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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케이티 '스마트 자원순환 리빙랩' 협약 지면기사
성남시와 (주)케이티가 폐플라스틱 등의 문제 해결을 통한 에너지 절감·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성남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해용선 (주)케이티 강남서부 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자원순환 리빙랩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재활용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연환경 보존 및 복원을 위한 협력 등이며 구체적인 협력 활동의 내용과 범위는 상호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시는 우선 (주)케이티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폐플라스틱 감량 시설'을 오는 12월 말 신흥2동 소재 '성남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에 시범 설치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물질을 자동 선별하는 IoT 시설로 폐플라스틱을 파쇄·처리하면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고품질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품 운반 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은수미 시장은 "케이티가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IoT 기반 감량 시설은 성남시의 '자원순환가게 re 100'에 접목돼 스마트 자원순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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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생태위협' 성남 탄천 보 철거 목소리 지면기사
과거 농업용수 탓 설치된 시설들잦은 수문 개방 탓 서식처 불안정유량 정체되고 하천 여울도 적어해체된 미금보 일대 수질개선효과"생물종 다양성 확보 등 위해 시급"생물종 다양성 확보·수질 개선 등을 위해 성남시를 가로지르는 탄천에 설치된 보들을 서둘러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9일 성남시·성남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탄천에는 분당신도시가 들어서기 전, 논과 밭의 농업용수 등으로 쓰기 위해 15개 보가 설치됐다. 이 중 하나는 오래전에 철거됐고, 분당구 구미동 불곡중학교 옆 미금보는 악취·날파리·수질오염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2018년 5월에 철거됐다.기능을 상실한 나머지 13개 보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상태로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달에 (사)생태연구소와 함께 '성남시 탄천 보 구간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했다.그 결과 보가 철거된 미금보 하류 지점은 수질이 개선되고 서식처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바닥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의 다양성과 빠른 유속으로 다양한 종의 수서곤충이 발견됐으며, 수심의 변화는 크게 없어 수변 식생분포 및 하천 전체에 여울·흐름·소 등의 미소서식처가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보가 유지되고 있는 백현보 상류는 수문의 잦은 개방으로 서식처 변화가 자주 발생, 안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콘크리트 제방 때문에 식생의 천이가 불가능하고 모래, 진흙이 하상에 퇴적돼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상태로 하천 건강성이 낮게 평가됐다.이와 함께 백현보 하류는 보로 인한 유량 정체와 하천 여울이 적게 조사됐다. 상류 가동보에서 유입되는 유입수로 인한 수심변화와 서식지 불안정화는 종의 개체밀도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없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조사에서 미금보 하류 종의 개체밀도는 21개종 1천481개체이었으나 백현보 하류 종의 개체밀도는 15개종에 245개체에 불과했다.성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기능을 상실한 13개 보는 여름철을 중심으로 민원의 대상이 되는 등 문제가 있다는 점을 성남시 관계자들도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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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282회 정례회 시작…내년 예산안 1조1천353억 심의
광주시의회(의장·임일혁)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20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 질문,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359억원 증가한 1조1천353억원으로 30일부터 12월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12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동희영)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심사가 이뤄진다.다음달 9일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주시의 내년도 살림규모를 결정할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1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의 건,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결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한 후 폐회한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제28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27일 열렸다. 시의회를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20일간 의정활동을 진행한다. 2020.11.29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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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SK하이닉스, 정보ICT 교육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오픈
광주시가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청소년들을 위한 첨단 정보ICT(정보통신기술) 교육공간을 마련했다.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 오픈식을 개최했다.'메이커스페이스'는 자신이 필요한 아이디어와 설계를 통해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갖춘 공동 작업실을 의미하며,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협업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SK하이닉스 '행복 IT Zon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과 광주시 예산을 바탕으로 청소년수련관 내 첨단 정보ICT 교육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는 PC 28대와 3D프린터 10대, VR 2대 등의 첨단 ICT 학습 기기가 보급됐으며 추가적으로 레이저 커팅기 2대, 영상촬영 스튜디오 및 영상편집 장비를 구축하게 됐다.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신동헌 시장,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사)하트하트재단 윤주희 사무총장,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조계형 관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는 26일 SK하이닉스와 지역미래인재 육성을 위한'메이커스페이스'오픈식을 개최했다. 2020.11.26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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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루 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 발생
성남시에서 27일 하루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추가 발생했다.성남시는 이날 오전 "분당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분당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성남 645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성남 646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성남 647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성남 648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성남 649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성남 650번), 중원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성남 651번), 수원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성남 652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성남 653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654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성남 655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성남 656번)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성남시는 이어 이날 오후에는 "중원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성남 657번), 중원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성남 658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성남 659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성남 660번), 타지역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661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성남 662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663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664번), 수정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665번), 광주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666번)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에서 이처럼 하루에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3월 은혜의 강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중 성남 647번은 A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는 이날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무증상 확진자인 이 학생은 기존 확진자인 어머니(성남 615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 학생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정자초등학교의 등교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남 644·645·649·650번 등 네 명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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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 추가…속초시 확진자와 접촉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이 27일 광주시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27일 방역당국은 속초시 19번 확진자와 접촉한 오포읍 거주 시민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광주시 258, 259번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해 26일 자택 출장검사를 받았고,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병상배정 요청에 들어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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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오포읍 신현·능평리, 기반시설 미비…道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광주 오포읍 신현리·능평리 일대를 경기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달라"난개발 이미지가 덧씌워진 오포읍 신현리·능평리 지역에 대해 신동헌 광주시장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이같이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일부 시민들의 경우, '성남시로 편입해달라'는 시민청원까지 올릴 만큼(11월18일자 제8면 보도)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해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광주시 온라인 시민청원광장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민원이 수십개 올라와 있고, 민원마다 많게는 수천개의 공감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오포읍 신현리·능평리 지역은 분당과 인접해 분당생활권으로도 불리며, 타지역에서의 인구 유입이 확대돼 개발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광주지역 특성상 각종 규제에 묶여있다보니 개발이 용이치 않았고, 소규모 개별 건축이 성행해 선형적·산발적 형태의 산지개발이 진행돼 왔다. 이로인해 주택은 팽창하는데 학교,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이 지역 과대과밀학급난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해 지역내 광명초교의 경우, 올해 학급당 41.1명(적정인원수 25명)의 초과밀 편성이 예상되면서 긴급히 운동장에 컨테이너교실을 마련하기도 했다. 교통난도 상당해 출퇴근시간이면 주택가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과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엉켜 극심한 정체를 초래하고 있다. 여기에 조만간 개통될 용인 포곡에서 오포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이 연장되면 교통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이 도지사가 이 일대를 찾아 그동안 진행된 산지개발 현장을 둘러보자 신 시장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 지역에 대해 경기도의 특별예산지원을 호소했다. 신 시장은 "다각도로 현안을 타개할 대안마련에 고심하고 이웃 지자체와도 협의하고 있으나 문제는 예산이다. 난개발 치유를 위해 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하다"고 간절함을 전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만성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국지도 57호선. 2020.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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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 광주 민간공원 조성…논란 매듭짓고 사업자 공모 나서 지면기사
제3자 제안서 접수방식 추진키로내년 4~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개발방식에서 사업자 선정 기준점 마련까지 '산 넘어 산'이던 광주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시설 3곳이 논란(11월16일자 8면 보도=광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시설 3곳…이번엔 '민간개발 기준점' 난항)을 매듭짓고 사업자 공고에 나섰다.26일 시는 쌍령·양벌·궁평근린공원 3곳에 대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따른 '제3자 제안접수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 위치도 참조공고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제21조의 2에 의거해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시장·군수에게 제안서를 제출하면 제안 내용의 개요를 공고해 제안서를 제출한 자 외의 제3자에게 제안서를 제출받는 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대상면적의 70% 이상을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해야 하며 남은 부지에 공원시설이 아닌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단 토지의 경우 국유지를 포함한 공원시설 전체 필지를 사업시행자가 매입 후 기부채납해야 한다. 사업지 면적을 보면 ▲쌍령공원(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 51만1천930㎡ ▲양벌공원(오포읍 양벌리 산127 일원) 27만2천497㎡ ▲궁평공원(도척면 궁평리 산3-1 일원) 24만9천540㎡이다.사업과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평가분야 및 배점기준은 재무구조·경영상태, 사업·조직·관리기술, 비공원시설의 규모, 공원조성계획, 사업시행계획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며 총점은 100점(가점 별도)이다. 공공기여도를 따져 총평가점수의 2.5% 가점을 부여하며 최초제안자에 대해서는 총평가점수의 5%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일정은 내달부터 질의접수(12월3일) 및 회신(12월14일)을 거쳐 사업참가 의향서(12월23일)를 제출받고 내년 2월25일 사업제안서를 제출받게 된다.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년 4~5월 중 이뤄진다.시 관계자는 "이들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은 오는 2022년 5월이면 해제를 앞두고 있다"며 "여러 논란도 있었지만 실효에 앞서 실시계획인가를 득해야만 하는 만큼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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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사업장의 '든든한 보건관리자'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맹활약' 지면기사
가천대, 2022년까지 위탁운영 선정이동버스·건강노트 앱 활용 '호응'가천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김희걸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보건관리자 채용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직종별 유해요인 파악을 통한 전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전국 23곳에 근로자건강센터가 개소·운영되고 있다.가천대는 지난 4월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양주시 검준공단에 센터와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에 분소를 두고 있다. 센터에는 의사,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코로나19로 센터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도 ▲직업병예방 등 근로자 건강상담 ▲직업환경(작업관리)상담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현장에서 전문적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근로자를 위해 사업자방문 건강상담, 전화 건강상담, 이동버스를 활용한 근로자 건강 상담 등도 실시하고 있으며 '나의 건강노트' 앱을 활용해 스마트한 건강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김희걸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장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해 전문 건강 상담부터 심리 상담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 산업현장에서 애쓰시는 근로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이 검준산업단지에서 '나의 건강노트'앱 홍보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11.26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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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증식 민·관 협약 지면기사
광주시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인 '금개구리의 증식·복원'을 위해 민·관 힘 합치기에 나섰다.현재 퇴촌면 정지리 습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으나 서식환경 교란으로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6일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재)LG상록재단,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는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및 공원관리 등의 행정지원을, (재)LG상록재단은 증식·복원에 따른 재정지원을 하며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금개구리 증식·복원·방사·모니터링 등 사업을 실시한다. 신동헌 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생물 및 수서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습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