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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경제자유구역 배곧에 종근당 새둥지… K바이오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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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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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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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원주민, 3기신도시 이주자택지 배정 방식 두고 집단행동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이주자택지 배정 방식을 두고 광명지역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광명지역 3기 신도시 원주민 150여명은 5일 광명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명시민 이주자택지 시흥시 배정 결사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국토부 관계자가 '광명·시흥지구는 하나의 지구이기 때문에 시 구분 없이 전체를 대상으로 이주자택지를 신청받는 것이 원칙'이라는 취지를 내비치자,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주자택지는 개발지구 내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주택 및 상가를 지을 수 있도록 마련한 택지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23곳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의 발언과 같이 이주자택지가 배정되면 광명주민들은 시흥시로, 시흥주민들은 광명시로 택지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광명시에 이주자 택지를 배정받은 원주민들은 시흥시에 배정받은 경우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광명시와 시흥시의 평균 아파트 거래 가격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지역 원주민이 참여하는 광명총주민대책위는 이주자택지의 취지가 공공개발로 수용되는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고향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인데, 국토부 관계자의 구분 없는 배정 발언은 취지와 맞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윤승모 광명총주민대책위원장은 “광명시 주민의 이주자택지 배정은 광명시에 한정한다는 원칙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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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구름산 도시개발구역 A6블록' 공개 매각 지면기사
'온비드' 통해 30일까지 입찰 가능 광명시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를 공개 매각한다.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2천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천267㎡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가구 공동주택용지다.A6블록은 서울과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시설 등과 함께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co.kr)'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 3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이번 A6블록 매각조건은 지난 7월에 매각된 A5블록 매각 내용과 유사하며 채권양도승낙서 발급, 1차 중도금 납부 이후 인허가용 토지사용승낙서 발급, 중도금 분할납부 등의 조건이 주요 내용으로 매각 공고가 시행된다.박승원 시장은 "이번 A6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조속한 공동주택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로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장물 등 보상과 문화재 시굴 조사가 100% 완료됐으며 이주(90.3%), 석면철거(53.5%), 지장물 철거(40%)가 진행되고 있고,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 등이 연도별·공종별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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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주거·여가' 다 되는 광명… 경제자족도시 전환 꿈꾼다 지면기사
주요개발 현황 발표·비전 제시스마트 단지 조성 '테크노밸리''수도권 20분' 광역교통망 구상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을 계기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끌어내기로 했다.박승원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개발사업 추진현황' 언론브리핑을 갖고 시의 비전을 제시했다.시는 일자리 13만개 이상을 창출해 수도권 서남부 최대 경제 자족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3기 신도시를 문화·디지털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 수도, 경제자유구역 추진, 광역 교통망을 통한 교통중심 도시를 목표로 잡았다.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문화·체육·공공시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철도노선과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을 20분 이내로 접근해 교통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자족도시에 핵심이 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완공 시 3만명의 고용창출과 2조3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곳에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미래지향적 스마트 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글로벌 유망기업 등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내놨다.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에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부지 조건 등을 고려해 R&D 중심 기업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 문화공간으로 꾸민다.아울러 광명·시흥 3기 신도시(2031년 하반기 준공 예정),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2029년 12월 준공 예정), 구름산지구(2027년 준공 예정), 광명 재개발 정비사업(2021~2029년 순차적 준공 예정), 철산·하안택지지구(2033년 12월 준공 예정) 등 주거지역에 대한 구상도 내놨다. 직장과 주거, 여가가 이뤄지는 '직·주·락 중심 도시'와 신도심-구도심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한다.박 시장은 "잠은 광명시에서, 일과 교육, 여가는 서울에서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광명에서 나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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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이지석 의장, 시의회 인사와 관련해 시장 사과 촉구
광명시의회 이지석 의장과 상임위원장은 4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인사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에 사과를 촉구했다. 이지석 의장은 이날 “집행부 (시의회 인사)파견을 요청했으나, (시 집행부는)경제문화국 상임위원회 조정과 관련된 조례 개정에 대한 확답이 없어 파견 인사발령을 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며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자치분권, 그리고 권한을 남용하는 일방통행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장은 “별정직 채용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지난 7월15일과 8월5일 두 차례에 걸쳐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집행부에 발송했지만, 집행부는 의회의 공식 요청을 여러 차례 미루고 있다"며 “자치분권을 확립하는 행위에 역행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장과 상임위원장은 별정직 채용을 위한 조례 개정을 거부하고 있는 정확한 근거를 공개하고,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시의회 인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고 무시한 데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또 관련 간부공무원의 책임을 묻고, 온전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의회의 권한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시 집행부에도 결원이 적지 않은 상황이고, 인사권 독립으로 시의회가 자체적인 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시의장과 언제든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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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6블록 집단체비지 공개 매각
광명시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를 공개 매각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 2천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 4천267㎡(7천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다. A6블록은 서울에 가깝게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 시설 등과 함께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co.kr)'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 3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A6블록 매각조건은 지난 7월에 매각된 A5블록 매각 내용과 유사하며 채권양도승낙서 발급, 1차 중도금 납부 이후 인허가용 토지사용승낙서 발급, 중도금 분할납부 등의 조건이 주요 내용으로 매각 공고가 시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A6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조속한 공동주택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로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장물 등 보상과 문화재 시굴 조사가 100% 완료됐으며, 이주(90.3%), 석면철거(53.5%), 지장물 철거(40%)가 진행되고 있고,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 등이 연도별·공종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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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자족기능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 대전환 이끌겠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을 계기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 대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개발사업 추진현황'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일자리 13만개 이상을 창출해 수도권 서남부 최대 경제 자족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3기 신도시를 문화·디지털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 수도, 경제자유구역 추진, 광역 교통망을 통한 교통중심 도시를 목표로 잡았다.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문화·체육·공공시설의 인프라 구축하고, 철도노선과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을 20분 이내로 접근해 교통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자족도시에 핵심이 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완공 시 3만명의 고용창출과 2조3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곳에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미래지향적 스마트 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글로벌 유망기업 등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에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부지 조건 등을 고려해 R&D 중심 기업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아울러 광명·시흥 3기 신도시(2031년 하반기 준공 예정),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2029년 12월 준공예정), 구름산지구(2027년 준공 예정), 광명 재개발 정비사업(2021년~2029년 순차적 준공 예정), 철산·하안택지지구(2033년 12월 준공 예정) 등 주거지역에 대해서도 구상을 내놨다. 직장과 주거, 여가가 이뤄지는 '직·주·락 중심 도시'와 신도심-구도심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한다. 박 시장은 “잠은 광명시에서, 일과 교육, 여가는 서울에서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광명에서 나고 자라고 일을 하고 장을 꾸리고 건강하게 사는 시민들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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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지구 이주자택지 방식… 광명 원주민 '반발' 지면기사
국토부 "구분없이 배정" 발언하자"생활권 다르고 집값 큰 차 불이익원칙 제시하라" 내일 반대 집회예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이주자택지 배정 방식을 두고 광명지역 주민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이주자택지 배정에 있어 기존 광명시와 시흥시를 구분하지 않겠다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광명 원주민들이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3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관련 광명지역 주민 대표단체인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이하 광명총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부에서 열린 주민단체와의 자리에서 국토부 관계자가 "관계 당국과 협의해야하고 주민 의견도 더 수렴해야 하겠지만 광명·시흥지구는 하나의 지구이기 때문에 시 구분 없이 전체를 대상으로 이주자택지를 신청받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주자택지는 개발지구 내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주택 및 상가를 지을 수 있도록 마련한 택지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23곳이 마련될 예정이다.만약 국토부 관계자의 발언처럼 이주자택지가 배정되면 광명주민들은 시흥시로, 시흥주민들은 광명시로 택지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되는데 광명시와 시흥시의 평균 아파트 거래 가격이 큰 차이가 있는만큼 광명지역 원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또 거리만 인접할뿐 두 지자체는 전혀 다른 생활권이라는 지적이다.광명총주민대책위는 이주자택지의 취지가 공공개발로 수용되는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고향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인데, 국토부 관계자의 구분 없는 배정 발언은 취지와 맞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광명총주민대책위는 5일 시청 앞에서 지역주민과 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윤승모 위원장은 "광명·시흥지구 광명시 쪽 마을과 시흥시 쪽 마을은 지리적으로 인접할 뿐 경제·사회적·행정적 동질성이 희박하다"며 "광명시 주민의 이주자택지 배정은 광명시에 한정한다는 원칙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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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신도시 이주자택지 배정 방식 두고 광명주민 반발
광명·시흥 3기신도시 이주자택지 배정 방식을 두고 광명지역 주민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주자택지 배정에 있어 기존 광명시와 시흥시를 구분하지 않겠다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광명 원주민들이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관련 광명지역 주민 대표단체인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이하 광명총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최근 LH광명시흥사업부에서 열린 주민단체와의 자리에서 국토부 관계자가 “관계 당국과 협의해야하고 주민 의견도 더 수렴해야 하겠지만 광명·시흥지구는 하나의 지구이기 때문에 시 구분 없이 전체를 대상으로 이주자택지를 신청받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주자택지는 개발지구 내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주택 및 상가를 지을 수 있도록 마련한 택지로, 광명·시흥 3기신도시 내 23곳이 마련될 예정이다. 만약 국토부 관계자의 발언처럼 이주자택지가 배정되면 광명주민들은 시흥시로, 시흥주민들은 광명시로 택지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되는데 광명시와 시흥시의 평균 아파트 거래 가격이 큰 차이가 있는만큼 광명지역 원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 거리만 인접할뿐 두 지자체는 전혀 다른 생활권이라는 지적이다. 광명총주민대책위는 이주자택지의 취지가 공공개발로 수용되는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고향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인데, 국토부 관계자의 구분 없는 배정 발언은 취지와 맞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 광명총주민대책위는 5일 시청 앞에서 지역주민과 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윤승모 위원장은 “광명시흥지구 광명시 쪽 마을과 시흥시 쪽 마을은 지리적으로 인접할 뿐 경제·사회적·형정적 동질성이 희박하다"며 “광명시 주민의 이주자택지 배정은 광명시에 한정한다는 원칙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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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폐기물 정책’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공기관 통합 대상
광명시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 정책이 경기도 주관 '2024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및 공공기관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 정책은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으로 재활용율을 높이고 처리비용을 줄이는 대형폐기물 전문선별화와 폐가전 무상 수거, 임폭폐기물 처리전환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커피 찌꺼지 무상수거 사업 등으로 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높은 성과를 낸 광명시는 통합 부문과 그룹별 부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그간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업체의 낮은 전문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폐기 처분됐으나, 재활용전문업체를 선정한 뒤 재활용률을 42%에서 77%로 높였다. 처리비용 2억2천만원을 절감하고 1천만원의 수익구조를 만들었다.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정책은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체계를 도입해 폐기물을 전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미가 있다. 전부 소각 및 폐기 처리하였던 임목 부산물을 친환경 발전소 연료화 사업을 통해 전량 재활용, 예산 4천만원을 절감하고 연간 172.1t의 탄소배출을 줄인 것도 주요 성과다. 시는 관내 커피전문점 348곳과 업무협약으로 커피박 찌꺼기(연간 381t)를 무상 수거, 재활용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경기도 최초로 도입해 연간 394t을 고형연료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범정부 적극 행정 경진대회 본선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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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시설 기공식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광명스피돔 옥외농구장 일대에서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시설 기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광명스피돔 옥외농구장 일대에 총면적 2천636㎡, 지상 3층 규모로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를 건립한다. 다목적 체육관과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고객 상담 시설 등이 있으며, 광명스피돔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 등에게 문화, 스포츠, 여가 생활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달 30일 열린 기공식에는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기공식에서 “고객 편익센터가 멋진 모습으로 완공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광명스피돔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