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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이태훈 전국요트 '금빛 물살' 지면기사
■이태훈 전국요트 '금빛 물살'인천시체육회 소속 요트 선수들이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태훈(인천시체육회)이 지난 2일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막을 내린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RS:X 클래스 남자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라이벌 조원우(부산 해운대구청)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태훈은 2013년 제12회 대회부터 연속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470 클래스 남자일반부에서는 김창주-김지훈 조(인천시체육회)가 치열한 승부 끝에 정동운-문성준 조(거제시청)를 2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태희 세계유소년펜싱 3위임태희(화성 향남고)가 2018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태희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셰신옌(홍콩), 에밀리 버묄(미국)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임태희는 지난 1월 유소년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8 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에서는 한국의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탰었다.■안산그리너스FC 의료지원 협약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FC가 안산21세기병원, 안산자생한방병원, 제이케이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오전 안산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필호 안산 대표이사와 박공원 안산 단장, 안산21세기병원 이현욱 병원장과 이용기 원장, 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 제이케이병원 심승범 병원장과 공상곤 원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안산 선수단과 홈경기를 관람하시는 관중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감사드린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각종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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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V리그 시상식 '베스트7' 영예]이재영·다영 '쌍둥이 배구 보배' 지면기사
각각 레프트·세터부문에 뽑혀김채연·이호건 '신인상' 감격'승장' 박기원·김종민 감독상한유미 '최고령 베스트드레서'쌍둥이 자매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이 나란히 여자프로배구 베스트 7에 선정됐다.한국배구연맹이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 7명을 발표했다.여자부 인기몰이의 중심이었던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는 각각 세터와 레프트 부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이재영은 프로 첫해인 2014~2015시즌에는 신인상을 차지했고 이후 3시즌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7 레프트 부문에 뽑혔다. 이다영은 이번 시즌 세터로 자리를 옮겼음에도 정규리그 세트 1위를 차지하며 현대건설 돌풍을 이끌었다. 리베로에는 오지영(흥국생명)이, 센터에는 양효진(현대건설)과 배유나(김천 한국도로공사), 레프트에는 메디(IBK기업은행), 라이트에는 이바나(도로공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남자부에서는 리베로 부용찬(대전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서울 우리카드), 센터 신영석(천안 현대캐피탈)과 김규민(삼성화재), 레프트 전광인(한국전력)과 타이스(삼성화재), 라이트에는 파다르(우리카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생애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은 김채연(흥국생명)과 이호건(한국전력)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선수(MVP)상은 각각 이바나와 신영석에게 돌아갔다.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과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각각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은퇴 후 현대건설 유소년 지도자로 남는 한유미는 여자배구사상 '최고령'으로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영광의 얼굴들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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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프로배구 신인상 한국전력 이호건, "더 열심히 하겠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더 열심히 하겠다"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세터 이호건이 신인상을 차지했다.이호건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29표 중 17표를 획득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2라운드 MVP로도 선정됐던 이호건은 "당시에는 작은 무대에서 받은 상이었다. 이번에는 큰 무대여서 그런지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올 시즌 한국전력은 강민웅이 시즌 시작 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신인 이호건이 세터자리를 꿰찼다.이호건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실력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것 같은데 프로에서는 차이가 많이 났다"며 "아마추어는 포지션마다 고정되어 있는 자리가 있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는데 프로는 전부 잘하니까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가장 힘든 점으로 홈과 어웨이로 바꿔서하는 것이다. 체육관이 바뀌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전했다.이호건은 돌아오는 시즌에는 세터 강민웅과 경쟁을 치러야 한다.그는 "프로는 더 잘하는 선수가 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경쟁은 당연하다"고 말했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수원 한국전력 세터 이호건이 신인왕을 차지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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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삼성, 오늘 아챔 시드니戰]이기면 16강 진출 확정 '방심은 없다' 지면기사
지난 대회 4차전까지 '무패행진'5·6차전 1무1패 탈락, 쓰린 경험서정원 감독 "선수들 정신 무장데얀 골 감각 많이 좋아져 기대"프로축구 수원삼성 서정원 감독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시드니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서 감독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경기는 16강 진출의 분수령이다.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더욱 집중해서 16강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수원과 시드니와의 경기는 3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이날 현재 승점 7로 H조 2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시드니를 꺾을 경우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출전권을 따낸다. 하지만 패할 경우 최종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서 감독이 긴장을 풀지 않는 건 지난해 대회에서 조별리그 4차전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5차전과 6차전에서 1무1패에 그쳐 탈락한 쓰린 경험 때문이다.서 감독은 "코치와 선수들도 지난해 경험들을 인식하고 있고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적으로 다시 무장해야 한다"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고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데얀의 컨디션에 대해서도 서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려 주고 있고 K리그1에서도 첫 골을 기록했다"며 "골 감각이 이전 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만큼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시드니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은 "우리는 항상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팀이다. 이런 우리의 전략은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똑같다"며 "승점을 2밖에 따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수원삼성 서정원 감독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시드니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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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인터뷰]프로 데뷔 20년 만에 '은퇴' 밝힌 한유미… 마지막 불꽃 태우고, 코트 떠나는 '언니' 지면기사
영양제 맞아가며 PO 2차전 활약3차전까지 나서 동생들에 '큰 힘'"체력적으로 힘들고 무릎도 아파현역 아쉬움 많지만 미련은 없어후배들에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한국 여자배구 간판 스타 중 한명인 한유미(수원 현대건설)가 도드람 2017~2018 V리그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오산이 고향인 한유미는 성호초에서 배구를 시작해 수원 수일여중과 수원전산여고를 졸업한 뒤 1999년 수원을 연고로 하는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한유미는 2000년 슈퍼리그 신인왕에 올랐고 소속팀인 현대건설을 2004년까지 리그 5연패로 견인했다. 실업리그부터 프로리그까지 수원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한 한유미는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7~2018시즌 우승컵을 욕심냈다.하지만 지역 라이벌인 화성 IBK기업은행에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내줬다.한유미는 "훈련량을 많이 줄였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무릎도 아팠다. 몸이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2차전은 영양제를 맞으면서까지 출전했지만 3차전에서는 앞선 경기의 피로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는 건 아닌가 반문하며 뛰었다"고 전했다.선수생활에 대해 미련이 없냐는 질문에 한유미는 "아쉬움은 많지만 미련은 없다. 더하고 싶다는 미련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한유미는 2010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해 해외 진출을 시도했고 실제 이탈리아 팀과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한국에 남았다.그는 "우리나라처럼 외국인선수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가 없다. 외국에서는 통역을 붙여주지 않는다"며 "김연경(상하이)도 현재는 잘 적응했지만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이어 한유미는 "활발한 (김)연경이 성격에 힘들었다고 하면 다른 선수들은 우울증을 쉽게 앓을 수 있다. 쉬는 날은 집에 있어야 되기에 우울함이 찾아온다"며 "물론 해외무대 경험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80~90%는 적응을 먼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대전 KGC인삼공사의 한송이는 한유미의 동생이다. 이들 자매는 맞대결 자체만으로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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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개막 5연승, 심상찮은 부천FC 돌풍 지면기사
프로축구 부천FC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KEB하나은행 K리그 2 2018 정규리그 시작 전 중위권 팀으로 분류됐던 부천이 개막 5연승을 달리며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부천은 3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 2018 정규리그 5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를 4-2로 승리했다.이로써 부천은 K리그 2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 달성에 성공했다부천의 외국인선수 포프는 이날도 득점을 기록해 개막 후 5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부천은 전반 28분 선제골을 허용했고 2분 뒤 추가골을 내줘 0-2가 됐다.하프타임 휴식시간에 전력을 재정비한 부천은 후반 11분 포프가 만회골을 터뜨렸다.부천은 후반 19분 진창수가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놨다.부천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35분 임동혁, 후반 44분 진창수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성남FC도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한 시즌 첫 홈경기를 1-0으로 승리했다.성남은 승점 9(2승3무)를 기록하게 됐다.성남은 교체 투입된 에델이 후반 23분 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이밖에 수원FC는 안양FC에 1-0 승리를 거뒀고 안산 그리너스FC는 부산 아이파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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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소통 간담 지면기사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소통 간담(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달 29일 경기장 회의실에서 재단, 입주기관, 주차관리사간에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주차장 현황 및 현 문제점, 향후 운영방향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입주사와 자유롭게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사들은 고객과의 첫 대면이 주차장인만큼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해야한다면서 ▲이용객 안전 이동 공간 마련 ▲입출차 효율성 제고 방안 ▲경기 및 행사 시 주차 공간 추가 확보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최근 주차장 시설물 개보수, 노후 장비 교체, CS교육 강화 등을 진행하며 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부천FC, 측면 수비수 '우보' 영입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궈안 출신의 신예 '우보'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우보는 180㎝, 67㎏의 신체 조건을 갖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중국 청소년 대표를 거쳤다. 그는 지난 부천FC1995의 제주 동계훈련에 합류해 한 달간의 입단 테스트를 거쳤다. 남송에 이어 부천의 두 번째 중국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선수인 우보는 전형적인 왼발잡이의 왼쪽 윙백 자원이다. 정갑석 감독은 "계약기간 동안 한국 프로축구의 스피드에 적응하고 체력훈련을 거친다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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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화제의 선수]AG 국가대표 수원시청 조구함 지면기사
경기 수 만큼 '회' 먹는 루틴 유지올림픽 전초전 AG서 '금빛 예감''회 먹고 금 따고!'조구함(수원시청·사진)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018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남자 100kg급에서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조구함은 "두 번째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이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놓쳤던 금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씨름 선수 출신 아버지와 육상 선수 출신 어머니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조구함은 11살이 되던 해에 춘천 우석초등학교 유도 감독의 추천으로 어렵게 시작하게 됐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조구함은 "부모님께서 운동선수 출신이라 얼마나 힘든지 잘 아셔서 반대를 했었다"며 "당시 감독님이 끝까지 책임진다는 말 한마디에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초등학교 5학년에 시작했지만 그는 중3이 되어서야 메달의 맛을 보게 됐다.청주 대성중 3학년이었던 그는 속초에서 열린 춘계중고연맹전에 출전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때 자신만의 긍정적인 루틴이 만들어졌다.조구함은 "당시 부모님이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자고 해서 먹은 다음날 대회를 나갔는데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바로 다음 제주도에서 열린 하계중고연맹전에서 또 전날 회를 먹고 우승했다"며 "우연일 수도 있지만 두 번의 우승을 만들어줘서 그다음 대회부터는 회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금은 루틴에 대한 공부도 해보고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배탈의 위험성 때문에 대회에서 뛰게 될 경기 수만큼만 회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조구함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3개월 전에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고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당시 재활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리우올림픽 나가기 전에는 마지막인 것처럼 금메달을 못따면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했다. 극단적인 목표를 가졌었다. 유도를 사랑하기보다는 결과에 신경을 썼다"며 "하지만 재활을 하면서 유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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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수원 삼성, 신신제약과 스폰서십 지면기사
■수원 삼성, 신신제약과 스폰서십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신신제약(대표이사·김한기)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수원은 2018시즌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캔 LED 디스플레이'에 신신제약 제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후원을 기념해 '신신 에어파스 블루윙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기로 했다. ■FC안양 '유소년 꿈나무 DAY'프로축구 FC안양이 31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수원FC와의 5라운드 경기를 '유소년 꿈나무 DAY'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안양은 구단의 유소년선수단과 관내 유소년축구클럽,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 참가자 등 다양한 유소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5천원에 입장할 수 있는 일반석 티켓을 당일 초등학생 1~6학년에 한해 1천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한 유소년을 동반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2만5천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 kt '2018시즌 팬북' 발간프로야구 수원 kt가 29일 2018시즌 팬북을 발간했다. 이번 시즌 팬북의 콘셉트는 창단 후 1군 진입 4년째를 맞아 기존 신생구단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흥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구단 상징인 마법사의 고서 같은 앤틱(Antique)한 디자인의 마법책을 형상화했고, 표지 및 주요 페이지는 골드 및 화이트 색상을 활용해 강하고 역동적인 구단의 모습을 표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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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로그아웃]경기도지사배 휠체어컬링 내달 30일 지면기사
■경기도지사배 휠체어컬링 내달 30일제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0일부터 5일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패럴림픽 이후 첫 번째 열리는 공식대회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 오벤저스로 불리는 국가대표와 더불어 전국 휠체어 컬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휠체어컬링은 컬링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스포츠로, 한 팀은 반드시 혼성 선수로 구성이 돼야 하며 4명으로 구성돼야 한다.■안양시청 신기안, 실업역도 2관왕신기안(안양시청)이 201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신기안은 28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69㎏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71㎏을 들어올려 정창호(충북도청)를 1㎏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뒤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서도 303㎏으로 정창호에 1㎏ 앞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기안은 앞선 인상에서는 132㎏을 기록해 정창호와 동률을 이뤘지만 체중 차에서 아쉽게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58㎏급 서정미(수원시청)는 인상 3차 시기서 93㎏을 들어 최주영(경남도청·87㎏)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서는 112㎏으로 함은지(원주시청·115㎏)에 3㎏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서정미는 합계에서 205㎏으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이 됐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