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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 케이지에이(주), 평택에 새롭게 둥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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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 케이지에이(주), 평택에 새롭게 둥지 마련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라 기술적 잠재 역량의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는 케이지에이(주)가 평택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평택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시장,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케이지에이 김옥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케이지에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내 2만9천여㎡에 총 7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근 시가 주력업종으로 투자 유치하고 있는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와 더불어 첨단업종인 이차전지 산업도 다양한 미래산업 밸류체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산업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에 필요한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기술적 잠재 역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장성이 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 시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가동을 지켜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파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1천통’ 소외이웃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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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1천통’ 소외이웃 전달

    파주시 새마을회(회장·김명자)는 7~8일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1천통을 담가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첫날 배추를 씻어 절이고, 둘째 날에는 양념 속을 넣는 등 이틀 동안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명자 회장과 남녀 지도자 및 회원, 김진기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과 박정의원 부인, 최유각·최창호·이성철 시의원, LG이노텍·에코비트워터·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이마트·청록엔지니어링·(주)두성 등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5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명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참여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소외 이웃들의 겨울 반찬으로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철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열무·얼갈이 2천단으로 1천명분 햇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어 숨은자원 모으기 일환으로 진행된 헌옷 모으기 행사에서 수집한 헌옷을 잘 세탁한 후 필요가정에 전달하는 등 파주시 소외이웃 지킴이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임진각에 6·25 전쟁영웅 고(故) 김기태 경감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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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각에 6·25 전쟁영웅 고(故) 김기태 경감 조형물 설치

    6·25전쟁 영웅 고(故) 김기태 경감의 희생을 기리는 조형물이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세워졌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고(故) 김기태 경감은 6·25전쟁 당시 경기 파주지역 장단경찰서 관할 고랑포 지서가 북한군 제1사단에 점령당하자 특공대를 조직하고 재탈환 전투 중 전사한 전쟁 영웅이다. 국가 보훈부는 전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김기태 경감을 기리는 조형물을 세우고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김 경감 유족, 국가 보훈부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폐허와 상처만 남긴 6·25의 비극을 딛고 자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며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 온 바탕에는 호국영웅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다"며 “이곳이 우리 세대가 평생 기억해 나가야 하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 보훈부와 경기관광공사, 파주시는 조형물 설치를 위한 사전 협약을 지난달 맺고 국가 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조형물 설치를, 경기관광공사가 부지 사용 협조를, 파주시는 유지관리에 협력하기로 역할 분담을 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서 재난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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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서 재난대비 훈련 지면기사

    한국남동발전(사장·강기윤)은 지난 6일 영흥발전본부(본부장·김성국, 지부위원장·박영식)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직접 주재해 영흥발전본부, 인천 옹진군, 송도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발전설비 피해와 유해가스 확산을 가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훈련 평가, 봉사 활동, 대피 지원 등 임무를 부여받아 훈련에 직접 참여해 재난 예방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남동발전의 재난 대응 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평택시 '한미동행 가치 공유'… 정치·외교·한반도 안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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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한미동행 가치 공유'… 정치·외교·한반도 안보 논의 지면기사

    '국제 평화·안보 포럼' 성황리 마무리 美 대선 후 동북아 전략경쟁 등 주목동북아 안보 핵심 도시인 평택시가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국내외 정치, 외교, 국방 분야 등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평택지역에는 미 8군 등 대규모 주한미군기지가 위치해 있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홍기원 국회의원이 참석, 개회사 및 축사를 전하며 국내외 외교, 안보 환경을 전했다.또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성락 국회의원이 특별 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세션 1에선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참석해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주제로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화 안보 중심도시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했다.세션 2에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신 산업실 연구위원,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서광석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주제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경제동맹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정장선 시장은 "이번 포럼은 한반도 안보 핵심이자 첨단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평택시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에서 미 대선 이후 동북아 전략 경쟁, 한미안보 동맹 과정에서의 평택시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11.7 /평택시 제공

  • '가을밤에 울려퍼지는 선율' 한세대학교, 지역주민 위한 음악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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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에 울려퍼지는 선율' 한세대학교, 지역주민 위한 음악회 호평 지면기사

    한세대학교(총장·백인자)가 2030 비전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의지를 다졌던 가운데, 최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한세대 오케스트라와 콘서트콰이어에 더해 김종호·류현수·최종우·최정원·정기열 교수 등 예술학부 교수진들도 무대 위에 올랐다. 공연예술학과 학생들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내일로 가는 계단'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백인자 총장과 최진탁·유대현 부총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포문화재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이 있었다.공연을 총감독한 음악학과 정호진 교수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80명의 학생들과 교수들,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무대가 되도록 준비했다. 많은 관객들이 가을밤의 음악 선율에 함께 호흡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영성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동반 성장하는 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가온나래 엘림보호작업장, 민속촌서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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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나래 엘림보호작업장, 민속촌서 가을나들이 지면기사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복지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사)가온나래 엘림보호작업장(시설장·유경란)이 7일 이용장애인 30명, 종사자 및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속촌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해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용장애인과 종사자들은 이날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휴식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지해로타리클럽 김재숙 회장은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사)가온나래 엘림보호작업장이 7일 이용장애인 30명, 종사자 및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속촌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엘림보호작업장 제공

  •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서울지방국토관리청 '불법행위 근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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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서울지방국토관리청 '불법행위 근절' 맞손 지면기사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이성수)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손잡고 건설현장 불공정·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7일 전건협 경기도회는 평택시 사무3동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원·하도급사 관계자들과 함께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전건협은 불법행위 신고방법 및 신고자 포상금 지급제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불공정행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성수 회장은 "건설현장의 불공정,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업해 불법하도급 적발사례 및 불법행위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건설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서진형 광운대 교수 'K-GEO 페스타'서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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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형 광운대 교수 'K-GEO 페스타'서 장관상 지면기사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진형(사진)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 K-GEO 페스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 교수는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GEO 페스타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평소 연구활동을 통해 부동산과 국가공간정보 및 부동산 분야에 관한 20편의 저서 저술 활동과 8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다수의 국가공간정보 및 부동산 관련 칼럼 기고, 학술세미나와 공청회 등에 참가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등 국가공간정보의 저변확대 및 국민 인식 변화에 공헌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연천군, GOP 따복 독서카페에 200만원 상당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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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GOP 따복 독서카페에 200만원 상당 도서 기증 지면기사

    연천군은 지난 6일 제25보병사단 흑룡대대에서 운영 중인 GOP(일반전초) 따복 독서카페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연천군이 구입해 지원한 도서는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신청받아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다. 군은 이번 기증을 통해 군인들의 독서카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진학 대대장은 "따복 독서카페에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군 복무 중 독서를 통해 장병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고 병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5년에 조성한 '따복 독서카페'는 독서환경이 열악한 GOP 장병들에게 책읽기 문화를 보급하고 독서를 평생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