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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단, 정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정부 투쟁’ 선언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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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광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 국비 984억원 국토위 통과”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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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담배 '신탄진'과 팔당댐의 사연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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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2024 청년작가 전시 ‘시작이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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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추진 ‘눈길’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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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코로나로 잠정 중단됐던 '한강수계 물환경 개선 위한 상·하류 교류사업' 재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한강수계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상·하류 교류 사업'이 다시 시작됐다.광주시와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는 지난 23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에 적용되고 있는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및 자연보전권역 등에 대한 규제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주시와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 광주시민대상 교육팔당 수계 적용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규제 내용 설명이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이광현 박사는 '물이용부담금의 조성 목적과 배경 그리고 한강수계기금의 편성 및 운영 내용' 등을 교육하고 비전문가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도를 알기 쉽게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 특수협의 발족 배경 및 역할 그리고 팔당 수계 주민들이 한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특수협 강천심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상·하류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상생의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 대표는 상·하류 교류사업은 올해 5회가 계획돼 있으며 지난 15일 인천 장수·서창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17일 충북대학교 학생, 21일 가평군 이장단 및 지역 환경단체, 23일 광주시 경안천 시민연대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용인시 이장협의회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고 안내했다.한편 지난 2017년 시작한 상·하류 교류사업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시행됐으며 모든 한강수계 주민을 대상으로 물이용부담금 및 팔당 수계 환경규제 교육을 통해 상·하류 주민 간의 갈등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23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광주시민들이 팔당 수계에 적용되고 있는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및 자연보전권역 등에 대한 규제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2022.11.23 /특수협 제공광주시민들이 팔당호에서 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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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민선 8기 첫 본예산 1조3천200여억원 규모 편성
광주시가 민선 8기 첫 본예산을 올해보다 9.3% 감소한 1조3천212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1조803억원으로 0.7%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37.3% 감소한 2천408억원으로 목적사업 시기 미도래 등으로 줄어들게 됐다.이번 예산안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주요 사업예산으로는 부족한 생활편익 시설 확충을 위해 옛 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105억원, 광남건강복지센터 토지매입비 4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30억원 등 체육 및 복합화사업에 237억원을 편성해 도심 속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했다. 또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 기반시설 확충에도 363억원을 반영했다.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만큼 재해복구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올해 589억원 확보에 이어 내년도에도 89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9억원, 인명피해 우려지역 통·관제시스템 원격화 구축사업 11억원 등을 반영했다.서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역 일자리창출 10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86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지원 31억원,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기본권 보장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38억원,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민기본소득 39억원, 미래형 스마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 218억원도 반영됐다.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올해 48억원보다 79.1% 증가한 86억원을 편성해 예산편성 과정에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방세환 시장은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세출 구조 조정 등을 통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3대가 행복한 맞춤형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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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1동 문화 중심지로…" 광주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첫삽 지면기사
광주시 오포1동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복합공간인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가 첫 삽을 떴다.고산동 340 일원에 들어서는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부지면적 3천624㎡, 연면적 8천23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326억원을 들여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1동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16일 열린 착공식에서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을 통해 오포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오포1동의 문화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종성 국회의원은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은 21대 총선 공약 사업으로 각고의 노력으로 2021년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선정한 '2021년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포함되며 국비 5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시민과 약속한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을 오늘 착공식을 통해 지키게 돼 기쁘다. 그동안 큰 차질없이 건립사업을 추진해 주신 방세환 시장님과 광주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공간을 더 가까이 더 많이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는 지난 16일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2.11.16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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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양조씨 충무공 조영무 선생 묘역 '문화적 가치 재확인' 학술대회 지면기사
광주의 역사적 인물인 조선 개국공신 한양조씨 충무공 조영무(호: 퇴촌) 선생 묘역의 문화적 가치를 확인하는 학술대회가 16일 광주시 남종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광주학연구소와 위례역사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조영무 선생 묘역에 대한 학술적 고증과 조영무 선생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재정립, 묘의 문화재 신청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묘의 문화재 신청 토대 마련조선초 양식 '방형분' 역사성"광주 향토·경기도 문화재 기대"학술대회는 위례역사문화연구소 강정훈 박사의 사회로 이재범 경기대 명예교수가 조선초기 사대부 묘의 특징과 충무공 조영무묘의 문화재 가치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사편찬위원회 류주희 박사의 조선의 개국과 한양조씨 가문의 역할, 서울시립대 김윤주 박사의 조선초기 조영무의 정치적 위상과 활동 등이 조명됐다. 또 광주학연구소 김이동 부소장의 퇴촌 조영무의 생애와 묘역(양주묘와 광동묘)의 문화적 고찰, 광주지역 사대부 묘와 문화 메타버스 콘텐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재범 교수는 "조정무 선생의 묘는 본래의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고려말과 조선초의 봉분 특징은 방형분이란 점에서 역사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인석과 석등의 비교에서도 조선초의 양식적 흔적이 크게 다르지 않고 계체석이 3단으로 조선초 양식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보존 상태만으로도 문화재로 지정받을만한 충분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김이동 부소장은 "퇴촌 조영무는 조선 개국 공신으로 퇴촌으로 낙향한 광주의 역사인물이다. 그의 호를 따서 퇴촌이라는 지명을 지을 정도로 광주와 깊은 연관이 있다"며 "그러나 광주 시민들이 조영무 장군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정몽주를 직접 살해했다고 잘못 알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의 업적과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김한섭 광주문인협회 회장은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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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임종성,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에 '광주~성남 8호선 연장사업' 지원 요청
임종성(민·광주을) 국회의원이 김민기(민·용인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광주 오포~성남 판교 8호선 연장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난 11일 임 의원은 김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광주 오포~성남 판교 8호선 연장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임 의원은 "내년 상반기 경기도가 국토부에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인데, 광주 오포~성남 판교 8호선 연장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이웃인 용인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이 꼭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광주 오포~성남 판교 8호선 연장사업'은 '성남 판교~분당~광주 오포'까지 약 6.5㎞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0년 7월 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건의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경제성(B/C)이 0.7 이상이거나 AHP이 0.5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지난 10월14일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판교~오포 구간 구축계획을 포함해 12월에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망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혀 지하철 8호선 오포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광주시 오포 신현·능평 주민들의 숙원인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한 임 의원은 "이미 지난 2019년 국회 예결위원 당시 '2020년 정부 예산안'에 '국토부는 광주시 오포 및 성남시 분당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 의견을 반영시켰다"며 "국토부도 이를 고려해 적극 협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임종성 국회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장을 만나 '광주 오포~성남 판교 8호선 연장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임종성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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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포토]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현장 점검' 지면기사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박상영, 이하 행감특위)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 확인 점검 활동을 벌였다. 행감특위는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신현4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사업대상지, 능평초 복합화시설 및 능평초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공공시설 및 대형공사장 총 10개소를 찾아 관리 실태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행감특위 위원들이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1.10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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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터뷰] 도윤석 경안천 시민연대 사무국장 지면기사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또 일은 바로 빛나는 게 아니다. 후에 빛나는 일이 비로소 성과이자 역할이다." 도윤석(45) (사)경안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이 기자에게 처음에 꺼낸 말이다."시민연대 사무국장으로서 자신이 걸어온 길이 어떤 길이냐"는 질문에 그는 "언제라도 그랬듯이 누구에게도 자랑할 마음은 없다"며 "하지만 누가 뭐래도, 누가 몰라줘도 뿌듯함은 있다. 나중에는 표시가 나겠지만, 나서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대답했다.지난 2009년 멸종위기종 금개구리를 발견한 도 국장은 금개구리 사진을 찍고 보도자료까지 언론에 배포했다. 광주시에 여러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싶어서였다.그러나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냉랭함 그 자체였다. "왜! 단체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조롱도 했고 관심도 없었다. 그래도 자신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걸어왔다. 바로 그 길이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도 국장이 걸어온 길이다.도 국장은 한때 기자생활도 했었다. 기자생활보다 시민연대에서 일할 때 즐거움과 보람이 훨씬 커 1년간의 짧은 외도(?)를 끝내고 다시 경안천시민연대 사무국장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걸어온길 누가 몰라줘도 뿌듯함 존재2009년 멸종위기 금개구리 발견 알려정치 성향과 논공행상 전유물 아니다 경안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의 역할은 실무자다. 지자체와 시민단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려고 노력해 왔지만 다른 사람들의 뜻을 전달하기는 참 힘든 일이다.그는 "실타래처럼 꼬여 있는 것을 풀어주고 엮어주는 것이 단체 실무자의 업무"라며 "공무원이 속 시원히 전달 못 하는 의견, 시민들이 속 시원히 전달 못 하는 생각, 이러한 것들을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풀어줘야 할 무게가 항상 나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경안천시민연대에 대해 도 국장은 1998년 광주시에서 시작된 시민단체로, '인간존중·자연사랑'의 정신을 계승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다. 광주 민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 주권 행사를 도움으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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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남종면서 '조영무 학술대회' 지면기사
광주학연구소와 위례역사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한양조씨 충무공(호 퇴촌) 조영무 학술대회가 오는 16일 남종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이번 한양조씨 충무공 조영무 학술대회는 광주시 퇴촌에 소재한 조영무 묘역과 그의 행적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로, 위례역사문화연구소 강정훈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이날 학술대회는 이재범 경기대 명예교수의 조선 초기 사대부 묘의 특징과 충무공 조영무묘의 문화재 가치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사편찬위원회 류주희 박사의 조선의 개국과 한양조씨 가문의 역할, 서울시립대학교 김윤주 박사의 조선 초기 조영무의 정치적 위상과 활동, 김이동 광주학연구소 부소장의 퇴촌 조영무의 생애와 묘역(양주묘와 광동묘)의 문화적 고찰, 광주지역 사대부 묘와 문화 베타버스 콘텐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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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20억원 투입한 '팔당호반 둘레길' 준공
광주시 퇴촌면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이 완료됐다.광주시는 9일 퇴촌면 오리부터 남종면 귀여리를 거쳐 검천리까지 이어지는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돼 준공식을 개최했다.팔당호반 둘레길은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는 등 총 20억 원을 투입, 데크계단, 안내판, 쉼터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향상 시켰다. 특히,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등산로를 활용, 총 4개 코스 중 1코스와 3코스는 평지 구간의 산책로, 2코스와 4코스는 등산로로 각각 구성했다.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돼 1차 사업을 완료한 이후 2022년에도 같은 공모에 연속 당선돼 2차 사업까지 24㎞ 구간의 둘레길 조성을 최종 완료했다.방세환 시장은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이용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 팔당호반 둘레길.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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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 '종합운동장' 내년 2월 첫삽 지면기사
광주시 체육인들의 소망인 종합운동장이 2023년 2월 착공한다.광주시의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지난 2005년 부지가 확정된 후 그동안 매번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17년 동안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다.그러나 방세환 시장 취임 후 종합운동장은 "광주시민의 건강과 체육시설에 대한 오랜 염원을 위해서라도 착공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우선 순위 사업에 선정, 지난 7일 광주시 종합운동장 최종보고회를 갖고 내년 2월 착공 시기를 결정했다.지난 7일 市 최종보고회서 결정1600억 투입… 2025년 12월 준공시민들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천600억여원이 투입된다. 오포읍 양벌리 23-9 일원에 부지면적 11만2천388㎡, 연면적 2만9천23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관중석 1만1천132석(일반 9천457석, 장애인 176석, 장애인동반 176석 포함)을 갖춘 육상경기장(제2종 인증시설)과 보조축구장, 야구장 등으로 조성된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은 11월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으며 시설공사 발주에 2~3개월가량 소요되며 2023년 1월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입로 도로확장과 관련해서는 "청석로 우방아파트부터 경안1교까지 왕복 4차로 확장 계획을 갖고 있어 교통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그동안 지역 체육인들로부터 공설운동장 노후화로 불만을 사 왔으며 2021년 12월에는 조속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다.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사업은 지난 7월22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2005년 부지가 확정된 후 17년 만에 착공하게 됐다.종합운동장 건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목현동 정훈(60)씨는 "드디어 40만 광주시 이미지에 걸맞은 종합운동장 건립 체육 기반시설이 들어선다"고 환영한 뒤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건전한 체육 공간이 제공돼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