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선명히 갈렸다’ 인천·경기 4·2 재보선 당선자는?
    선거

    ‘선명히 갈렸다’ 인천·경기 4·2 재보선 당선자는?

    민주당 우세 분류 군포, 보수세 강한 강화 이변 없이 민주당·국민의힘 후보 각각 낙승 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치러져… 야권 강세 4·2 재·보궐선거에서 경기·인천지역 결과가 엇갈렸다. 경기도의원 선거의 경우 2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된 반면, 비교적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인천 강화군은 광역·기초의원 선거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군포시에서 도의원 보궐선거, 인천시 강화군에서 시의원·군의원 보궐선거가 각각 진행됐다. 경기도의원 선거의 경우 성남6·군포4 모두 민주당 후보가 이겼

  • 국민의힘,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모두 석권
    선거

    국민의힘,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모두 석권

    이변은 없었다. 4·2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기초의원(군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텃밭을 지켰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시의원(강화군선거구)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가 58.75%의 득표율을 올려 41.24%의 득표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강화군의원(강화군가선거구)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허유리 후보가 득표율 42.78%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차성훈 후보(27.41%), 무소속 구본호 후보(18.58%), 무소속 박을양 후보(11.21%)를 제치고 군의원

  • 탄핵 정국 경기도 표심, 민주당으로 향했나…4·2 경기도의원 재보선 민주당 압승
    경기도·도의회

    탄핵 정국 경기도 표심, 민주당으로 향했나…4·2 경기도의원 재보선 민주당 압승

    군포4·성남6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승리 경기도의회 여야 동수 깨져…민주당 ‘다수당’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져가며 압승을 거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지나며 민심의 풍향계가 민주당으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보선 결과로 경기도의회의 여·야 동수 구도는 깨지게 됐다.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포4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58.25% 득표율을 기록해 37.56%를 얻은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와 4.17%의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를

  • [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선거

    [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실시 결과 성남6·군포4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개표가 완료된 군포4는 민주당 성복임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 성 후보는 58.25%를 득표해, 경쟁 후보인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37.56%)와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4.17%)를 누르고 당선됐다. 같은 시각 기준 개표가 86.06% 완료된 성남6은 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52.56%를 득표해, 국민의힘 이승진 후보(47.43%)를 앞서고 있다.

  • 경기도·도의회

    ‘미국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전국 첫 긴급 경영자금 지면기사

    500억원 규모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 은행 금리보다 2.5% 낮게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미국 관세 정책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관세 피해 중소·중견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 경영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미 관세 부과로 수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경영

  • 경기도-도의회 갈등 만나 멈춰선 ‘K-컬처밸리’
    경기도·도의회

    경기도-도의회 갈등 만나 멈춰선 ‘K-컬처밸리’ 지면기사

    민간기업 공모 임시회 상정 난항 미통과땐 공모부터 진행案 검토 공유재산 관리법상 제한 지적도 민간기업 공모로 K-컬처밸리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경기도의 구상이 경기도의회와의 갈등이라는 암초를 만나 멈춰서 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당초 4월 공모를 계획했지만, 2월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이번달 열릴 임시회에서도 상정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 경기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 구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평택 원도심 빈집 철거 공공임대주택 준공 지면기사

    경기도에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빈집이 늘어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2024년 10월14일자 1면보도), 경기도가 평택시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탄생시켰다. 경기도는 2일 평택 이충동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 중 하나인 평택시 공공임대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을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출자해 빈집을 매입, 철거한 후 신축하는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AI·반도체 메카 ‘북수원 TV’로 지면기사

    도의회에 현물출자 동의안 제출… 상업 용도변경 등 7560억 규모 전망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북수원테크노밸리’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도는 오는 8~15일 예정된 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 이를 위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을 제출했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도가 보유한 인재개발원 부지·건물을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GH에 출자하기 위한 조치다. 부지 14만1천㎡ 중 12만6천㎡와 부속건물 14개 동이 대상이다. 나머지 부지 1만5천㎡는 토지 분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추후 출자한다는 계획이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단축 개회 결정… 김동연표 벚꽃 추경 불발하나 지면기사

    전투기 오폭사고 지원 등 57개 안건 김 지사·임 교육감 향한 질문은 제외 국힘 “추경, 논의 없다” 의지 확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여파 등과 맞물려 개최가 불투명했던 경기도의회 4월 임시회(3월25일자 3면 보도)가 일정을 단축해 열리게 됐다. 다만 김동연 도지사가 거듭 공언했던 조기 추경 등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반쪽’ 임시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383회 임시회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당초엔 1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폐회 시기를 앞당겼다. 아예 임시회를 열지 않

  • 한덕수 “어떤 헌재 결정도 받아들여야… 정치적 유불리 떠나 공동체 생존 우선”
    대통령실

    한덕수 “어떤 헌재 결정도 받아들여야… 정치적 유불리 떠나 공동체 생존 우선” 지면기사

    정부청사서 ‘치안관계장관회의’ 정치인에 자극적 발언 삼가 당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해 “그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그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적 관심과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정국 혼란과 사회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 ‘헌재의 시간’을 지나 ‘국민의 시간’이다.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된다면 이번 혼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