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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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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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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9주년] 30년 흐른 '송도 개척 프로젝트'… 인천의 꿈은 멈추지 않는다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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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지하철 연결통로 폐쇄 "주변 상권 침체 가속화"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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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5인방' 숨겨진 매력은 [떠나자, 인천섬으로·(5·끝)]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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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참가 지면기사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박용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수도권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장을 방문한 인천과 부천·김포·광명시 거주 제대군인에게 이력서 컨설팅, 현장면접 지원, 경력상담 등의 활동으로 구직지원 활동을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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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예협회 회원 150여점 정기작품전시… '글사랑 문자전' 오늘 한중문화관서 개막 지면기사
'제14회 글사랑 문자전'이 12일 인천 한중문화관 고유섭홀에서 막을 올린다.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이하 인천서예협회)와 글사랑 문자전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경인일보가 후원한다.글사랑 문자전은 매년 한글날 즈음해 열리고 있는 인천서예협회 회원들의 정기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한문서예와 서각, 캘리그래피, 문인화 등 협회 회원이 출품한 작품 150여 점이 시민과 만난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 장애인 등도 서예와 그림 등 100여점을 출품해 전시를 함께 빛낸다.특히 올해 전시는 지역 명사들의 좌우명을 살펴볼 수 있는 '명사 좌우명 초대전'이 병행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자기를 수양해 세상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의 좌우명 '수기안인(修己安人)'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 다는 의미의 '우공이산(愚公移山)'을 보내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는 좌우명을 소개했다. 김교흥·배진교·신동근·정일영 국회의원과 강범석 서구청장·김정헌 중구청장·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정군섭 서구문화원장 등의 좌우명도 인천서예협회 임원의 수려한 필체로 감상할 수 있다.전시 개막식은 14일 오후 1시 진행된다. 개막식에선 참석 인사들이 10m 길이의 화선지에 각자의 글씨를 자유롭게 남기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한규식 인천서예협회 회장은 "문화란 그 지역 사람들이 살아온 역사의 흔적이다. 인천서예협회 회원들이 인천에서 붓으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행복을 느끼면서 그 흔적을 함께 만들고 있다"면서 "은은한 묵향 속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유정복 인천시장의 좌우명 '수기안인(修己安人)', 한규식 作. /인천서예협회 제공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좌우명 '우공이산(愚公移山)', 한규식 作. /인천서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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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12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인천미술협회) '2023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IKAF)'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1전시홀에서 개최한다.인천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규모 축제형 전시 행사로, 작품 감상은 물론 작품 소장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구입할 기회이기도 하다.200여명 작가가 참여해 행사장에 설치된 125개 부스에서 평면·입체·설치·미디어 아트 등 3천여 작품을 전시·판매한다.IKAF는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페어다. 일반적인 아트페어는 화랑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IKAF는 창작자의 주도로 열린다는 점이 다른 아트페어와 다른 점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미술협회는 IKAF를 두고 '해양 도시 인천을 재조망하여 바다와 섬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미래문화 융성을 끌어내기 위한 인천의 대표적인 미술프로젝트'라고 소개하고 있다.인천미술협회는 김병종, 김창한, 김태호, 박지오, 황제성, 김정희, 박기훈 등의 작가를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작가'로 소개한다. 이들 작가 외에도 지역 청년·원로 작가와 인천조각가협회, 민화협회, 고송문화재단, 경기미술협회 등의 단체도 참여한다. 몽골과 미얀마 등 국가별 부스도 행사장에 마련됐다.작품 전시·판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사장에 마련된 '메세나 부스' 작품 판매 금액 일부를 인천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에게 기부한다.IKAF 행사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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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공단 인천지부 '원창금속' 후원기업 제113호점 현판식 지면기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정봉영)는 최근 인천 서구에 있는 원창기업을 찾아 후원기업(제 113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현판식에는 (주)원창금속 백원기 대표와 정봉영 지부장, 지부 홍보위원회 김진태 회장, 법무보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원창기업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매달 10만원씩 후원하기로 약정했다.원창금속은 2017년 창립한 '2차 금속업체'로 현대, 기아, 삼성, 한샘 등에 납품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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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 생계 곤란 참전유공자에 상품권 지면기사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박용주)은 옹진군 영흥면에 거주하는 생계 곤란 참전유공자를 찾아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윤영기)가 후원한 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상품권 전달은 취약계층의 보훈 민생탐방을 위한 '미추홀 보훈선' 프로그램 운영 일환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매년 어려운 보훈 가족을 위해 보일러 무상설치, 저소득 보훈대상자 생계비 지원 등의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기관 등과 연계해 관내 독거·무의탁 보훈가족 건강을 위한 생필품,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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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기타리스트 박주원 커피콘서트 '집시 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함께 '커피콘서트' 무대에 선다.18일 오후 2시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이번 공연의 테마는 '집시 바이올린'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네 번째 커피콘서트이기도 하다.10월 18일 오후 2시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대표곡과 영화 OST, 재즈 등 연주대니 구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자신만의 다양한 대중적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한 친근함을 무기로 전방위적 활동을 벌이며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과 교류하며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2010년과 2011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2회 연속 상을 받은 실력이 검증된 뮤지션이다. 데뷔 이래 지금까지 이방의 음악을 한국화하는데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밴드와 함께 절묘한 연주를 들려준 예정이다.두 사람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대표곡인 '아디오스 노니노', '오블리비언',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로마의 휴일' 등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의 영화 OST와 안토니우 카를로스 조빔의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 그리고 재즈곡인 칙 코리아의 '스페인' 등을 연주한다.서로 다른 색깔인 바이올린과 기타 사운드의 결합에 관객은 뜨거운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며 대니 구의 탁월한 진행과 위트 있는 해설은 연주의 재미와 여운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지난 2008년 시작해 8만여 명의 관객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가 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공연 전·후 로비에 향긋한 커피가 준비된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공연이다. 개인 컵 지참을 권장한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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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 140년,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고민하는 학술회의 열려
인천 개항 140년을 맞아 지역에 가득한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활용'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가 진행하는 학술 대회로, 개항 140년을 돌아보며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과제에 대해 '공공역사학'과 '디지털 아카이빙'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자리다.'공공역사(公共歷史)'라는 용어는 학문적 조사·연구가 아닌 그 밖에서 이뤄지는 광범위한 역사를 대중화 하는데 도움되는 광범위한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면 박물관 큐레이터의 전시, 방송 다큐멘터리, 언론의 기사나 칼럼, 작가의 작품활동 등이 공공역사의 결과물이다.이번 학술회의는 기조강연과 발표, 토론으로 진행된다.먼저 정병욱 고려대 교수가 '문화유산과 공공역사학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이어 5편의 세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선희 인천대 일본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도심재생과 근대문화유산 활용-인천과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발표를 시작으로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의 '서울시 미래유산 보존·활용과 아카이빙', 최성환 목포대 교수의 '개항장 목포의 근대유산 보존·활용과 아카이빙', 정상우 인하대 교수의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활용의 성과와 과제', 이형우 인천대 교수의 '문화유산 관련 공공기록물 DB 구축' 등이 이어진다.발표 내용에 대해 김경리 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 부소장과 윤유석 경희대 연구교수, 류창호 인하대박물관 학예연구사,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 신영문 서울시 문화재관리과 세계유산등재팀장 등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임학성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한편,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조사를 진행 후 책을 내고 학술회의를 개최하며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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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회 40년사 발간 기념 '40번째 전시', 60여명 작품 선봬… 내일부터 '라메르' 지면기사
40번째 이형회(以形會) 작품전이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이형회 40년사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이형회(以形會)는 추상회화와 구상회화가 양립하던 시기 출범했다. 당시 한국 화단에는 '구상은 옛 그림, 추상이어야 현대화'라는 식의 편견이 있었다.일본과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한 장두건(1918~2015) 화백을 중심으로 강광식·노희정·이성자·허계 등 27명이 창립 회원으로 1985년 4월17일 서울 아랍문화회관에서 창립회원전을 열었다.작가가 작품 세계를 추구하는데 벽이 있을 수 없고, 유파에 따라 인위적인 선이 그어질 수 없으며, 구상이든 비구상이든 구애받지 않고 작품의 질과 회화성을 중요시한다는 것이 이형회의 창립 이념이다.이형회는 이후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정기전을 매년 거르지 않고 열었다. 100호 대작을 선보이는 전시로 유명했다. 지금은 작품 규격을 50호로 축소해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故) 장두건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강광식·노희정·허계·고윤 등을 비롯해 60여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장두건 作, '삶生은 즐거워1', 193.9×112.1㎝, oil on canvas, 1992. /이형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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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 다하길"… 인하대 70명, 전국체전 '출전 신고식' 지면기사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교내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출전 신고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출전 신고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한상섭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 권수현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고 선수·감독·코치는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전국체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라남도 일대에서 열린다. 인하대는 야구·배구·씨름·소프트테니스·탁구·육상·복싱 등 8개 종목 선수 61명 감독·코치 9명 등 모두 70명이 출전한다. 특히 배구부는 우승에 도전한다.조명우 총장은 "인천의 명문사학으로 지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신고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선수·감독·코치단. 2023.10.9 /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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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화가 박송우 개인전 '빛을 파괴한 공간' 10일까지 인천 도든아트하우스
인천 원로 서양화가 박송우 화백의 개인전 '빛을 파괴한 공간'이 인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10일까지 열린다.나이 팔순, 화력 60년을 넘긴 박송우 화백이 그동안 익숙한 작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료와 표현으로 자신의 용기와 저력을 증명한다.박 화백은 그동안 줄곧 수채화로 섬과 바다 또는 심상의 풍경을 그려왔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아크릴 재료로 섬과 바다에 대한 새로운 서사를 그린다.이번 전시에서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빛을 파괴한 공간'은 겉으로 드러나는 섬과 바다의 피상적인 풍경이 아니다.박송우는 빛과 어둠처럼 선과 악, 갈등과 화해, 반목과 조화 등 편협한 이분법적 판단을 초월해 자연의 위대한 섭리를 받아들여 마음에 걸림이 없는 심상 속 추억과 기억의 파편을 시각적 이미지로 자유롭게 배치해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낸다.시간과 공간이 하나로 융합된 유토피아의 세계에서 선악이나 이념의 대립과 구분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포용하고 조화시키기 위한 이번 작업을 '빛을 파괴한 공간'이라 부르기로 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안영길 미술 평론가는 박송우의 작품에 대해 "다채로운 색의 구사, 섬과 바다와 융합된 인물의 형태를 담아낸 비현실적 공간의 표현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면서 "다소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화면 공간의 구성과 형태의 변형과 배치는 거침없는 색채의 구사와 함께 현대적인 감각을 잘 보여준다"고 평했다.박송우 화백은 1941년 강화군 삼산면 하리에서 태어났다. 송도중·고등학교, 196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단국대 미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1965년부터 2000년까지 인천 중등학교 미술교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미협·인천미협·강화미협·인천 가톨릭미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박송우 作 '빛을 파괴한 공간7' 72.7x60.6㎝, 혼합재료(아크릴+흙)/도든아트하우스 제공송우 作 '빛을 파괴한 공간21', 72.7x53㎝, 혼합재료/도든아트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