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
성남시, 분당 오리역 일대 유휴부지·상가 등 52만㎡ 복합개발
2024-09-04
-
성남시 야구전용경기장 추진···장기적으로는 돔에 프로구단 유치도
2024-10-08
-
성남 첫 공공재개발 금광1구역 주민대표 해임 직후 숨져 ‘파장’
2024-06-10
-
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2024-10-22
최신기사
-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종합병원 건립
분당서울대병원(원장·송정한)이 참여·총괄하는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일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사업의 컨설팅 및 프로젝트 총괄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컨소시엄은 '분당서울대병원·간삼건축·무영CM·이지케어텍·미래병원컨설팅' 등으로 구성됐고 종합병원의 설립 계획부터 건립, 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종합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시에 위치한 의료 클러스터 단지 내에 2만8천400m²(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병상 수는 300개로, 심장/뇌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 여성암센터, 특수병상으로 구성된 일반병상 260개와 순환기계(CCU), 신경계(NCU), 외과계(SICU), 내과계(MICU)로 구성된 중환자실 40병상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1천27만8천달러 규모로, EDCF 사업인 만큼 전액 한국수출입은행 차관으로 조달된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정을 위한 차관 지원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적 기금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건립 사업에서 의료계획, 병원 운영계획, 의료진 교육훈련 부문의 컨설팅을 맡아 개원 전 1~2년 동안 병원 건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2~3개월간 현지 의료진을 한국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개원 뒤에는 1년 동안 컨설팅을 유지하고, 병원 의료진들을 현지에 파견해 의료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향후 우즈베키스탄 의료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과거 미국의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한국 의료가 크게 발전한 것처럼, 이제는 세계적인 위상을 갖춘 한국 의료를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에 나눠야 할 때"라며 “분당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원 및 운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
성남시, 1천381개소 LTE 공공와이파이 5G로 전환 ‘4배 빨라져’
성남시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4배 빨라졌다. 성남시는 1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관내 1천381개소의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며 이번 조치로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져 시민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관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와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상세 검색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태평공원, 구미동 황톳길, 수내동 피크닉장 등에 총 2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운영 및 장애 예방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
성남소방서, 관내 리튬사업장 예방 컨설팅···화성 화재 ‘선제 대응’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 성남소방서가 관내 '전지(리튬)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컨설팅을 하며 선제 대응을 나섰다. 성남소방서(서장·홍진영)는 1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 일차전지 공장 폭발 화재와 관련해 관내 전지(리튬)사업장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8일 중원구에 위치한 스피넬(주)을 방문해 '전지(리튬)사업장 화재예방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홍진영 서장을 비롯한 화재예방과, 재난대응과, 현장지휘단 및 상대원119안전센터 등 4개 부서와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최근 화재 사례 공유 및 배터리 공장 화재사례 전파 ▲전기·가스 등의 관리 현황 파악 ▲화재 발생 시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점검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홍진영 서장은 “리튬 화재는 특성상 급격한 연속확대로 인해 아리셀 화재와 같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률 '4대 1'… 상가 동의율은 '논란' 지면기사
성남시 주민설명회 행사장 가득차최대 1만2000가구 선정 할 수 있어소유자 20%↑·공공기여 추가 '반발'성남시가 지난 25일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지침'을 확정·발표한 이후 선도지구를 향한 분당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2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자리가 모자라 다수의 주민들이 별도 공간에서 TV화면으로 설명회를 지켜봤으며, 선도지구 경쟁률이 '최소 4대 1'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분당 재건축 관련 한 단체(분당재건축연합회)가 상가동의율 등의 평가 기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향후 선도지구 선정을 둘러싼 진통도 예고됐다.시는 이날 김기홍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분당신도시 총괄기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가 진행된 온누리홀은 600석 규모인데 미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주민들은 3층 한누리실에서 대형 TV화면을 통해 설명회를 지켜볼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김 총괄기획가는 이날 선도지구와 관련, "최대 1만2천세대를 선정할 수 있는데 5만세대 이상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특별법 취지와 분당 여건을 감안해 자체적인 선정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며 "선도지구가 되면 분당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 신청 우선권을 갖게 되며 정식 지정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성 판단에 필요한 용적률 부분은 오는 8월께 주민공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분당재건축연합회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회원단지들의 의견을 취합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평가기준 중 '상가 소유자의 20% 이상 동의', '공공기여 추가 제공'에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상가 소유자의 20% 이상 동의는 특별법에 없는 사안으로 향후 상가와의 갈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50%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이 조항은 A·B 아파트단지 등에 유리한 조항이라는 말들이 돌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공공
-
성남
성남시의회,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 박람회’서 최우수상 수상
성남시의회(의장·이덕수)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 박람회장 내 특별무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선 우수 의회·자치단체에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성남시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활발히 조례안을 제·개정하고, 의원 3분 조례 등 SNS 홍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회 체험 활동, 의원연구단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덕수 의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성남시의회는 포토부스 설치, 룰렛 돌리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의정 활동을 다양하게 홍보하는 한편 쾌활하고 친근한 성남시의회 캐릭터 '이로운'을 앞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 ‘최소 4대 1’ 예상·상가 동의율은 ‘논란’
성남시가 지난 25일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지침'을 확정·발표한 이후 선도지구를 향한 분당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2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자리가 모자라 다수의 주민들이 별도 공간에서 TV화면으로 설명회를 지켜봤고 선도지구 경쟁률이 '최소 4대 1'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분당 재건축과 관련된 한 단체(분당재건축연합회)가 상가동의율 등의 평가 기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향후 선도지구 선정을 둘러싼 진통도 예고됐다 성남시는 이날 김기홍 국토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분당신도시 총괄기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의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개요 및 구역 설정 기준'· 김기홍 총괄기획가의 '선도지구 평가기준 및 제출서류' 설명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가 진행된 온누리홀은 6백석 규모인데 미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주민들은 3층 한누리실에서 대형 TV화면을 통해 설명회를 지켜볼 만큼 반응은 뜨거웠다. 김기홍 총괄기획가는 이날 선도지구와 관련, “최대 1만2천 세대를 선정할 수 있는데 5만 세대 이상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특별법 취지와 분당 여건을 감안해 자체적인 선정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며 “선도지구가 되면 분당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 신청 우선권을 갖게 되며 정식 지정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성 판단에 필요한 용적률 부분은 오는 8월께 주민공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재건축연합회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회원단지들의 의견을 취합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평가기준 중 '상가 소유자의 20% 이상 동의', '공공기여 추가 제공'에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상가 소유자의 20% 이상 동의'는 특별법에 없는 사안으로 향후 상가와의 갈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
-
성남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서 빠진 단독주택 ‘26년 1차 정비구역지정’ 추진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대상에서 제외된 단독주택 주민들이 오는 2026년 1차 추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위를 출범시키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분당구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단독주택(3층 이하)들이 8개 동에 산재해 있다. 이 중 역세권 상가가 아닌 거주용 단독주택들로 조성된 분당동과 수내3동이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건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성남시가 지난 25일 공고한 공모지침에서 선도지구 대상을 공동주택으로 한정하면서 선도지구에서는 제외됐다. 성남시는 대신 규모·유형·이주대책 등 단독주택만의 특성을 감안해 공동주택과는 별개로 향후 특별정비구역으로 우선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선도지구는 내년에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재건축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성남시는 이후 2026년부터 매년 5천~9천 정도의 추가 물량을 지정해 가며 분당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은 2026년 제1차 추가 물량 지정 때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단독주택 430가구의 분당동 주민들은 이에 맞춰 28일 저녁 주민설명회를 갖고 위원장을 포함해 35명의 소유주를 임원으로 선출한 뒤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분당동은 앞서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유주 동의에 나서 84%의 동의율을 달성한 상태다. 주민설명회에는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성남시의회 박은미·최종성·서희경 의원 외에 A신탁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관심을 드러냈다. 분당동 단독주택은 현재 용적률 150%를 적용받고 있는데 100% 정도가 더 주어질 것으로 예상돼 기부채납을 하고도 아파트단지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이미량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올 하반기에 특별정비예정구역 신청을 하고 2026년 이전이라도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단독주택은 공동주택과는 비교가 안 되는 월등한
-
성남
분당차병원,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개발 나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이 임신 초기부터 인슐린 요구량이 높고 철저한 혈당 관리가 중요한 임신중당뇨병 관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투이(대표이사·정창범)와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차병원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이일섭 미래의학연구원장, 지투이 정창범 대표·이태민 최고기술경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신중당뇨병은 고령 임신부와 가임기 비만 여성의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신 중 고혈당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엄격한 혈당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차병원과 지투이는 연속혈당측정기(CGM)로 혈당을 측정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 혈당을 수신해 모니터링하고, 자체 로직을 통해 정확한 인슐린 투여 용량을 알려주는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디아맘(DIA:MOM)'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투이는 분당차병원 의료진들의 자문과 평가를 받아 '디아맘' 플랫폼을 실용화할 예정이며, 분당차병원은 '디아맘'을 활용해 임신중당뇨병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현재 개발중인 고위험 임산부 건강관리 플랫폼의 사용성 검증이 완료되면 임산부들에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윤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신중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분당차병원은 최첨단 기술과 협력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임신중당뇨병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중요한 건강 문제로, 정교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며 “'디아맘' 솔루션은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은 물론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산모에게 보다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남
성남시, 6개 배달업 입점 착한가격업소 주문 배달료 2천원 할인
성남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천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28일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26개소로 외식업소는 14개소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며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
성남시의회 의장 '국힘 이덕수 의원' 선출 지면기사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이덕수(사진) 의원이 선출됐다.시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3차 투표 끝에 이덕수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의원이 출마해 여야 간 격돌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5명, 무소속 1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 17표, 강 의원 15표, 무효 2표로 과반수(18표)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도 이 의원 17표, 강 의원 16표, 안광림 의원 1표로 과반이 나오지 않았다. 정회 후 재개된 3차 투표에서 이 의원은 18표를 얻어 과반을 넘기면서 선출됐다. 강 의원은 16표를 얻었다이 의원은 현재 의장을 맡고 있다. 앞서 전 의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해 의장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4월22일 열린 임시회에서 6월 말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는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