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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단, 정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정부 투쟁’ 선언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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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광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 국비 984억원 국토위 통과”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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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담배 '신탄진'과 팔당댐의 사연을 아시나요?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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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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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2024 청년작가 전시 ‘시작이반’ 개최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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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태전밝은안과·태전플란트치과, 광주 광남2동에 성금 1천만원 기탁
'태전밝은안과' 박태성 대표원장과 '태전플란트치과' 정희원 대표원장은 지난 11일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 태전밝은안과는 광남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 안과 검진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태전플란트치과는 저소득 어르신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두 병원 모두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태성·정희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복기·유숙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성숙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태전밝은안과·태전플란트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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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24일까지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재투표 진행
광주시가 오는 2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재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13일까지 투표를 진행중이었으나 투표 설정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의견 취합에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해 재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25년 편성)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3~7월)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 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스마트 멀티보안등 구축 사업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주거복지대상자 이주사업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용역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사업 ▲신현3통 자전거 도로포장 ▲오늘도 밝게 빛나는 능평동(로고라이트)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추곡리 마을 치수 사업 ▲남한산성면 노후 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 ▲시도21호선 버스 베이 조성 사업 중 2건의 선호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시민참여→시민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하면 된다. 한편, 2024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 30%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70%를 통한 사업 선정 이후, 12월 중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 반영될 예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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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개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광주시에서개최된다.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5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경기도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고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광주시는 2012년 제14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마라톤 등 8개 종목이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지난 11일 야구와 탁구는 사전 경기가 치러졌다. 시는 대회 기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회 전반에 걸쳐 철저한 사전점검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공무원들 간의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 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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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의회,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동 3층 세미나실에서 허경행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과 시의회 직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맡았으며,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와 갑질 금지 관련 규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시의원 등 공직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행동규범 등을 제시했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의 근본적 가치인 청렴을 문화로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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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성금 전달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 11일 광주경찰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에 사랑의 성금(지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을 선정해 가구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 및 협력 치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매년 명절마다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 가정 지원에 감사드리며, 광주경찰서에서도 외사자문협의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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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입상자 남한산성아트홀 무대 오른다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오세영)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남한한성아트홀에서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1위 입상자들의 협연 무대인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입상자 연주회'을 선보인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들에게 특전으로 주어진 '입상자 연주회'에는 지휘자 장윤성(서울대학교 지휘 전공 교수)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협연자들에게 최고의 경험과 무대를 선사한다. 피아노 부문 1위인 이정우, 성악 부문 1위 강민성(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로드리고의 죽음 등을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 신설된 관악앙상블 부문의 Arioso Quartet(남지원, 남윤지, 강수진, 김채원)이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을 들려준다. 장윤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광주시문화재단이 재능 있는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별히 올해는 관악앙상블 부문을 신설, 실내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고자 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영재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실력 있는 영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예약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가능하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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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태준 의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법무부 갱생시설 수양리 신축 이전 철회’ 요구
안태준(민·경기 광주을)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 황영기 이사장을 만나 공단이 강행하고 있는 곤지암읍 수양4리 출소자 갱생시설 건립(9월11일자 8면 보도)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면담에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윤형기 사무국장과 수양4리 우상열 이장 등 주민 4명이 함께했으며 황 이사장에게 갱생보호시설을 반대하는 곤지암 주민 3천431명의 서명부와 함께 주민들의 우려와 분노를 전달했다. 우 이장과 윤 사무국장은 황 이사장에게 “CCTV도 없는 마을에 출소자 갱생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 공단이 일방적으로 갱생시설 건립을 강행하면 수양리뿐만 아니라 곤지암 전체 주민들의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의원도 황 이사장에게 '갱생시설 건립 철회 요구서'를 전달하며 “주민이 원하지 않는 갱생시설 신축이전에 강력하게 반대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경기동부지소의 신축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황 이사장은 “주민들의 우려를 알고 있다. 여러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안 의원은 “더 이상 광주시에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갱생시설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지역정치권과 광주시와 적극 협력하고 출소자 갱생시설 건립 저지를 위해 곤지암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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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태준 의원, ‘송전설비주변법 개정안’ 대표 발의
마을 인근에 송전선로가 설치된 이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피해지원금 명목의 보상을 받고 있는 광주시 도척면 진우1리 일부 주민들(7월10일자 9면 보도)이 형평성을 이유로 보상 지급 방식의 변경을 촉구하고 있다. 공동기금 명목으로 지원되는 부분을 개별적으로 균등하게 분배해달라는 요구인데, 한전 측은 주민 100%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워 이를 수용하지 않아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의 4분의 3이상 동의가 있다면 전기요금, 난방비 등 보상금의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기요금, 난방비 등을 주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주민지원사업'과 편의시설 건립 등 마을 공동사업에 지원하는 '주민복지사업'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주민지원사업'은 해당 지역별 지원금의 100분의 50 범위에서 시행하되, 대상 주민 전체가 합의한 의견서를 제출할 경우 주민지원사업 비중을 최대 100%까지 확대할 수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주민지원사업' 비율을 늘리기 위해 주민 전체의 합의를 요구하는 것은 절차적으로도 어렵고, 단 1명의 주민이라도 반대할 경우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안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원금의 비율 변경을 하려는 경우 현행 '주민 전체가 합의한 경우'를'주민의 4분의 3 이상'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안 의원은 “주민지원사업은 '주민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 개정안이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송전설비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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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예총, 광주시문화재단 조례 관련 ‘지역 예술인’ 언급에 유감 표명
(사)한국예총 광주시지부(회장·이상오, 이하 광주시지부)가 최근 한 광주시의회 한 의원의 광주시문화재단 조례 개정(9월11일자 5면 보도)과 관련한 '지역 예술인' 언급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광주시지부는 11일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개정을 놓고 A 의원이 '광주시에서 정관을 변경한 것은 지역예술인들을 비롯한 시민 등을 무시한 행위'라고 언론에 밝힌 사항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광주시지부 이상오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국예총은 정치와 무관한 단체라고 밝힌 뒤 “2천여명의 예술인 중 80%는 예술전공자이며, 20%는 예술인 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회원으로 9개 단체가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단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동아리활동 등 일부 사람들의 의견을 '지역 예술인'이라고 표현하며 언론에 보도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한 뒤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임기 연장과 관련, 회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그 어떠한 발언도 한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예술인들은 2024 세계관악콘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광주시 예술인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시의 위상이 높아졌음에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행사에 참여하고 시를 홍보하며 광주시의 희망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한 광주시와 재단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하고 싶을뿐더러 최근 2년전부터 광주시문화재단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해 주고 있어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시는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지역 예술인을 거론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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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재단 대표 임기 놓고, 광주시-시의회 정면충돌 지면기사
'연임중이면 한차례 연임으로 본다'신설된 조항 수정안 부결·심사보류現 대표, 새 후보로 나설 수 없게 돼집행부 "시의회, 인사권 침해" 반발'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의 수정 내용을 놓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대립하고 있다.시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행정복지위원회)를 거쳐 수정된 개정 조례안에 대해 찬성 5명, 반대 1명, 기권 4명, 불출석 1명으로 부결 처리했다.조례안이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곧바로 수정 이전의 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 보류를 신청했고 조례안은 표결 결과 8대 1로 심사 보류됐다.노영준 의원이 당초 발의했던 개정 조례안에서는 문화재단 정관을 통해 대표이사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회 연임한다고 규정했다. 또 부칙 제1조로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명시했다.그러나 행정복지위원회를 거치면서 수정된 조례안에는 부칙 제2조(대표이사 연임 제한에 관한 적용제)가 신설됐다. 조례 시행 당시 정관에 따라 '연임 중인 대표이사는 이 조례에 따라 한 차례 연임된 것으로 본다'는 조항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시와 시의회가 현재 다투고 있는 조례안 내용은 부칙 제2조다. 수정 조례안에 따르면 현 광주시문화재단 대표는 새 대표(연임) 후보로 나설 수 없다. 집행부는 해당 조항이 현 대표이사를 해임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조항이라며 시의회의 인사권 침해로 보고 있다.특히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제2항에는 정관을 변경코자 할 때에는 의회의 '협의'를 거쳐 시장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돼 있다.이에 시는 재단의 정관을 개정코자 할 경우 시의회 '의견'을 고려해 시장이 승인해야함을 규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해당 규정이 시의회의 '의결'에 귀속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란 입장이다.시는 법제처의 의견 사례에서도 문화재단 조례를 개정해 재단 대표이사 임명 시 지방의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규정은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민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