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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그아웃]정유진, 여자역도선수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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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인천 SK, 2019 어린이 회원 모집 지면기사
■인천 SK, 2019 어린이 회원 모집프로야구 인천 SK가 1일부터 22일까지 새로운 시즌을 함께 할 '2019 어린이회원(이하 어린이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만 4세 이상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입비는 7만원이다. 어린이회원에게는 전용 선물, 9개구장 무료 입장(자유석), 기타 입장권 및 일부 상품 할인 혜택, 선수단 관련 행사 및 그라운드 체험형 이벤트 참여기회 등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어린이 회원 모집은 온라인 와이번스샵(www.wyvernsshop.co.kr)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프로야구 올 시즌 엠블럼 등 확정KBO는 2019시즌 KBO리그의 대회명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로 확정하고 31일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 KBO리그 공식 엠블럼은 전 구장 대회 고지를 비롯해 입장권, 간행물 등 각종 제작물과 KBO 정규시즌 중계방송 제작 등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역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3년 240억원에 지난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로서 KBO리그를 후원하는 신한은행은 올해도 프로야구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수원 삼성, 주장에 염기훈 선임프로축구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염기훈과 최성근을 2019년 팀을 이끌 주장 및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염기훈은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새로운 축구에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고 있다. 주장으로 선임된 만큼 2019년 선수들을 잘 이끌고 감독님이 원하는 전술,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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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수원, 오현규·김상준 준프로 계약 지면기사
■수원, 오현규·김상준 준프로 계약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산하 18세 이하(U-18)팀인 수원 매탄고의 공격수 오현규, 수비수 김상준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작년 K리그 최초로 박지민, 김태환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고교생 K리거' 를 배출한 수원은 올해 또 다시 두 명의 준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유스 명문임을 증명했다. 오현규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 최전방 공격수로 지난해 열린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2골을 뽑아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등 매탄고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해왔다. 김상준은 경기의 흐름을 읽는 감각과 넓은 시야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지능적인 플레이로 상대 예봉을 차단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패스능력이 좋아 지난해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했다.■FC안양, 공격수 김덕중 FA 영입프로축구 FC안양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덕중을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했다. 2014년 포철공고의 3관왕을 이끈 후 아주대에 합류해 2017년 추계대학연맹전에서 도움상을 수상 했다. 포철공고-아주대 출신인 김덕중은 지난해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진출했다. 김덕중은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로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넓은 활동량, 세밀한 공격 전개 능력도 갖췄다.■오리온 내일 '이승현 컴백' 이벤트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다음달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를 '이승현 컴백데이'로 진행한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간판 센터인 이승현이 팀에 복귀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 입장권 예매시 이승현의 등번호 33번에 맞춰 전 좌석을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승현이 친필 사인한 기념 티셔츠 33장을 팬들에게 직접 선물하고 경기종료 후에는 이승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오리온에 입단한 이승현은 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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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도체육회 사무국장 회의… '전국체전 18연패' 전략 논의 지면기사
경기도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수성을 위해 각 종목 사무국장과 대책회의를 갖는 등 발빠른 움직임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30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각 종목 사무국장과 도교육청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 18연패를 이어가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수선수 영입과 성폭력 관련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무국장들은 ▲학생선수들이 모텔이나 여관에서 숙박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개최지역 주변에 있는 연수원을 이용하는 방안 ▲종목별 단체가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체육회에서 변호사와 회계사를 지원해주는 것 등을 요청했다.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은 도체육회 실무진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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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 초짜'에 팀 살림살이 맡기는 수원FC 지면기사
선수·지도자·사무국 등 활동 전무年 100억 넘는 예산운용 의문 제기팬들 "팀, 산으로 갈것 뻔해" 걱정프로축구 수원FC가 K리그 경험이 없는 인물을 행정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으로 낙점해 논란이 일고 있다.수원FC 관계자는 "지난 3일 공개 채용을 통해 프런트 행정을 총괄하는 신임 사무국장으로 C씨를 선임했다. 다음달 1일부터 출근한다"고 30일 밝혔다.신임 사무국장 선임을 두고 논란이 이는 건 C씨가 K리그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한 경험이 전무해서다.신임 사무국장에 선임된 C씨는 아주대를 졸업한 후 내셔널리그 전북 할렐루야(1993~1998)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고 2005년부터 수원 Y중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중학교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그렇다고 프로축구단 사무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여서 연간 100억원 이상이 되는 수원FC의 살림살이를 잘 꾸려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프런트라고 불리는 프로축구단 사무국은 선수단을 이끄는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선수단 구성과 운영에 대해 감독이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지만 우승과 승격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 책임자인 감독과 프런트를 이끄는 사무국간에 화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이로 인해 최근 한국 프로스포츠계에서는 현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프로 선수와 지도자 출신 인사들이 단장으로 영입되는 경우가 많다.수원FC의 한 팬은 "수원FC는 시민구단인데 자꾸 팬들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며 "행정 경험과 프로 경력이 아예 없는 사람이 사무국장으로 온다면 팀이 산으로 갈 게 불 보 듯 뻔하다"고 말했다.수원시 관계자는 "프런트는 사무국장과 단장 체제로 운영된다. 단장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능력 있는 분을 모셔 팀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게 시와 수원FC의 생각이다"고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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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포토]경기도육상연맹 신년행사… 우수 선수·지도자 등 시상 지면기사
경기도육상연맹이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육상인의밤'을 개최하고 지난 해 경기도 육상을 빛낸 우수 선수 12명과 우수 지도자 5명, 우수심판 부문 1명, 공로 부문 3명에게 기념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 등을 겸해서 열렸다 .대의원 총회에서는 최근 성폭력 예방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 폐지안'에 반대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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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화제의 선수]'65세트서 22득점 올린' 한국전력 박태환 지면기사
졸업 유예하고 드래프트 재도전2라운드부터 꾸준히 경기 출전소개팅 프로그램서 주목받기도'신영석 닮기' 영상 많이 공부"신인의 패기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신인 센터 박태환의 다부진 각오다.2018~201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3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박태환은 신인이지만 원포인트 블로커로 기용되고 있다.박태환은 신인임에도 지금까지 22경기 65세트에 출전해 22득점했다. 그는 블로킹을 44번 시도해 10번은 득점으로 연결했고 12번은 유효블로킹을, 6번은 블로킹 도움을 각각 기록했다.1라운드에서는 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라운드부터는 전경기에 출전하며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박태환은 "코트에 발을 디뎠을때 티끌만큼이라도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1점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사실 박태환은 프로에 진출하기 위해 대학을 1년 더 다녔다.한양대 재학 시절 팀의 주장 겸 주전 센터로 활약했지만 2017~2018시즌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했다.졸업을 유예하면서 대학을 1년 더 다니며 다시 드래프트를 준비해 프로에 진출했다.박태환은 "아직은 프로선수가 돼서 좋고 긴장도 되지만 자신있게 임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남자부의 경우 매년 40여명의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하기 위해 드래프트에 참가하지만 정작 입단에 성공하는 선수는 20여명 내외에 불과하다.어렵게 프로에 입단한 박태환은 "프로는 일단 체계적으로 리그가 진행이 되다 보니까 대학교때처럼 안일하게 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팀이 성적이 좋지 않지만 분위기가 나쁜건 아니다. 덤벼드는 위치기에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서)재덕이 형도 제가 코트에 들어서면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많은 주문보다는 한 코스를 막으라는 말을한다"고 전했다.박태환은 프로에 데뷔하기 전 소개팅 프로그램에 출연해 키 196cm에 송중기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게 됐다.그는 "당시에 작가분에게 연락이 왔고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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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도장애인체육회 2019 사업설명회 지면기사
■도장애인체육회 2019 사업설명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9년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도내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활체육사업과 전문체육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으로는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교실형) 지원 등 총 7개 분야를, 전문체육은 전국장애인종합대회 참가 등 총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KB손보 유소년클럽 2기 수료식남자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지난 26일 홈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에서 KB유소년배구클럽 2기 수료식 및 자체대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선수들이 직접 뛰는 코트에서 프로선수 못지 않은 의지와 열정으로 게임에 집중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관중석에서는 가족단위로 찾은 부모들과 할아버지와 할머니까지 코트에서 뛰는 아이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응원가를 부르면서 또 하나의 축제가 열렸다. 한편, KB유소년배구클럽 3기 접수는 2월3일까지 KB배구단 홈페이지(www.kbstarsvc.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용을 채워 KB유소년배구클럽 이메일(kbyouthclub@naver.com)로 접수를 하면 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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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터뷰]수원FC 뉴 캡틴 백성동의 최우선 목표 지면기사
연령 낮아진 훈련장 활력 돌아"가능성 있는 팀, 승격 해낼 것""올 시즌 꼭 웃으면서 돌아 갈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프로축구 수원FC 새 주장 백성동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새롭게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수원FC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 백성동에게 김대의 감독은 '주장'을 제안하자 하루 반일 동안 고민한 끝에 수락했다. 전남 순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만난 백성동은 주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몸이 더 커진 느낌이었고 감정 표현을 자제하는 듯했다.백성동은 "프로에서 처음 주장을 맡은거라 기분이 묘하다. 형들이나 동생들, 코칭스태프까지 잘 도와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지난 2017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백성동은 그 해 32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올렸다. 2018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해 5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월 10일과 6월 2일 아산 무궁화와의 두 번의 경기에서 각각 발등과 발목을 다쳐 100%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백성동은 "발등과 발가락뼈 안쪽이 멍든 부상이었다. 다른 선수에 의해 부상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관리를 못해서 발생하는 건 안된다"며 "훈련 전에 보강 운동을 하는데 형들이나 중고참선수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원FC는 올 시즌 들어 신인만 10명을 영입했다. 지난해 부족했던 중앙 수비라인과 재일교포 스트라이커 안병준을 영입해 어느 시즌보다 기대가 되고 있다.백성동은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연령이 낮아졌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인 것 같다.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이 많다 보니 확실히 훈련장에 활력은 돈다"고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K리그 데뷔 시즌 목표로 삼았던 10골 10도움을 2시즌 동안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그는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팀이 이기다 보면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올 것 같다"며 "수원FC에서 승격을 해보고 싶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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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화제의 팀]'겨울 담금질' 경기도청 근대 5종팀 지면기사
새벽부터 매일 3~4개 종목 훈련"기술보다 지구력·체력에 집중"최은종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 근대 5종 팀이 여느 팀 보다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근대 5종은 펜싱(에페)과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과 사격의 복합종목)까지 5개 종목을 모두 잘 해야되는 경기이기에 어느 종목 하나 소홀히 훈련할 수 없다.최 감독을 비롯해 김대산, 정슬기, 최민규, 김보영, 김선우 등의 선수들은 지난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시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린다.새벽에는 수영 훈련을 진행하고 오전에는 레이저 런을, 오후에는 펜싱과 승마를 각각 1주일에 3번 정도씩 훈련한다.하루에 3~4개 종목의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 근대5종 선수들은 여타 종목 선수들 보다 긴 하루를 보낼 수 밖에 없다.최 감독은 "근대 5종은 지구력이 기본이 돼야 한다. 수영 같은 경우는 최소한의 훈련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옷을 입고 훈련을 하기도 한다"고 훈련 방법을 밝혔다.근대 5종팀은 훈련 외에도 경기도스포츠과학센터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연간 2~3회 측정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데이터화 시켜 부족한 부분은 보강 훈련을 진행한다.그는 "동계에는 기술보다는 지구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산을 달리면서 체력을 키운다"며 "겨울 훈련이 지겹고 훈련량이 많은데 시즌 때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청 근대 5종팀이 지난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동계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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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지훈련을 가다]수원FC '북한 국적 재일교포' 안병준 지면기사
J리그 경험 풍부 공격력 뛰어나오른무릎 수술… 몸만들기 집중"기록 숫자보다 팀을 위해 뛸것""신기한 곳에서 신기한 경험 원해."프로축구 수원FC가 북한 국적을 가진 재일교포 안병준을 지난해 12월 영입했다. 안병준은 량규사와 안영학, 정대세에 이어 북한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4번째 K리거다.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을 한 안병준은 K리그 개막에 맞춰 100%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재활에 힘쓰고 있다.지난 25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만난 안병준은 "한국팀에 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느낌이었고 잘하자는 마음이 크다"고 입단 소감을 전한 후 부상에 대해서는 "빨리 뛰고 싶지만 서두르면 안 좋을 수 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안병준은 K리그에 적응하기 위해 일본 유학파인 안은산과 함께 방을 쓰고 있다. 안은산이 초등학교 6년 동안 일본에서 공부해 일본어가 가능하지만 대화는 한국어로 하고 있다.안병준은 K리그에 대해 "J리그는 전술을 세밀하게 가져가는데 비해 K리그는 몸싸움이 많아 강하고 거친 느낌이다"고 분석했다.J리그1에서 7경기 1득점 및 J리그2에서 95경기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일본 프로축구 경험이 풍부한 안병준은 K리그2에서도 공격수로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원FC가 2019시즌을 위해 영입한 외국인 선수 치솜과 벨라스케즈가 안병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안병준은 "함께 뛰어 보진 않았지만 치솜은 신체적 능력이 좋고 벨라스케즈도 볼을 다루는 기술과 테크닉이 좋다고 들었다"고 말한 후 공격포인트에 대해서는 "K리그에서는 숫자적인 것을 정하기보다는 팀을 위해 뛰자는 생각이 많다"고 밝혔다.북한 국적을 갖고 K리그 무대를 밟은 량규사와 안영학, 정대세 등은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었다.안병준은 "일본에서도 자꾸 비교됐었는데 (정)대세형은 제가 비교할 수 있는 클래스의 선수가 아니다"며 "나에게 K리그는 새로운 도전이고 대세형보다 좀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