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시흥 경제자유구역 배곧에 종근당 새둥지… K바이오 혁신 선도
2025-02-18
-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
시흥시청 ‘역세권 랜드마크 공모’ 뚜껑 여니 1곳뿐
2025-02-04
-
시흥시청 트리플역세권 민간공모에 1개사 신청… 금융PF시장 찬바람
2025-02-04
-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24-12-30
최신기사
-
‘수도권 유일’ 마당극축제 광명서 열린다… 50주년 포럼도 개최
풍자와 해학이 펼쳐지는 수도권 유일의 마당극 축제가 광명시에서 열린다.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5~17일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4 광명마당극축제×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진행한다. '광명세상! 신명세상!'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마당극 축제는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 주최 '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대중적이고 작품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1988년 서울에서 제1회를 시작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마당극 탄생 50주년을 맞아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1990년 이후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마당극 축제가 열리는 곳은 '광명'이 유일하다. 광명시립농악단의 길놀이와 서도소리 공연, 광명시민들로 구성된 광명시민마당극의 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이어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를 갖고 있는 악단 광칠의 무대가 펼쳐진다. 3일 동안 광주의 극단 신명과 토박이, 경남 진주의 극단 큰들, 대전의 극단 우금치, 청주의 극단 두레, 제주의 극단 한라산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마당극 단체를 비롯한 전국 15개 도시, 36개 작품이 각양각색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원형마당, 담쟁이 마당, 플러스 무대, 예술공원 작은무대, 광명시민회관 공연장 등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마당극 50주년을 맞아 '마당극 50년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하는 포럼도 16일 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열린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마당극, 거리극 등 공연 관람뿐 아니라 전시, 체험,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라 여름밤에 더위도 날리고 삶의 활력도 얻고 갈 수 있다"며 “이 계기로 마당극 축제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도심형 공연예술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 중 모든 공연 관람은 17일 우금치의 쪽빛 황혼 공연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인터뷰]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우수 인재 등용' 광명시의회 도약 지속적 대화로 갈등 봉합할것 집행부와 인사 두고 현재의 마찰'인사권 독립, 마지막 퍼즐' 강조3기 신도시·도로·철도노선 확충시민이야기 듣고 추진 해결해야"시민이 곧 가족이라는 신념으로 다가가겠습니다."광명시의회 이지석 제9대 후반기 의장은 '시민과 동료 의원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현장에서 뛰는 의회,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협력'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합의해 인사를 결정하는 합의제 기관인 시의회가 주민의 의견을 잘 반영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역량뿐 아니라, 의원들간의 협력과 원활한 의사결정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의원들 간의 토의의 장을 수시로 마련해 지역 현안을 논의할 때, 해당 지역의원뿐 아니라 의원 모두가 고심하고 협력하면서 힘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의회 도약을 위한 구상으로는 '우수한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이 현실화됐으나, 여전히 독자적인 인사를 하기 어려움이 있다"며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등에서의 논의를 통해 우수한 인재가 시의회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와 인사를 두고 벌어지는 현재의 마찰은 의회 인사권 독립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하며 독립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전반기에 정책지원팀을 신설해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도약했다고 평가한 그는, 우수한 인재를 등용해 더욱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다만, 현재의 다소 어수선한 시의회의 분위기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의장은 "이유가 무엇이든 순탄치 않았다는 점에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면서도 "더 나은 의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선의의 경쟁과 응원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갈등이 봉합되고 치유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대표이자, 최고 의사 결정기관으로,
-
광명시, 소각시설 증설 사업자 선정… 전망대 등 설치도 지면기사
광명시 가학동 일대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추진된다. 소각시설에 전망대와 집라인, 그린루프, 환경체험관, 암벽 등반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12일 광명시 가학동 일대 1만7천589㎡ 부지에 하루 38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 증설 사업에 '태영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현재 운영되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1999년 준공해 25년째 광명·서울 구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일일 300t을 소각하고 있으나 시는 시설 노후화, 생활 쓰레기 발생량 증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 조사 등 증설을 추진해왔다.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 전문기관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 입찰공고와 지난 7월 기본설계 적격 심의 및 가격 평가를 거쳤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광명시자원회수시설 조감도. /광명시 제공
-
[클릭 핫이슈]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추진… 시 "맞춤 지원" vs 의회 "시기상조" 지면기사
경기도내 10개 지자체서 운영중 산단 줄분양 앞두고 행정조직 한계 의회 "TV조성 지연" 두차례 부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공고를 앞두고 있고 내년 첨단산업단지 분양까지 예정되면서 기업 유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지만, 인근 서울 구로·금천의 서울디지털산단과 넓게는 인천·안산·시흥 산단까지도 기업 유치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이에 광명시는 2021년부터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 시의회의 동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테크노밸리가 기업들에 보다 매력적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입주기업체협의회와 협업사업·공모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실제 성남산업진흥원은 소상공인과 창업, 바이오 등에 140억원, 부천시는 창업부문에 42억원의 공모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내 10곳의 지자체가 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테크노밸리를 공유하는 시흥시도 2013년부터 3본부 5실 3팀 2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광명시로선 산업진흥원 설립에 속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이와 함께 산업진흥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2019년부터 5년여 간 6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서 3천900여개 신규 기업이 시에 둥지를 틀었지만, 시 행정조직만으로 기업에 충분한 지원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경기연구원의 예비검토 심의와 타당성 검토, 경기도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한 것도 시의 판단에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공공수행여부와 고유목적사업 비율이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제성분석에서도 타당성이 검증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흥원 설립시 생산유발효과 36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93억원, 고용유발효과 414명 등 큰 경제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시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한 만큼
-
광명 가학동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자 선정하고 본 궤도
광명시 가학동 일대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이 추진된다. 소각시설에 전망대와 짚라인, 그린루프, 환경체험관, 암벽 등반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12일 광명시 가학동 일대 1만7천589㎡ 부지에 하루 38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 증설 사업에 '태영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1999년 준공해 25년째 광명·서울 구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일일 300t을 소각하고 있으나 시는 시설 노후화, 생활 쓰레기 발생량 증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 조사 등 증설을 추진해왔다.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 전문기관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 입찰공고와 지난 7월 기본설계 적격 심의 및 가격 평가를 거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가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된다"며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과학고 유치 팔걷은 광명시, 쏟아지는 호응 지면기사
지역 커뮤니티 형평성 회복 등 기대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지역을 떠나야 하는 시대는 끝내야죠."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 경쟁에 나서자 시민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시는 최근 광명교육지원청과 과학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앞서 사전 유치작업에 들어갔다.시는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해 지역 교육·연구기반 분석, 산학협력을 통한 특화교육 과정 개발 등 차별성을 갖춘 운영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시의 정책이 과학고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별개로 과학고를 통해 교육 형평성이 회복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광명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A씨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게 해준다고 부모님께서 서울로 학교를 보내셨는데 선생님들이 위장전입 학생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속상했었다"고 했다. B씨도 "공부 잘하면 서울 목동으로 애들을 보내야 한다는 인식이 뿌리 깊어 지역에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없다"고 안타까워 했다.경기도 내 특목고(과학고·외고·영재학교·자사고 등) 20곳 가운데 광명에 위치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대학조차 없어 교육서비스에서도 소외된 것이 사실이다.이에 광명 시민들은 과학고 유치가 시는 물론, 경기도의 교육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맘카페와 블로그 등에서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환영하고 있고 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도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 건의' 등의 게시물이 줄을 잇고 있다. 강남·목동 지역 맘카페에서도 최근 광명시와 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에 주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최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에 하나밖에 없는 과학고 수를 늘려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은 특혜가 아닌 역차별 해소'라고 밝혔는데, 그간 시는 교육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것이 현실"이라며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를 감안한다면
-
특목고 0곳, 소외된 교육… 광명시, 과학고 유치로 반전 노린다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지역을 떠나야 하는 시대는 끝나야죠." 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 경쟁에 나서자 주민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시는 최근 광명교육지원청과 과학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앞서 사전 유치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용역을 통해 지역 교육·연구기반 분석, 산학협력을 통한 특화교육 과정 개발 등 시만의 차별성을 갖춘 과학고 운영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시의 정책이 과학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주민들은 과학고를 통해 교육 형평성이 회복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광명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A씨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게 해준다고 부모님께서 서울로 학교를 보내셨는데, 광명으로 넘어오는 다리를 건널 때마다 선생님들이 위장전입 학생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속상했었다"고 회상했다. B씨도 “광명시가 다른 곳과 비교해 교육열이 뜨거운 곳은 아니다. 공부 잘하면 서울 목동으로 애들을 보내야 한다는 인식이 뿌리 깊어 지역에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없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경기도 내 특목고(과학고·외고·영재학교·자사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 등) 20곳 가운데 광명시에 위치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대학조차 없어 교육서비스에 있어 소외된 것이 사실이다. 주민들은 과학고 유치가 시는 물론, 경기도의 교육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지역을 중심으로 한 맘카페와 블로그 등에 과학고 유치 추진에 환영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도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 건의' 등의 게시물이 줄을 잇고 있다. 강남·목동 지역 맘카페에서도 최근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에 주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에 하나밖에 없는 과학고 수를 늘려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은 특
-
AU광명 성금 500만원 등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잇따른 온정 지면기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6일 건축사사무소들의 모임인 AU광명(광명을 사랑하며 밝게 만드는 모임)이 희망성금 500만원을, (주)이안파트너스이앤씨·주식회사 데미샘·(주)신영에스씨엠이 각각 200만원씩 모두 1천100만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해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AU광명은 건축사협회와는 별도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갖고 모였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건축사무소는 김성진건축사사무소와 세올, SPACE35, 융성건축사사무소, 도리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다.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박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전해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전해주신 만큼 사업이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광명희망나기에 잇따른 기부 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6일 건축사사무소들의 모임인 AU광명(광명을 사랑하며 밝게 만드는 모임)이 희망성금 500만원을, (주)이안파트너스이앤씨·주식회사 데미샘·(주)신영에스씨엠이 각각 200만원씩 모두 1천100만원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로 전달돼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축사협회와는 별도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갖고 모인 AU광명은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건축사무소는 김성진건축사사무소와 세올, SPACE35, 융성건축사사무소, 도리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해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안파트너스이앤씨, 데미샘, 신영에스씨엠 등이 200만원씩 600만원을 모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로 전달했고, 이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전해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전해주신 만큼 사업이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광명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곳 대폭 확대 지면기사
2028년까지 매년 5개소씩 늘릴듯소하동·일직동 등 올해 6개 순차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정류장이다. ▲CCTV·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이 적용돼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종합 추진 계획'을 세우고 2028년까지 총 25억9천만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20개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올해는 ▲광명동 1개소(현진아파트, 완료) ▲하안동 1개소(아파트형공장, 완료) ▲소하동 1개소(충현중·광휘고·오리서원) ▲일직동 2개소(이케아·롯데아울렛광명점 양방향) ▲철산동 1개소(현충근린공원) 등 6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해왔지만 종합 추진 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관내 445개 버스정류장 전체를 대상으로 버스 이용과 밀접한 대기시간·유동인구·고령자 이용현황·계절적 용인 등 10개 항목을 빅데이터로 분석했다. 또 노선 수와 배차간격을 조사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구 11곳의 이용 수요를 예측해 지역별, 연도별 설치 우선 순위를 정했다.박승원 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면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을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광명시에 설치된 스마트버스정류장. /광명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