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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상 시상 '나눔·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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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상 시상 '나눔·봉사 실천' 지면기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8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제19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열었다.올해 사회복지상 대상은 발달장애인 자활공동체 '우리마을'의 김성수 촌장에게 돌아갔다. 김성수 촌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우리마을을 설립하고 이들의 직업교육, 재활훈련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사회복지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준비관 '향진원'을 설립, 운영하는 신언희 원장이 수상했다.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한국지엠 징검다리자원봉사단이,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상했다.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봉사로 실천하는 분들의 뜻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 태국 와차레손 왕자, 아인병원 방문해 '자국민 의료 케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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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와차레손 왕자, 아인병원 방문해 '자국민 의료 케어' 당부 지면기사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태국 국왕의 차남 와차레손(42) 왕자가 방한 일정 중 최근 병원을 찾아 첨단 의료시설과 장비 등을 둘러봤다고 10일 밝혔다.와차레손 왕자는 한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4일 입국해 코스맥스, 현대기아차그룹, 아모레퍼시픽, LG전자, SM·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을 만난 데 이어 6일 아인병원을 방문해 산부인과, 난임센터, 메디컬뷰티센터, 면역증진센터 등을 살펴봤다. 아인병원은 태국인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고 상호 의료진 교류 등을 논의했다.와차레손 왕자는 "자국민 방문 시 따뜻한 진료를 부탁하며 많은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아인병원 측에 당부했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국제팀을 강화했다"며 "태국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도록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뜨거운 동료애로 빛난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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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동료애로 빛난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 지면기사

    소속 8개사 회원 400여명 참가 성황풋살·피구·줄다리기 등 화합 도모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에서 개최됐다.협회 소속 8개사 회원 4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기존의 언론사별 대항전을 벗어나 인천과 경기지역에 근무하는 기자들이 각각 청·백군으로 나눠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인일보는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과 이윤희 편집국장, 기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동료애를 다졌다.행사에는 또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과 김봉균 협치수석, 강성옥 인천시 대변인,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를 위해 푸드트럭 등을 지원한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도 언론사별 부스를 직접 찾아다니며 회원들을 응원했다. 회원들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풋살·피구·제기차기·줄다리기 등을 겨뤘으며, 최우수 선수로는 경인일보 강승호(풋살) 차장과 경기일보 황선주(피구) 부장이 선정됐다. 행사 막바지에는 모든 회원이 '인천경기기자협회 창립 60주년'·'함께 하면 커지는 진실' 슬로건이 적힌 두 개의 박을 터뜨리며 화합을 도모했다.한편 지난 8월 협회와 지역 쌀 소비문화 정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협 경기본부는 행사장 일대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함께 땀 흘리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다"며 "지나온 60년처럼 앞으로도 함께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9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인터뷰] '논스톱 국선변호' 양원석 인천지방변호사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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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논스톱 국선변호' 양원석 인천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지면기사

    "처벌도 중요하지만 사회보장제도로 사회정착 도와야" 영장실질심사부터 1심 선고까지 맡아 피의자들 돕는 사회적 시선 곱지않아 무죄추정 원칙… 끝까지 도움 주고파'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 말라'.범죄자에게 죗값을 제대로 치르게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다만 제대로 된 처벌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 사회가 정한 법률 서비스를 받게 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법은 각각의 사정과 증거 등을 두고 형을 정한다. 이 과정을 옆에서 돕는 사람들이 있다.인천지방변호사회 양원석(44) 변호사는 구속 사건에서 영장실질심사부터 1심 선고까지 이런 이들을 변호하는 '논스톱 국선변호사'다.그는 "2017년 논스톱 국선변호제도가 도입돼 영장실질심사 때부터 변호를 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구속 사건에서 피의자들이 수감 후부터 기소까지 변호인의 조력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지법에는 40여 명, 인천지법 부천지원에는 14명의 논스톱 국선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양 변호사는 논스톱 국선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백여 명의 피의자를 만났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제대로 된 처벌도 중요하지만, 사회보장제도가 이들의 사회 정착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양 변호사는 "무전취식으로 실형을 선고받고도 또 무전취식을 저지르는 사례가 있었다"며 "죄의식이 강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에는 수용생활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출소 이후에도 범죄가 반복될 수 있다. 사회보장제도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강력 사건 피의자들을 돕는 변호사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양 변호사는 이런 시각을 이해하면서도 헌법에 명시된 '무죄추정의 원칙'을 강조했다.그는 "구속된 피의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며 "누구든 법에 보장된 권리를 누려야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그는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은 구치소를 들러 피고인들을 만나고 있다. 이들에겐 양 변호사

  • 가평로타리클럽 등 지역봉사단체, 합동 환경정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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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로타리클럽 등 지역봉사단체, 합동 환경정화활동 진행

    가평로타리클럽(회장·김진태)은 10일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지역봉사단체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가평 로타리클럽·라이온스클럽·JCI, 가평군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주민자치회·체육회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올해부터 매년 각 봉사단체가 돌아가며 주관해 상수원 관리지역인 북한강 환경정화활동을 연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남진 특수협 가평군 주민대표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주민이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환경정화 할동은 상수원관리지역에 수질보전을 위한 상류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노력"이라며 “하지만 정부는 상수원관리지역에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비를 포함한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을 축소하는 등 지역의 정서와는 대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여주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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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성황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이병길 조합장이 배추 450포기를, 황명자 고주모회장이 배추 300포기를 후원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첫날인 7일에는 여주농협 부녀회가 힘을 모아 배추를 절이고 다듬으며 정성을 담았다. 이어 8일에는 여주농협 고주모, 농주모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장속을 버무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동안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는 5kg 상자 200개에 담겨,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김장김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농협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한 모든 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다문화가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민주평통 자문회의 파주·포천협 ‘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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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자문회의 파주·포천협 ‘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파주·포천시 협의회가 지난 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임진강 철책선 길에서 2024 DMZ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파주·포천시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과 김동규 파협의회장, 강용범 포천협의회장, 박상흥 동두천협의회장, 김필호 광주 광산구 협의회장, 안명규·이한국·윤충식 도의원, 파주·포천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규·강용범 협의회장은 “파주와 포천은 안보의 중심지이자 미래통일 시대의 핵심지역"이라며 전제한 뒤 “DMZ 걷기대회가 양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각오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의장도 격려사에서 “파주와 포천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임진강 넘어 북한 땅을 바라보며 DMZ 철책선 길을 걷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례행사로 이어져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파주와 포천시 협의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 이천농협, 경로당 60곳에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 위한 운영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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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농협, 경로당 60곳에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 위한 운영지원금 전달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은 최근 본점 문화센타에서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덕배 조합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노인회 분회장 및 노인회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운영지원금은 총 3천만원으로, 관내 마을경로당 60곳에 각각 50만원씩 전달됐으며, 겨울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원종성 이천시지회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지원금은 노인회원분들이 이천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기에 다시 노인복지사업으로 환원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농협 발전의 토대가 된 원로조합원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음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원사업을 통하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희생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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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희생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강성천, 이하 경관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수원시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에서 실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경과원은 2007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바이오산업본부 동물실험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항암, 등 11대 질환 6대 생리활성 유효성 평가 및 급성염증모델, 약동학 분석, 약물동태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기관으로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치며 실험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 이천 마장초·중·고,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로 농작물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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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마장초·중·고,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로 농작물 기탁

    이천시 마장면(면장·김종태)은 지난 8일 마장초·중·고등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 등의 농작물을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마장초·중·고 학생들이 텃밭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장중 내 텃밭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0포기의 배추와 240개의 무가 수확됐다. 기부된 농작물은 오는 16일 마장면 새마을회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장중 최진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더 나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전했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아이들이 열의를 가지고 수확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나눠준 사랑은 마을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