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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는…새 방식 공모에 13건·8구역 신청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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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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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주민들 “우리도 성남시민”···자체예산으로 ‘판교원역’ 신설 목소리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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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톱클래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따뜻한 시선의 힘으로"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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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연구원, 상대원시장·모란상권 활성화 ‘정책 발굴 현장세미나’
2024-10-3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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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1만2천 이르면 이달말께 발표···이주단지는?
이르면 이달 말께 분당재건축 선도지구가 확정·발표된다. 선도지구 총가구수는 1만2천으로 최종 확정됐다. 다만, 순위별 합계가 1만2천을 넘었을 경우, 1만2천보다 적게 할지 후순위로 넘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이와 함께 선도지구에 따른 이주단지 문제도 여전히 과제로 남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부터 5일간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7개 기초구역(특별정비예정구역) 중 47개 구역이 신청했다. 이 중 13개 구역이 인근 구역과 통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구역으로는 47개이지만 신청 건수는 34건으로 집계됐고 가구수 기준으로는 5만9천여 가구이다. 선도지구 총가구수가 1만2천으로 최종 확정된 만큼 경쟁률은 4.9대 1에 달한다. 성남시는 공모 이후 동의서를 중심으로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의서의 경우 1차적으로 자필서명과 날인이 주민등록증 신분과 동일한지를 확인한 뒤 건축물대장 소유주와 일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서명자와 건축물대장상의 소유자가 다를 경우에는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2차 점검을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단 5만9천여 가구에 달하는 만큼 들여다봐야 할 서류의 양이 많다. 또 관심도 높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다 보니 평가가 상당 부분 진행된 군포, 부천, 안양에 비해 더딜 수밖에 없다. 이달 말께는 선도지구를 확정, 발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다만, 동의서에 문제가 있거나 애매한 게 발견되고 순위가 뒤빠뀔 만한 수준일 경우에는 정밀검증이 필요하다. 이럴 경우 12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선도지구는 고득점 순위로 지정하게 된다. 문제는 총가구수가 1만2천을 넘을 경우 어떻게 하느냐다. 예를 들어 1~5순위 총가구수가 1만1천인데 6순위가 2천가구일 경우 1만3천이 된다. 1만2천을 넘길 수 없는 만큼 1만1천으로 하느냐, 아니면 후순위 중 1천 가구를 찾아 선도지구로 지정하느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선도지구 지정에 따른 이주대책(단지) 문제도 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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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도시개발공사, 대장동 사건 이재명 前시장 등 5명에 '5억 손해배상청구 소송' 지면기사
청구권 소멸시효 만료 우려 제기향후 재판결과 따라 금액 늘릴예정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전 성남시장 등 관련자 5명에 대해 5억1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22년 관련자 중 일부인 김만배와 남욱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당초 형사재판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었지만, 형사소송의 장기화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만료가 우려돼 소송을 제기했다는 입장이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4일 "지난달 10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전 시장 외에 정진상, 유동규, 정영학, 정민용 등 관련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어 "대장동 사건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사업구조를 설계해 공사가 받았어야 할 적정 배당이익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1천830억원의 확정이익만 배당받게 해 총 4천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현재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청구 금액은 과다하게 소송비용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 손해액 중 일부만 청구한 것이며 향후 형사재판 결과에 따라 금액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명시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현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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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내년도 본예산 편성… 올해보다 2천896억원 증가 지면기사
총 3조8298억원 규모 시의회 제출정례회 심의 거쳐 내달 최종 확정예산 42.7% '사회복지 분야' 주력 성남시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비 80억원, 제4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비 8억9천만원 등 총 3조8천29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성남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3조5천402억원보다 2천89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오는 20일 개회하는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확정된다.4일 시에 따르면 본예산은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총 1조3천486억원(일반회계의 42.7%)이 배정됐다.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83억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공사 59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공사 38억원, 해님달님놀이터 운영지원 15억원 등이다.교통·물류 분야에는 총 3천722억원이 편성됐다. 탄천 교량 보강과 보도교 신설공사 379억원,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 116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용 지원금 77억원, 교량 정기 안전 점검과 진단 용역비 26억원, 내곡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 23억원 등이다.환경 분야에는 상대원동 600t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비 105억원, 벤치와 쓰레기통 설치 사업비 64억원,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72곳)과 쓰레기 보관함(480개) 설치비 18억원 등 총 2천304억원이 배정됐다.더불어 문화관광 분야에는 신흥동 박물관 전시동 건립 87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1단계) 77억원 등 총 2천19억원이 편성됐다.국토·지역개발 분야에는 총 1천525억원이 배정됐다.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사업 133억원, 수정구 상적동 소재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80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25억원, 오리역세권에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미래비전 용역비 8억9천만원 등이다.이외에도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금 97억원,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90억원, 산성공원 재정비와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원 등이 내년도 본예산에 포함됐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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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문화재단, 성남·부산·전주 세 도시 담아낸 ‘지역예술가교류전’ 개최
성남·부산·전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성남큐브미술관에 마련됐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서정림)은 4일 “부산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각 지역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4 지역예술가교류전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 전시를 오는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예술가교류전'은 지역적 경계를 넘어 동시대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만나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성남지역 문화와 예술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광주·강릉·익산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이 선보인 바 있다. 9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전은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을 주제로, 삶의 시간이 담겨있는 공간 체계이자 예술적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인 '도시'를 탐구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정희 작가는 자연과 인물의 일상적이면서도 생소한 조합을 통해 불안과 환상, 이상을 시각화했다. 강건 작가는 인물이나 동물, 곤충을 패턴의 일부로 결합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 약함과 단단함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긴장을 표현했다. 김성수 작가는 창작 공간을 지속해서 이동해야 하는 조각가의 일상을 가상의 등장인물 '랫캣(Rat-Cat)'의 서사에 투영해 소유할 수 없는 공간에 대한 욕망과 창작자의 고립된 심상을 조명했다. 이영아 작가는 세 여성이 만나 사랑의 세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작품을, 정찬일 작가는 '생존'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설치물 사이를 걸으며 만들어낸 그림자로 작품을 완성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또 김래현 작가는 SNS를 통해 수집된 타인의 집과 가족 이야기를 재구성해 우리가 맺는 관계의 정의와 현대 가족의 초상을 그려냈고, 이가립 작가는 얼굴'을 소재로 내면으로 응집될 감정을 통해 우리들의 자화상을 들여다보며, 김미래 작가는 흑백 드로잉을 주 매체로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이야기책을 쓰듯 여러 장의 종이를 연결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했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지역예술가교류전은 지역마다의 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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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서울대병원 림프부종센터, 세계적 권위 LE&RN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선정
분당서울대병원(원장·송정한) 림프부종센터가 한국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림프질환 연구 및 교육 기관인 미국림프교육연구네트워크(Lymphatic Education & Research Network, LE&RN)가 지정하는 '센터 오브 엑설런스-수술 부문(Center of Excellence – Surgery)'에 선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4일 “LE&RN은 림프계 및 림프부종 관련 질환의 연구와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에서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적으로 림프부종 및 림프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최신 치료·연구·교육 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센터 오브 엑설런스' 제도를 통해 림프 질환에 대한 전문성·연구·임상 치료역량 등을 갖춘 의료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림프부종센터는 초미세정밀수술인 림프관-정맥 문합술, 림프절 이식 수술 등에서 수백 건 이상의 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맞춤형 림프부종 환자 관리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최대 일차성 림프부종 코호트 구축 연구를 수행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일본 가메다 병원, 대만 가오슝 장궁병원과 함께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센터 오브 엑설런스(수술 부문) 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손상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체액이 몰려 다리 등이 크게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앓고 있으며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암 수술로 림프절을 절제하거나 방사선치료, 감염,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방치 시 정상 회복이 어려워지고 연부조직염(봉와직염), 심한 가려움, 각화증 등이 만성화되며 정신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명유진 성형외과 교수는 “신체 일부가 심각한 수준으로 퉁퉁 부어오르는 림프부종은 환자들의 정신적 고통과 삶의 질 저하가 매우 커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다학적 접근을 통해 맞춤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LE&RN의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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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도시개발공사, 대장동사건 관련 이재명 전 시장 등 5명 손배소송 제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전 성남시장 등 관련자 5명에 대해 5억1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22년 관련자 중 일부인 김만배와 남욱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는 당초 형사재판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었지만, 형사소송의 장기화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만료가 우려돼 소송을 제기했다는 입장이다. 성남도개공은 4일 “지난달 10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전 시장 외에 정진상, 유동규, 정영학, 정민용 등 관련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성남도개공은 “대장동 사건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사업구조를 설계해 공사가 받았어야 할 적정 배당이익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1천830억원의 확정이익만 배당받게 해 총 4천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현재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청구 금액은 과다하게 소송비용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 손해액 중 일부만 청구한 것이며 향후 형사재판 결과에 따라 금액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명시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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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내년도 본예산 3조8천298억원 편성···올해보다 2천896억↑
성남시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비 80억원, 제4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비 8억9천만원 등 총 3조8천29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3조5천402억원보다 2천89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오는 20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확정된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본예산은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3천486억원(일반회계의 42.7%)이 배정됐다.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83억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공사 59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공사 38억원, 해님달님놀이터 운영지원 15억원,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버스요금지원 10억원 등이다. 교통·물류 분야에는 3천722억원이 편성됐다. 탄천 교량 보강과 보도교 신설공사 379억원,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 116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용 지원금 77억원, 교량 정기 안전 점검과 진단 용역비 26억원, 내곡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 23억원 등이다. 환경 분야는 2천304억원이 배정됐다.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비 105억원, 벤치와 쓰레기통 설치 사업비 64억원,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72곳)과 쓰레기 보관함(480개) 설치비 18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2천019억원이 편성됐다. 신흥동 박물관 전시동 건립 87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1단계) 77억원, 여수동 공공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60억원, 수내도서관 건립 34억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32억원 등이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1천525억원이 배정됐다.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사업 133억원, 수정구 상적동 소재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80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25억원, 오리역세권에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미래비전 용역비 8억9천만원 등이다. 이외에도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금 97억원,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90억원, 산성공원 재정비와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원, 정자1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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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FOCUS 경기] 큐피드가 된 성남시… 미혼 남녀 반쪽 찾기 '사랑의 화살' 쏜다 지면기사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년 기록 '자연스러운 만남' 작년 7월 첫 시범 행사총 11번 진행… 평균신청률 5.7대 1 화제매칭률 45.3% 7·9월 결혼 1·2호 커플 탄생화성·오산·부산 등 국내 지자체 벤치마킹해외 4개국 6개 매체 보도로 글로벌 관심올해 AI 기반 MBTI로 성향 맞춤 만남도청춘 남녀 만남 행사 'SOLO MON(솔로몬)의 선택'이 신상진 시장 민선 8기 성남시의 최대 '히트 정책' 중 하나라는 데 누구도 토를 달기 힘들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 자리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7월 첫 시범 행사를 가졌다.처음에는 타 지자체의 실패 사례나 집값 등 결혼율이 낮은 이유 등이 부각되면서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았다. 시는 테크노밸리 등 4차산업 계열에서 일하는 젊은층이 많은 지역 특수성을 접목시켜 정책을 가다듬고 정교화해 현장 홍보 등 판교 청년층을 파고들었다.무엇보다 정책 수용자인 판교 청년층이 반응을 보이면서 행사 자체가 화제로 부각됐고 지난 10월 말까지 모두 11차례 이어졌다. 참가자가 몰리면서 행사당 평균신청률은 5.7대 1, 커플매칭은 45%에 이르렀고, 2쌍은 결혼으로까지 이어졌다.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도 잇따랐다. 신 시장은 한국 지자체장 최초로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 초청받아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하기도 했다.시는 올해 두 차례 더 솔로몬의 선택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8회 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용자인 청년들의 니즈를 더욱 정교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솔로몬의 선택을 상표 등록까지 한다는 방침이다.결혼기피·인구감소는 한국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지만, 단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모범 사례'로 부각되는 배경이다. 솔로몬의 선택 2년을 기록으로 살펴본다.■ 수용자 높은 관심과 매칭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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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국토부 "오리역세권 개발 제4테크노밸리 성공 지원할 것" 지면기사
성남시, 김은혜 의원과 공동 세미나교통인프라·기업 세제혜택 등 요청박상우 장관 '성장동력 육성' 약속 성남시가 분당 오리역 일대(57만여㎡)를 복합개발해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9월12일자 2면 보도=판교신화 이을 '분당 오리역 제4TV'… 신상진 성남시장, 청사진 제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공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성남시·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이 주관하고 국토부가 후원한 '오리역일대 통합개발 세미나'에 참석해 "오리역 일대는 162개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유일한 중심지구 정비형 특별정비예정구역이다. 통합개발을 통해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려 한다. 매력적인 제4테크노밸리로 재창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시는 교통인프라 구축·인허가절차 간소화·혁신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요청했다.세미나에서 유지만 국토부 도시정비지원과장은 '오리역 일대 통합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리역일대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교통 연결성에도 불구하고 업무기능 상실, 낮은 부지활용도, 미개발지역 방치 등으로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다. 성남시와 논의하고 의견을 반영해가며 통합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통합개발 방향으로는 ▲첨단 스마트 시티 산업 허브 ▲공간복합화 ▲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 해소로 창의적인 건축계획을 유도하고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랜드마크 유치 ▲문화 및 주거기능 복합 도시 등을 제시했다.정상철 시 공공개발정책관은 '제4테크노밸리 추진현황 및 계획'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4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인허가절차 간소화 ▲혁신거점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SRT복복선화 등 철도교통망 환승체계 및 오리동천역신설) ▲오리역세권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한계 존재, 첨단산업 기업유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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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국지역난방공사, 창립 39주년 혁신 사례 발굴·문화 ‘확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이하 한난)가 창립 39주년을 맞은 1일 현장의 혁신사례 발굴 및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새로: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가졌다. '[새로:한난]'은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용기 사장이 취임 후 새로이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로, 지난해 최초 시행 당시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직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공사 혁신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개선해 평가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구성 및 인사가점 부여 등으로 제도를 고도화했다. 그 결과 [새로:한난] 공모과제 접수 건수가 총 404건으로 전년 대비 41%가 증가했다. 한난 관계자는 “특히 전년도 접수가 저조했던 안전·투명 부문 참여도 대폭 늘어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면서 “접수된 혁신과제는 사내 전문가 1, 2차 사전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과제로 좁혀졌으며, 각 우수과제는 [새로:한난] 행사 당일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와 실시간 투표를 통해 그 순위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용기 사장은 “혁신 사례 발표회를 통해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업무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혁신을 선도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