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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예총, 8일 ‘제 14회 하남예술제’ 개최
(사)한국예총 하남지회는 오는 8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4회 하남예술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Beautiful 하남Art 세계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하남예술제'에선 시낭송과 미술전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타지 드라마 발레 '돈키호테', 청소년 현대무용 '사방사방',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의 영상, '신개념 미디어 믹스 공연', '국악과 트로트의 콜라보' 등 국악, 무용, 시, 미술, 영상, 토크쇼가 어우러진 복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대극장 로비에서 시화전 '가을에는 나도 시인', 'AI Art zone' 등 전시와 가족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예술회관 광장에서는 8일부터 29일까지 '세계로 미래로 展'이 펼쳐진다. 한편,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영화인·음악 등 9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된 하남예총은 지난 2011년부터 14년째 지역 전문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하남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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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한강수계위, 내년 특별지원사업 136억원 지원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내년도에 특별지원사업 비용으로 총 13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지원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효과를 높이는 중장기·광역적 우수 주민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매년 한강 상수원관리지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특별지원사업은 낙후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총 12개의 체감형 복지증진 사업에 집중 투자된다. 우선 체육시설과 문화복지센터 등 주민복지사업에 7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로와 도로정비, 통행로 확충 등 시급한 기반시설 투자를 통해 주민들이 침수 등의 재난에 대비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에 27억원,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유통센터설치 등 지역경제 발전사업 22억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등 탄소중립 기여사업에 12억원이 지원된다. 한강수계위 사무국장인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특별지원사업으로 산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지자체의 주민 숙원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수준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올해는 지난 6월 진행된 사업계획 공모를 통해 10개 지자체, 28개 사업이 선정됐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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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하남 감일지구 주민 달래기 나선 한전
하남 감일신도시 주민들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고전압 직류송전) 변환소 증설(이하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을 반대(8월21일자 8면 보도)하고 나서자 한국전력공사가 주민 달래기에 나섰다. 한전은 3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 주변 지역인 하남 감일지구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파 안전성, 자연친화 등 옥내화·증설공사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선 변전소 이전의 현실적 어려움을 밝히며 주민들의 대승적 이해를 호소했다. 한전은 호소문에서 “사업은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전력공급은 물론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첨단산업시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미래세대 번영 기반 조성은 물론 원전, 석탄 등 값싼 전기 수송능력 증대로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최소화되고 국민 부담 또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전소 이전의 경우 부지선정 어려움, 천문학적인 비용을 이전 요청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주민이 주시는 모든 의견을 존중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감일지구 주민들은 지난달 19일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3만9천515명)의 약 30%에 달하는 1만2천265명의 서명이 담긴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서명서를 시에 제출하며 '사업 백지화' 요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시는 같은달 21일 주민 반발을 고려, 한전이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증설 관련 허가 신청을 모두 불허처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한전과 맺은 '동해안~동서울 초고압선 직류송전(HVDC) 건설사업 상호이해증진 협력 업무 협약'도 공식 해지했다. 현재 한전은 시를 상대로 불허처분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는 행정심판 제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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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접수 지면기사
하남시가 오는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하남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9년 7월2일~2000년 7월1일 출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혹은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으로 신청된다.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다음달 20일부터 3분기 청년 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청년일자리과(031-790-6366)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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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의회, 제3회 추경예산안 1조891억원 의결
하남시의회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돌입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891억원(일반회계 9천785억원·특별회계 1천105억원)으로, 기정예산(제2회 추경) 대비 461억원 증액된 규모다. 또한 집행부 제출 안건 17건과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정병용 의원) ▲하남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정혜영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등 총 24건도 접수됐다.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신규·증액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깊고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각 상임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제3회 추경안을 의결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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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청년기본소득 30일까지 신청·접수
하남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24세(1999년 7월 2일~2000년 7월 1일 출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혹은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으로 신청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신청 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할 경우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오는 10월 20일부터 3분기 청년 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남시 청년일자리과(031-790-6366)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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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경찰서, 11억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 구속 송치
수사기관 수사 의혹을 제기해 11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남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법 위반 등 혐의로 수거책이자 환전책인 A씨(51)를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중순경부터 8월 중순경까지 약 한 달간 하남·부천·서울 용산구·송파구 등 수도권 일대에서 피해자 11여명을 상대로 “검찰에서 수사중인 사건에 연루되어 있으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수표로 발급해서 전달해야 한다"면서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범행에 사용한 휴대폰을 압수하고, 주거지에 있던 피해액 약 2억7천여만원의 수표를 회수했다. 한편, A씨의 여죄를 수사중인 경찰은 조직 상선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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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감일·위례 버스차고지 조성 재추진 지면기사
하남시가 감일·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반발로 멈췄던 버스차고지 조성 절차(7월23일자 11면 보도=하남 감일·위례 버스차고지 조성 '일단 멈춤')를 재추진한다. 다만 신도시내에서만 조성 부지를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후보지를 서부권역으로 넓혀 대상지를 찾는다는 계획이다.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11일 감일·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지역내 버스차고지 조성관련 집단 반발을 고려, 계약 취소한 '감일·위례 버스차고지 조성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후속절차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 '하남시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용역사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용역사는 이달 3일 결정된다.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90일간 진행된다.당초 시는 감일·위례지구의 경우 5개 노선 52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버스 차고지가 없다보니 긴 공차거리로 인한 운행 횟수 감소, 배차간격 증대 등 대중교통(버스) 운영의 비효율화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 감이동 356-1번지 일원 4천465㎡에 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주민 반발로 사업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이런 와중에 서부권역(초이·감일·감북·위례)의 개발에 따른 노선버스 증차로 기존 차고지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향후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라 적정규모 이상의 추가적인 공영차고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지역 외에 초이동을 확대, 포함해 대체부지를 찾기로 했다.용역은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방안, 입지여건, 이용수요 등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추진 방식과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앞서 계약 취소시킨 용역의 경우 2018년에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다 보니 6년이 흐른 사이 교산신도시 추가 개발 등 여건이 많이 바뀌었다"며 "이에 시에서는 수요예측 및 입지여건 분석, 개발방향 및 개발규모 설정 등을 다시 진행해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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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의회, 하남시 지방정원 조성 본격화
하남시의회가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이하 정원조성 연구회)는 지난 29일 하남시 지방정원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원조성연구회 대표인 오승철 의원을 비롯 부대표인 최훈종 의원과 정병용 부의장, 강성삼 의원, 연구수행 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남시 지방정원 마스터플랜 ▲하남시 지방정원 추진계획 ▲하남시 지방정원 관리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연구안이 발표됐다. 연구용역은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방정원 구상 방안이 제시되는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 최종보고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 친화적인 하남시 정원 조성 발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승철 대표의원은 “하남시 지방정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의 확장이 아니라, 하남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하남시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정원 조성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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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9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하머니 인센티브 7%->10%로 확대
하남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인 하머니의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하머니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 개인당 충전한도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도 추진한다. 9월 한달 동안 하머니를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는, 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단, 인센티브를 포함한 정책수당은 제외되며, 지급일로부터 한달 이내 사용하여야 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머니 인센티브와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