 정부를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가만히 있을 게 아니라 빨리 국회에 가야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늦은 밤 국회 앞에는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하나 둘 모였고 작은 물결이 큰 파도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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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이드] 6시간 동안의 악몽
지난 4일 새벽은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긴급담화를 통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관을 임명하고 포고령을 통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군부 독재 체제에서 들어볼 법한 단어들이 포고령에 포함되었고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지만, 하나 둘 국회로 모여들었습니다. 이윽고 계엄군이 국회에 들어와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시민들과 국회 관계자들의 거센 저항에 결국 무산됐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 찬성 190으로 만장일치로 가결돼 계엄령 선포가 무효 됐습니다. 계엄이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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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직무정지 필요’…국힘, 개별 표결 나설 듯
“주요 정치인 방첩사령관에 체포 지시” 사실 확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혀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을 각 의원들의 판단에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6일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저는 어제 준비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탄핵은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판단이 뒤바뀐 이유로 주요 정치인들을 반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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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역사회·이웃에 헌신’ 경인봉사대상 15명 수상 영예 지면기사
경인일보와 KD운송그룹이 함께하는 제43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이 5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된 경인봉사대상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관내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농업인 가운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경인봉사대상 수상자는 경기도의회 지방행정주사 오민경씨, 경기도 철도시설팀장 김병오씨,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 김재석씨,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 선계훈씨, 인천광역시교육청 소통협력담당관 변상호씨, 남양주남부경찰서 형사과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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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원 조원동 홈플러스 옥상 냉각탑 화재… 100여명 대피 1시간 추위에 떨어 지면기사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홈플러스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마트를 찾은 손님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오후 5시20분께 찾은 홈플러스 앞은 대피한 매장 직원과 고객들로 북적였다. 행인들은 매장 입구 앞 인파를 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궁금한듯 바라봤다. 앞서 이날 오후 4시44분께 홈플러스 옥상에 있는 냉각탑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불에 놀란 직원과 손님 등 100명이 황급히 대피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40여 건의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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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수원 조원동 홈플러스 옥상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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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홍시 즐기는 물까치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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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교섭 뒤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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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상계엄, 야당 폭거에 따른 조치” 유정복 발언에… 민주당 인천시의원들 규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에 대해 “헌법질서 유린에 동조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민주당 시의원 12명은 4일 오후 인천시청 정문 계단에서 ‘윤석열 불법계엄 내란획책 및 동조한 유정복 시장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3일 한 언론사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이) 야당의 폭거에 대한 조치인데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스런 부분이 있다”고 발언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 발언에 대해 “이번 비상계엄령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시민 기본권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