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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심폐소생술경연' 인천 대표… 검단고 '최우수'·안남초 '장려상'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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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 낮은 악몽… 전문가들이 말하는 건강하게 자는법은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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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이 당했다… 맹장염으로 불리는 응급질환 '충수돌기염' 합병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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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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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 진료 환경, 환자 안전 등을 평가해 중증 신생아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 인력, 시설, 과정, 결과 등 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운영을 위한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중등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룰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재입실률 등 7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권역센터,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돼 임신·출산 과정에서 위험이 높은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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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덕수 초록우산 인천후원회장, 어린이날 기념 복지부장관 표창 지면기사
"아이들 꿈 포기않게 적극 지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인천후원회 정덕수 명예회장이 올해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정 명예회장은 초록우산 인천후원회 11대 후원회장(2020년 11월~2024년 4월)을 역임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천지역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하고,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기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왔다.후원회장 취임과 동시에 초록우산의 고액후원자(1억 이상)인 그린노블 후원자가 되었으며, 초록우산 중앙후원회 임원으로도 활동했다. 임기 동안 기업 100곳 이상의 후원을 유치해 135명에 이르는 아동·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정 명예회장은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올해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초록우산 인천후원회 정덕수 명예회장이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9 /초록우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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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SK인천석유화학-석남1동 '우리 함께 줍깅해요' 행사 지면기사
SK인천석유화학은 28일 인천 서구 석남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 캠페인 '우리 함께 줍깅해요'를 진행했다.노상구 사장 등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 임직원과 석남1동 주민 100여명은 이날 주택가 골목길과 도로변, 공원 등을 다니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회사 구성원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자원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회사 인근지역의 깨끗한 생활 환경과 자연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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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장 뛰게할 사랑의 손길 지면기사
길병원, 우즈베크 의료봉사 출정식 인천의 한 대학병원이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국립아동병원에서 현지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인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함께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와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간호사, 사회사업팀 직원 등이 참여하는 의료봉사단은 앞서 27일 병원 본관에서 김우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봉사단은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현지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에 대한 진료와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할 예정이다. 이후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심장병 환자 초청 치료를 시작으로, 몽골, 필리핀,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를 해마다 데려와 치료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448명의 어린이가 가천대 길병원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이 28~31일 일정의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를 떠나기 전 김우경 병원장(사진 가운데)과 봉사단이 지난 27일 출정식을 가졌다. 2024.5.27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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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가천대 길병원,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치료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떠나
인천의 한 대학병원이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국립아동병원에서 현지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인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함께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와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간호사, 사회사업팀 직원 등이 참여하는 의료봉사단은 앞서 27일 병원 본관에서 김우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현지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에 대한 진료와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할 예정이다. 이후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심장병 환자 초청 치료를 시작으로, 몽골, 필리핀,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를 해마다 데려와 치료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448명의 어린이가 가천대 길병원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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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맘때 눈여겨볼 인천시민 건강 정보·(3)]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지면기사
흉통 '이상 증상'… 남성 60대·여성 70대 최다 지난해 환자 진료 2만3천건 달해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꾸준히 증가장기의 허혈, 중증질환 원인으로체중관리 필요 채소·잡곡 등 섭취심장질환 중 혈관과 관련된 심혈관질환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과 무관치 않다. 협심증·심근경색증·심부전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심혈관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보건소에서 지난해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환자를 진료한 건수(심사결정분 기준)는 총 2만3천36건이다.이 가운데 '협심증'이 3천60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만성 허혈심장병'(2천942건), '기타 심장부정맥'(2천877건), '심방세동 및 조동'(2천821건), '급성 심근경색증'(2천571건), '심부전'(2천354건) 등의 순이었다.국내에서는 심혈관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인천에선 10년 전인 2014년(1만9천3건)을 기준으로 진료 건수가 늘다가 2019년부터 2만3천건대를 유지하고 있다.지난해 심혈관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60대가 4천11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70대(4천82건), 80대(3천882건), 50대(3천327건) 등이 뒤따랐다. → 그래프 참조이를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60대에서, 여성은 7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30대(1천1건)부터 늘기 시작해 40~50대를 거쳐 60대(2천243건)에서, 여성은 40대(1천102건)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80대(2천52건)에서 각각 정점을 찍었다.심혈관질환 중 가장 많은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에 의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긴다. 가슴이 좁아진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발생해 협심증이란 이름이 붙었다. 50세 이상의 남성이나 60대 이상의 여성의 경우 빨리 걷거나 힘든 일을 하던 중 가슴에 통증이 생겼다가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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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에이치엘클레무브,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 장학금 기탁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에이치엘클레무브(대표이사·윤팔주)가 27일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이 장학금은 연수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교통사고 피해로 인해 생계가 어렵거나 피해를 입은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에이치엘클레무브 윤팔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교통사고 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처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곳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주)에이치엘클레무브가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주)에이치엘클레무브 김형갑 팀장, 이정일 상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에이치엘클레무브 함인수 책임매니저. 2024.5.27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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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둘기봉사단, 이웃돕기 성금 441만7114원 기탁 지면기사
색소폰 거리공연으로 모은 금액2011년부터 지역사회 공헌 앞장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비둘기봉사단이 22일 색소폰 거리 공연을 해 모은 성금 441만7천114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고 밝혔다.40~60대 직장인으로 구성된 비둘기봉사단은 2011년부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비둘기봉사단이 주말마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등지에서 색소폰 거리공연을 진행해 기부한 성금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천140만3천731원에 달한다.비둘기 봉사단 조재식 단장은 "점차 갈수록 공연을 통한 길거리 모금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따뜻한 성금이 모아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거리공연을 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재능을 발휘해 나눔활동을 하는 비둘기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지역사회 나눔이 확산되는데 큰 역할이 되고 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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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홀·짝·홀·짝 다 잃었네… '알코올 중독' 증상과 극복 방법 지면기사
체내 들어온 알코올 중추신경계 보상회로 자극 음주 반복시 쾌감 충족 위해 더 많이 마시게 돼개인 의지 아닌 의학적 치료·관리 필요한 질병잦은 술자리와 과음으로 "알코올 중독"이라고 가족이나 지인들한테서 타박을 받아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 같다.알코올 중독의 정식 병명은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이다. 과거에는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으로 나뉘었다가 지금은 통합해 사용하는 용어라고 한다.인하대병원 김양식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알코올 사용 장애는 유전적으로 중독적인 물질 사용에 취약한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음주를 하게 되고, 음주를 반복하게 되면서 뇌 중독 회로가 강화돼 형성되는 뇌 질환"이라며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의학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설명했다.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은 뇌의 특수한 중추신경계인 보상회로를 자극하게 되는데, 이때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술을 반복적으로 마시다 보면 보상회로가 지나치게 자극되면서 회로의 기능적인 변화가 생긴다고 한다. 김 교수는 "똑같은 양을 마신다고 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며 "알코올 사용 장애는 쾌감 충족을 위해 음주를 더 많이, 더 자주하는 것"이라고 했다.알코올 조절 능력에 따라 중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더 많이 마시거나 오랜 기간 마신다 ▲반복적으로 술을 먹어 다음날 일에 지장이 간다 ▲음주 때문에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긴다 ▲신체적으로 해가 돼도 끊지 못한다 ▲음주와 관련된 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알코올을 끊었을 때 불면증, 식은땀, 손떨림, 불안과 초조 등의 금단증상이 생긴다 등 6가지 사례 중 4가지 이상이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했다.술을 조절하고 자제할 수 있느냐, 그리고 음주로 인해 사회적·직업적·신체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느냐가 알코올 사용 장애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알코올 사용 장애를 극복하려면 최대한 술에 관련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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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강화군정 발전·삶의질 개선 정책 제안 공모 지면기사
강화군, 인구 활력 등 5개 분야 접수 인천 강화군이 다음 달 24일까지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인구 활력 ▲지역경제 ▲복지 강화 ▲문화관광 ▲규제개선 등 5개 분야다.군민뿐 아니라 강화군 지역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이들도 국민생각함 또는 강화군 누리집(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강화군청 기획예산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강화군은 효율성, 창의성, 실시 가능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자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5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강화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