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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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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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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오포읍·곤지암읍 거주
광주지역내 26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26일 방역당국은 A씨가 지난 16일 이후 발열 및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25일 검사한 결과 광주시 255번 확진자(오포읍 거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현재 해당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역학조사관을 통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이에 앞서 광주시 254번 확진자(곤지암읍 거주)가 지난 25일 검체 검사를 받아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상 배정중이며, 확진자 주변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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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 국내 최초로 식도이완불능증 소아 환아 포엠 수술 성공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 국내 최초로 식도이완불능증 소아 환아 포엠 수술 성공-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다학제 진료로 성장기 환아에게 내시경으로 식도 근육층 절개 술 첫 성공-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국내 최초 포엠 수술 도입 및 국내 최다 포엠 시술로 소화기내시경 치료 선도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를 비롯한 다학제 진료팀(소화기내과 유인경,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마취과 김정원 교수)이 식도무이완증을 앓고 있는 7세 환아에게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포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 내시경식도근절개술)' 시술에 성공했다.소아 환아에 포엠 시술을 성공 시킨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A양은 2017년 3월 식사 중 음식 넘기기가 어렵고, 식후 잦은 구토가 이어져 대학병원을 찾았고 식도이완불능증(esophageal achalasia, 아칼라지아)을 진단받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풍선확장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같은 증세가 반복되면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다. A양은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에게 진료를 받았고 위내시경, 식도조영술 검사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을 확인했다. 소화기내과 조주영, 유인경 교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 마취과 김정원 교수로 이루어진 다학제 진료팀은 식도이완불능증 완치를 목적으로 포엠 수술 계획을 세웠다. 지난 11월 11일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집도로 내시경을 이용해 문제가 생긴 식도의 근육층을 절개해 하부식도의 이완장애를 개선하는 시술을 마쳤다.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친 환아는 죽, 갈비탕 등 음식을 편하게 먹고, 구토 증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퇴원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A양의 어머니는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아이가 음식 섭취하기 어려운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답답했다"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가 음식을 삼키지 못해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수술 후 편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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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폐쇄 하루만에 오늘 업무재개… 직원들 코로나19 검사 '음성'
성남시청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며 폐쇄됐던 성남시청이 26일 업무를 재개했다. 성남시청 비상근 자문위원(성남시 628번 환자)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된 지 하루만에 정상화됐다. 성남시는 확진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청 167명 직원들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9일 확진된 자문위원이 자리한 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오후 7시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자문위원은 주 1회 시청사 7층 건축과로 출근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23일 출근해 일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성남시청 비상근 자문위원(성남시 628번 환자)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된 지 하루만에 정상화됐다. 2020.11.26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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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청 직원 전수조사 모두 '음성'… 정상 업무 재개
성남시 분당구청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 19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분당구청은 이에 따라 공익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선제적으로 일시 폐쇄했던 청사를 다시 열고 26일부터 정상 업무를 재개했다.성남시는 지난 25일 밤 "분당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551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26일부터 정상 근무한다"고 밝혔다.앞서 분당구청 4층 경제교통과에 근무하던 공익요원(성남시 620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전부터 청사가 폐쇄됐다. 이와 함께 분당구청 내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전 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성남시 분당구청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사진은 25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모습. 2020.11.25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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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지구 개발 걸림돌 버스차고지 이전 '가속' 지면기사
KD운송그룹, 종중 소유 부지 매입늦어도 2022년 상반기까지 옮길계획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걸림돌로 남아있던 KD운송그룹 버스차고지가 이전 부지 매입 등 이전 절차에 속도를 내며 한 고비를 넘기게 됐다.25일 광주시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광주시는 내년 3월 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버스차고지 이전이 늦어지면서 사업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고 여기에 더해 사업 지연을 우려한 토지주들은 올 초 수십개의 현수막을 내걸며 조속한 이전을 압박하기도(3월31일자 8면 보도=광주 송정지구 "KD운송그룹 버스차고지 어서 이전하라") 했다.시가 추진하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송정동 318-4 일원 27만9천936㎡에 주변 행정타운과 주거·상업·업무시설을 연계한 복합기능의 시가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착공했다. 현재 버스차고지를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지장물 철거를 마치고 부지 조성공사가 한창이지만 이전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KD운송그룹만 부지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KD운송그룹이 오포읍 추자리에 종중 소유의 토지 3만3천㎡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부지가 마련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 이른 시일 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는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주시청 청원게시판에 '추자리 차고지 결사반대'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고 360여명이 공감하는 등 반대기류도 있어 난항도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현안이었던 버스차고지 이전이 실마리를 찾아 다행"이라며 "현재 송정지구 개발은 버스차고지를 제외하고 부지 조성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차고지 자리는 공공청사부지로 2022년까지 이전된다면 큰 문제 없이 개발사업이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내 자리한 KD운송그룹 버스차고지. 이전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다 최근 오포읍 추자리로 이전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25 /이윤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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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쌍령·송정·광남1동' 신설…내달 업무개시 지면기사
오는 12월1일부터 광주시에 쌍령동, 송정동, 광남1동 등 3개 행정동이 신설돼 업무를 개시한다.25일 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3개 동(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을 분동해 쌍령동, 송정동, 광남1동 등 3개 동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기존 경안동은 경안동과 쌍령동으로, 송정동은 송정동과 탄벌동으로, 광남동은 광남1동(삼동, 중대동, 장지동, 목동, 직동, 태전동 일부)과 광남2동(현 태전동 일부)으로 분리됐다.업무는 경안동, 탄벌동, 광남2동은 기존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나머지 3개 동은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당분간 임차한 임시청사를 행정복지센터로 이용하게 된다. 각 동의 임시청사는 쌍령동(쌍령동 149, 신축 JM빌딩), 송정동(송정동 302-21, 한전 건물), 광남1동(태전동 261-20, MJ빌딩 전층)에 위치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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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본청사, 확진자 발생 임시 폐쇄…은수미 시장도 검사받기로
성남시가 본청사를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폐쇄조치한다고 밝혔다.시는 25일 본청사 7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즉시 귀가 조치시켰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 및 추가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본청 근무자의 확진판정에 따라 같은 층에 근무한 접촉자 등 총 150여명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했던 은수미 성남시장도 25일 오후 검사를 받는다. 결과는 내일 오전에나 나올 예정이다.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청사 폐쇄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해 민원에 대응할 방침이다./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경기도 성남시청에 25일 오후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1.2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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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지역 병원 환자 전수검사
광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4, 25일 연이어 1명씩 발생했다.25일 방역당국은 광주시 23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광주시 253번 확진자, 오포읍 거주)이 자가격리 해제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에 대해선 주변 방역 및 소독이 마무리된 상태며,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황이다.이에앞서 초월읍에 사는 광주시 252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동거가족 3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요청에 들어갔다.한편 타지역(강남구) 확진자가 광주시의 한 병원(경안동 소재)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의 진료명단(84명)을 확보해 전수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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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청 공익요원 확진…청사 폐쇄·전직원 전수조사
성남시 분당구청 A과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1명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분당구청을 폐쇄하고 청사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직원 531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에 착수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성남시 분당구청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2020.11.25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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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진흥원, 사업추진본부장 연임 놓고 노조와 갈등 지면기사
"갑질등 자질없다… 막가파식 추진"市, 진상파악 위해 감사 벌이기로성남산업진흥원(원장·류해필)이 사업추진본부장 연임 문제를 놓고 노조가 반대 투쟁에 나서면서 갈등에 휩싸였다.노조는 A사업추진본부장이 갑질·폭언·술자리 강요 등을 일삼아 공공기관 간부로서 자질이 없다고 주장하며 "막가파식 연임 추진"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노조의 청원으로 은수미 시장이 A본부장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상태인데도 서둘러 연임을 강행하려 한다며 연임 반대 투쟁을 결의했다.성남산업진흥원노조(위원장·김수제)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총회에서 A본부장의 연임 찬반을 의결에 부친 결과, 조합원 65명 중 42명(64.6%)이 투표에 참가해 41명(97.6%)의 찬성으로 연임 반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노조는 "특정 간부의 '인성이 심각하다'는 직원들의 고충이 지속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 조합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 53명 중 45명이 갑질·폭언·부당지시·성차별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고 했다. 노조는 "더욱이 지난 18일 은수미 시장이 노조의 청원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음에도 묵살한 채 (류해필 원장이) 20일자로 서둘러 A본부장의 연임 결재를 압박하고 승인을 감행한 저의가 불손하다"고 주장했다.노조는 "A본부장이 부임한 2년동안 폭언과 함께 일상화된 술자리 강요에 직원들의 괴로움이 컸고, 술자리 참석자들이 다음날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허다했다는 게 불편한 진실"이라며 "공공기관 간부로서의 흠결이 크다. 은수미 시장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조합원과 함께 결사반대로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A본부장은 "저성과자에게 목소리를 높인 경우는 있지만 갑질·폭언·성차별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조만간 감사관실이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