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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지하철 연결통로 폐쇄 "주변 상권 침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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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5인방' 숨겨진 매력은 [떠나자, 인천섬으로·(5·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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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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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진흥원, 인하대서 '시민교수 양성교육 과정' 지면기사
'교육자 소양' 역량 강화 102명 참여내달 위촉 거쳐 소외층 대상 활동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윤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2024년 인천형 시민교수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시민교수'가 교육자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역량강화 교육으로 강의 기획, 효과적인 소통,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모두 102명의 시민교수가 참여한다. 기초생활문해, 문화예술스포츠, 시민참여, 성인진로 개발 역량, 학력보완, 인문교양 등 분야별 전문 지식과 강의 역량을 인정받아 최근 선발됐다.이번 교육이 시민교수의 실전 강의 능력을 갖춰 교육 현장에서의 자신감, 소통능력 등 전문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오는 11월 12일 위촉식을 갖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기관 등에서 본격 교육 활동에 나서게 된다.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교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8일 '2024년 인천형 시민교수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2024.10.18 /인천인재평생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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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00만 재외동포를 잇다 ‘2025~2026 교류·방문의 해’ 선포
인천시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송도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교류·방문의 해'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 활성화,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 8월 시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인천, 세계를 열다, 민족을 잇다(Incheon, Open the World, Link the People)'가 이 기간 슬로건이다. 인천시는 2년간 진행될 '교류·방문의 해' 기간 재외동포 특화사업 추진, 방문주간 운영, 환영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선포식에서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관광 혜택을 주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 유치에 이어 교류·방문의 해를 선포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교류·방문의 해' 분위기를 확산하고 재외동포의 인천 방문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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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40, 50’ 숫자로 살펴본 강화군수 보궐선거 [위크&인천]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개표결과가 발표됨과 동시에 강화군수로서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후보가 아니라 군수입니다. 여·야 모두 사력을 다한 이번 선거였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모두 두 차례나 강화를 찾아 군민과 만났습니다. 각 정당 집행부의 방문도 이어졌습니다. T.V 뉴스나 신문지면에서나 보던 여·야 당대표를 가까이서 만나고 이야기를 들었수 있었던 선거였습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 강화는 적어도 이번 선거 기간 만큼은 그야말로 '정치 일번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의 여·야 맞대결은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유일했습니다. 치열한 선거였는데, 이변은 없었습니다. 선거는 숫자로 판가름나는 싸움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던 이번 선거를 숫자로 살펴보겠습니다. ■ '13'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당내 경선에 뛰어든 경쟁자들은 모두 13명이었습니다. 강화는 '보수 텃밭'으로 불립니다. 강화에서 '국민의힘' 옷을 입고 출마한다는 것은 당선이나 다름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무려 13명이나 도전장을 냈고 그 어느 때보다 복잡·치열하게 경선을 치러야 했습니다. 곽근태·김세환·김순호·박용철·안영수·유원종·전인호·전정배·황우덕·김지영·나창환·계민석·이상복 등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1차 경선에서는 당원투표 6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4명을 추렸습니다.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등 이들 4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을 최종적으로 뽑는 2차 경선을 같은 방식으로 치렀습니다. 최종적으로 박용철 강화군수가 경선에서 이겼고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1차 경선이 시작되기 전 경선을 포기하고 끝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독자 출마 했습니다. 2차 경선에서 패배한 안영수 전 인천시의원은 불이익을 당했다며 법원에 '공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 '4' 이번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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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 21~24일 단수·흐린물 주의보… 부평정수장 밸브 교체 여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부평정수장 밸브 교체 공사로 인해 21일부터 24일까지 상수도 수계전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계전환은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길을 바꾸는 과정이다. 수압 저하나 단수가 나타날 수 있어 부평구(부평3동·산곡1동·십정1동·청천1동·갈산1동) 일부 고지대 지역 주민들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는 대비가 필요하고, 타 지역 주민들은 물을 아껴 쓰는 배려가 요구된다. 수계전환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4일에 걸쳐 실시된다. 중구(영종 제외)·동구·미추홀구(숭의1~4동,도화2·3동, 주안5동, 주안6동 일부)·서구(가좌1동, 신현원창동, 석남2동 일부)·부평구(청천동, 산곡동, 갈산동, 삼산동, 십정동과 부평동 일부) 등이 상수도 사용에 영향을 받는다.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아파트·학교 등은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 이번 수계전환은 부평정수장 3정수지 유입밸브 교체를 위한 것이다. 교체 작업을 위해 정수장 가동이 중단되고 대신 남동·수산 정수장이 수돗물을 공급한다. 만약,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인천하늘수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흐린 물이 발생할 경우에는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해야 한다. 그래도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전화 032-120)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을 달라는 것이 인천시 당부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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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출근길 덜 붐비게… 운행간격 30초 단축 지면기사
예비차량 추가… 3분 → 2분30초가정역 석남역 방향 혼잡도 147%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가장 붐비는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예비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출근길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처다.올해 4월 인천 2호선 가정역에서 석남역 방향으로 최고 147.2%의 열차 혼잡도가 기록된 바 있다. 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로 나타낸다.국토교통부 기준인 보통 수준(혼잡도 150% 이하)을 넘지 않았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혼잡도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인천시 김인수 교통국장은 "이번 열차 운행 간격 조정은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이용 승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 지하철 2호선.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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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지만… 국민의힘 '값진 승리'-민주당 '변화 씨앗' 얻었다 지면기사
강화군수 보선, 국힘의 텃밭 수성'이겨야 본전' 부담·안보 이슈 난항민주 득표율 42%대 2000년대 '처음' 지지율 40%대 벽넘어… 괄목 성과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한동훈·이재명 당대표가 총출동하는 등 여·야 모두 사력을 다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선거에 임했다. 국민의힘은 '보수 텃밭' 수성에 성공했지만 힘겨운 싸움을 치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더불어민주당은 강화에서의 기대 이상의 득표율로 선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 그래프 참조국민의힘은 투표자의 과반 득표를 얻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싸움이었다. 보수 강세 지역인 강화는 '이겨야 본전'인 부담이 큰 판이었다. 2000년대 이후 강화군수 선거 당선자는 모두 '국민의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소속으로 당선된 안덕수(2006·2010년), 이상복(2014년), 유천호(2022년) 군수가 있었지만 모두 선거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계열 정당으로 복당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용산발 이슈와 현 정부의 국방·안보정책 책임론이 불거지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특히 소음 피해가 심각한 송해면에 민주당보다 뒤늦게 찾아가 이곳 주민들로부터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집권 여당의 이점을 활용해 정책으로 해결책을 내놓으며 흩어진 민심을 수습했다.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약진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득표율 42.12%를 차지했다. 민주당이 강화군수 선거에서 40%가 넘는 득표율을 얻은 것은 2000년대 이후 치러진 강화군수 선거에서 처음이다. 강화는 민주당 입장에서 험지 중 험지다. 민선 1·2기 강화군수를 제외하면 2000년대 이후 치러진 모든 선거에서 모두 패배했다. 2위에서 밀려난 경우도 다반사다. 민주당은 현 정부의 실정과 북한의 소음공격 등의 안보이슈를 약점으로 파고들며 기회로 삼았다. 당 지도부도 발 빠르게 움직이며 주민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피해 실태를 확인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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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 출근 시간대 운행 간격 3분→2분30초로 단축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가장 붐비는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예비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출근길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처다. 올해 4월 인천 2호선 가정역에서 석남역 방향으로 최고 147.2%의 열차 혼잡도가 기록된 바 있다. 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로 나타낸다. 국토교통부 기준인 보통 수준(혼잡도 150% 이하)을 넘지 않았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혼잡도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인천시 김인수 교통국장은 “이번 열차 운행 간격 조정은 첫 걸음이다. 앞으로도 이용 승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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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전에 지역 기업인의 역할 중요"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산단 CEO아카데미' 명사 특강 "도시의 멋진 미래 동참" 요구市, 노후산단 시설 개선 등 앞장'가치 경영' 사회적 책임도 강조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인천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 발전은 결코 가능하지 않다"며 지역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시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CEO아카데미 제28회 명사특강에 강연자로 나와 "기업인 여러분이 존재해야 지역이 발전하기 때문에 기업을 어떻게 육성·발전하느냐가 인천시장의 중요한 관심사"라면서 "'친 기업'이라는 말에 부정적 시각이 있는데 잘못된 문화"라고 말했다. 그는 "정당한 기업 활동과 역량, 사회에 대한 기여가 제대로 존중받는 것이 정의"라면서 "저는 언제나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했다.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에는 지역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했다. 유 시장의 강연 주제는 '기업인의 성공과 행복'이었다. 유 시장은 한국전쟁 직후 최빈국이었던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오늘날 높아진 데는 우리나라 기업인의 열정과 헌신, 혁신과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동시에 기업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한국 사회는 저출생이라는 위기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기업의 기민한 대응이 필요성도 필요한데, 인천시가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인천지역 산업단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천시가 노후 산단에 대한 투자와 시설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인천 3만3천여개의 제조업체 가운데 약 40%인 1만3천개 업체가 산단에 입주해 있다. 15개 산단 가운데 20년이 넘은 노후 산단이 9곳으로 인천시는 2020년부터 남동산단, 올해부터 주안·부평산단을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변모시키는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질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남동산단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지하 주차장 건립도 진행 중이다.유 시장은 기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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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강화군수 개표율 73%… 박용철 51% 당선 유력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오후 11시30분 개표율 72.72% 기준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는 1만3천507표(50.95%)를 얻어 1만1천370표(42.8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2천137표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1천452표(5.47%),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177표(0.66%)다. 박 후보는 강화읍,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내가면,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 삼산면, 서도면에서 한 후보를 앞서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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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개표율 30%… 국민의힘 박용철 50%, 민주당 한연희 44%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 개표율이 30%를 넘은 가운데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10시 22분 기준 개표율은 30.07%다.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는 50.07%, 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44.07%를 기록했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5.07%,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0.77%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