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면홍조, 50대 전후 폐경기 여성이라면…
2024-11-26
-
평소 스트레칭 필요한 염증성 질환 ‘테니스·골프 엘보’ 예방법은
2025-01-07
-
[데스크칼럼] 비상계엄, 그리고 ‘백령도 작전’…
2025-01-15
-
‘뇌혈관·뇌신경 질환’ 명의, 신경과 장대일 교수 영입
2025-03-05
-
노화와 신체증상 모호… 구분해야 할 ‘노인 우울증’
2025-01-21
최신기사
-
인천지방세무사회 '나눔리더스' 클럽 가입 지면기사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 "착한 세무사 확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나눔리더스' 클럽 가입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6월12일 모금회와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 클럽이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이나 단체로, 3년 내 1천만원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전날인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앞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과 인천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나눔리더', '착한세무사' 가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했다.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
문화·라이프
폐교 리모델링 강화천문과학관서… 내일까지 '하지맞이 태양 관측회'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이 21~22일 이틀간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하지(夏至) 맞이 태양 관측회'를 연다.강화천문과학관은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5월 1일 문을 연 천문관측 체험시설이다.강화군은 이달 여름철 대표 절기인 하지(夏至)를 맞아 '태양'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매월 달, 행성, 유성우 등 다양한 천문 주제를 정해 특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하지(夏至)는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이 가장 긴 절기다. 이번 특별행사에선 보조 관측실 망원경을 활용해 태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관람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나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강화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강화군 관계자는 "늘 우리 곁에 있는 태양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른과 아이들 모두의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몽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찾은 '길병원 5인방' 지면기사
최창휴 교수 등 3박4일 현지 봉사올 하반기중 병원 초청 수술 계획인천 한 대학 병원이 몽골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현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국립병원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와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연소영 사회사업팀장 등 봉사단 5명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함께하는 아시아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봉사단은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올해 하반기 중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은 봉사단의 방문 소식에 현지의 많은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왔다고 전했다. 또 과거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 어린이들이 검진을 받으러 왔다고 한다. 이 아이들의 부모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17개국 448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해왔다. 이 가운데 208명은 몽골 어린이였다.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현지 의료봉사를 했다. 의료진은 7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상담 및 검진을 진행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4명을 오는 8월 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의료봉사 중인 가천대 길병원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왼쪽)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오른쪽)가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길병원 제공
-
문화·라이프
하버파크서 '인천복지 북콘서트' 26일… 최재천·김만권 교수 참석 지면기사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6일 '2024 인천복지 BOOK콘서트(이하 북콘서트)'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1부에서는 '우리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2부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 공감의 반경' 저자인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과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김만권 경희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방청객과 나누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26일 북콘서트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6일 '2024 인천복지 BOOK콘서트(이하 북콘서트)'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인문 소양과 폭넓은 관점을 기르는 독서 관련 기조 강연, 저자와의 만남의 자리 등이 준비됐다. 이날 1부에서는 '우리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2부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 공감의 반경' 저자인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과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김만권 경희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방청객과 나누게 된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2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독서를 독려하는 '인사BOOK클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사회
인하대병원, 백령도 방문 '원격 화상협진' 교육 지면기사
응급환자 진료의뢰 절차 등 섬지역 원활한 전달체계 구축 인하대병원은 최근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방문해 백령병원 소속 의료진을 위한 원격 화상협진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참여한 인하대병원이 섬 지역의 중증 및 응급 환자 진료 의뢰를 활성화하고, 의료 취약지역 병·의원과의 원활한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인하대병원의 백령도 방문 일정에서 백령병원은 이두익 병원장 등 의료진들이 교육에 참석해 응급환자 진료의뢰(Fast Track) 절차를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KALS(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 과정) 교육, 원격 화상협진 교육 등을 받았다.특히 원격 화상협진 교육은 두 의료기관이 지난해 2월 구축한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인하대병원 통합관제센터의 중환자 전문 의료진은 고화질 카메라로 백령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중증환자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맥박과 호흡, 혈압, 심전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환자의 상태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1섬 1주치 병원' 사업 등 섬에서 발생한 응급 또는 중증질환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옹진군 내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꿈나무와 함께 탄소중립 교실… 지역사회, ESG 교육 힘 모은다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초록우산·포스코 등프로그램 개발·네트워크 구축 맞손"지속가능 미래 준비할 인재 성장"인천 꿈나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 등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천시교육청,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포스코인터내셔널, 업사이클에코센터는 최근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홍식 경영지원본부장,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조강희 센터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인천시 학교 내 교육 홍보 및 참여 연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시 아동이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ESG 실천 교실'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박홍식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시민, 아동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에 ESG 사회공헌기금을 5억원 이상 건네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초록우산 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인천 서구 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홍식 경영지원본부장,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조강희 센터장. 2024.6.17 /초록우산 제공
-
성적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 풀지도 못하겠다… 집중력 향상 '공부 잘하는 약' 등 중독 주의 지면기사
약물 오남용, 개인·사회에 악영향 끼쳐 내성 생겨 양 늘려가면 의존상태로 악화정신착란·환각 증세… 폭력적으로 변해꼭 필요한 경우만 상담 통해 처방받도록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약물 남용은 약물을 비의학적으로, 또는 불법적으로 다른 목적에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약물을 처방이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오용의 사례나 약물의 기대효과에서 벗어나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남용의 사례는 모두 개인이나 사회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약물을 남용하게 되면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점차 약물의 양을 늘려가게 되고 나중에는 이를 끊지 못하는 약물의존 상태에 빠지게 된다.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약물에 중독되면 오심, 구토, 두통, 복통 외에도 정신착란, 환각 등의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혼수상태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며 "신체기관이 손상되고, 정신질환, 영양결핍, 면역약화 등의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또 "면역성이 떨어져 세균 감염이 돼도 잘 낫지 않고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성격이 충동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며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뿐 아니라 기억력이 감퇴되며 인지기능도 저하되어 일찍 치매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당뇨병과 신장병, 혈관장애와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특히 학생들이나 젊은 여성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집중력 향상, 다이어트 약물도 가볍게 여겨선 안된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집중력을 향상시켜준다거나, 다이어트 식욕 억제를 이유로 남용되는 약물들은 주로 중추신경흥분제로 뇌를 흥분시켜 일시적인 쾌감이나 들뜬 기분을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일시적으로 과량의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게 해 정신병적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또한 내성 및 정신적인 의존을 발생시켜 점차 양을 늘리고 약물을 계속 갈망 하게 되고, 또다시 약물을 하게 되는 악순환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조서은 교수는 "공부 잘하는 약이나 다이어트약 등의 약물을 접할 시 위험성을 충분
-
인하대병원, 백령도 의료진 대상 원격화상협진 등 교육
인하대병원은 최근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방문해 백령병원 소속 의료진을 위한 원격 화상협진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참여한 인하대병원이 섬 지역의 중증 및 응급 환자 진료 의뢰를 활성화하고, 의료 취약지역 병·의원과의 원활한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인하대병원의 백령도 방문 일정에서 백령병원은 이두익 병원장 등 의료진들이 교육에 참석해 응급환자 진료의뢰(Fast Track) 절차를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KALS(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 과정) 교육, 원격 화상협진 교육 등을 받았다. 특히 원격 화상협진 교육은 두 의료기관이 지난해 2월 구축한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인하대병원 통합관제센터의 중환자 전문 의료진은 고화질 카메라로 백령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중증환자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맥박과 호흡, 혈압, 심전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환자의 상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1섬 1주치 병원' 사업 등 섬에서 발생한 응급 또는 중증질환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옹진군 내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인천 꿈나무에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 운영
인천 꿈나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 등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포스코인터내셔널, 업사이클에코센터는 최근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홍식 경영지원본부장,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조강희 센터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인천시 학교 내 교육 홍보 및 참여 연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시 아동이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ESG 실천 교실'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홍식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시민, 아동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에 ESG 사회공헌기금을 5억원 이상 건네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초록우산 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인천 서구 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