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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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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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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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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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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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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2023~2024 핸드볼 H리그서 상무 꺾고 시즌 2승째 수확
하남시청이 상무 피닉스를 물리치고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13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하남시청은 상무 피닉스를 26-25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하남시청은 승점 6(2승 2무 3패)을 획득해 4위에 자리했다. 전반전은 하남시청의 흐름이었다. 하남시청은 전반전에 17골을 넣으며 10골에 그친 상무를 압도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상무의 추격이 거셌다. 상무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하남시청은 25-26까지 쫓겼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하남시청 신재섭은 7득점 6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훈도 7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들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부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에서는 SK호크스가 25-24로 이겼다. 승점 8(3승 2무 2패)이 된 SK호크스는 3위를 지켰고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11(5승 1무 1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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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 경기서 지바 제츠에 69-102 대패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지바 제츠(일본)에 대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정관장은 올 시즌 EASL A조에서 2승 1패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지바 제츠는 4승 무패를 달리며 A조 선두를 지켰다.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EASL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정관장은 지바 제츠에 69-102로 졌다. 정관장은 지바 제츠를 상대로 1쿼터까지 잘 버텼지만 2쿼터부터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최근 오마리 스펠맨이 팀을 떠나며 외국인 선수 1명이 없는 채 경기를 치른 정관장은 지바 제츠를 넘어서지 못했다. 지바 제츠의 일본 국가대표 포인트가드인 토가시 유키는 20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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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최영일, 탁구 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선임
대한탁구협회는 한국거래소 유남규 감독과 한국마사회 최영일 감독을 탁구 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올림픽 등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의 경기력 강화를 돕기 위해 두 명의 감독을 훈련단장에 임명했다. 유남규과 최영일 훈련단장은 한국 탁구계의 명장들이다. 유남규 단장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2014년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등 수많은 메달을 견인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영일 단장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2003년·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대표팀 지도자를 맡아 한국 여자 탁구를 안정시킨 바 있다. 유 단장은 “많은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한국 탁구에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이기도 하다"며 “성과가 절실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 단장은 “훈련단장은 감독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일들을 도와주면서, 선수단이 오로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며 “대표팀이 반드시 필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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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V리그 올스타전 남녀 통틀어 득표 1위… 신영석 남자부 최다
40인 명단 확정… 내년 1월 27일 인천 삼산체육관서 개최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 신영석은 남자부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된 40명의 선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김연경은 총 3만9천813표를 획득하며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세 번째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2만9천31표를 획득한 신영석이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남자부 최다 팬 투표 득표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올스타전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총 5만8천117표가 투표됐고 28명의 선수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균형 잡힌 선수 선발을 위해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총 12명이 추가돼 40명의 올스타가 꾸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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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극적 잔류 이끈 김도균 감독, 수원FC 떠난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김 감독이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이 끝난 후 구단에 자진 사임 의사를 전해왔다고 12일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당시 K리그2에 있었던 수원FC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 감독은 부임 1년 만에 수원FC를 K리그1으로 승격시켰다. 수원FC는 2021시즌부터 K리그1에서 뛰고 있다. 김 감독은 2021시즌에 수원FC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순위인 5위를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올 시즌에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물리치고 팀이 K리그1에 잔류하는 것을 도왔다. 김 감독은 “현재 수원FC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러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은 “이번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아낌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단 및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 남아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팀을 잘 리드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수원FC는 김 감독의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인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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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외국인 좌완 투수 벤자민과 ‘140만 달러’ 재계약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좌완 투수인 웨스 벤자민(30)과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자민과 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KT는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벤자민은 2020시즌 KBO리그 MVP인 타자 로하스와 올 시즌 승률왕에 오른 쿠에바스와 함께 2024시즌 KT의 우승을 위해 의기투합하게 됐다. 벤자민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29경기에 등판,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준수한 기록으로 KT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22시즌부터 KT와 함께한 벤자민이 팀에 잔류함에 따라 KT는 막강한 선발진을 유지하게 됐다. 로하스, 쿠에바스, 벤자민은 내년 2월 부산 기장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나도현 KT 단장은 “벤자민은 KBO 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좌완 투수"라며 “다음 시즌에도 선발 투수진에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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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체육회, ‘2023년 수원특례시 장애인체육인 송년회’ 개최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11일 수원 노블레스컨벤션웨딩에서 '2023년 수원특례시 장애인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수원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있었다.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약한 김용오(론볼), 박주연(댄스스포츠), 구종근(배드민턴)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송년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장애인 체육인들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체육의 목표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장애를 딛고 한발 더 성장하는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송년회에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과 가맹 경기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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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전 1골 2도움…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을 4-1로 대파했다. 이날 1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고 EPL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골을 도왔다. 공을 잡은 손흥민이 드리블로 박스 왼쪽을 침투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데스티니 우도기가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히샤를리송의 골도 도왔다. 드리블로 박스 왼쪽을 돌파해 히샤를리송에게 내줬고 이를 히샤를리송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침착한 드리블 돌파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돌파를 하다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의 반칙을 얻어낸 손흥민은 후반 40분 직접 페널티킥을 처리하며 쐐기골에 성공했다. 뉴캐슬을 격파하며 승점 30(9승 3무 4패)이 된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인 EPL에서 꾸준하게 한 시즌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은 뉴캐슬전 맹활약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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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 BNK 썸 꺾고 ‘3연승’ 질주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 썸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시즌 5승 6패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6개 팀 중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022~2023 정규시즌에서 6승 24패에 머물렀던 하나원큐는 벌써 5승째를 수확하며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BNK를 68-60으로 꺾었다. 하나원큐는 2쿼터에 23득점 해 BNK와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반면 BNK는 2쿼터에 14득점에 그쳤다. 3쿼터와 4쿼터에도 BNK의 거센 추격을 뿌리친 하나원큐는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하나원큐 신지현은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BNK 진안도 15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4연패를 당하며 시즌 3승 8패를 기록한 BNK는 리그 5위에 머물렀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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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DB에 83-88로 패배...‘7연패’ 수렁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DB에 패하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9승 11패가 된 정관장은 리그 6위에 자리했다.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정관장은 DB에 83-88로 졌다. 정관장은 1쿼터 8분 12초에 오마리 스펠맨의 2점 성공으로 22-2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DB는 8분 57초에 디드릭 로슨의 2점이 들어가며 1쿼터를 25-23으로 앞선 채 끝냈다. DB는 2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프 위디와 박인웅의 득점으로 31-23으로 앞섰다. 디드릭 로슨의 3점까지 터진 DB는 45-35로 크게 달아났다. DB는 2쿼터에 27득점했다. 정관장은 2쿼터에 14득점에 그쳤다. 2쿼터까지 DB가 정관장에 52-37로 크게 앞섰다. 3쿼터에 정관장은 28득점하며 DB를 거세게 추격했다. DB는 3쿼터에 22득점 하며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리그 1위팀 DB의 아성은 쉽게 깨기 힘들었다. DB는 4쿼터에 이선 알바노와 디드릭 로슨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정관장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정관장 오마리 스펠맨은 9분 36초 밖에 뛰지 못했고 2득점하며 부진했다. 3연승을 달린 DB는 시즌 17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