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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 내 보험금 '4억여원' 편취한 일당 42명 무더기 검거
광주경찰서는 4년 동안 고급 외제차량을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허위사고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총 50회에 걸쳐 4억4천여 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 42명을 검거하고 그 중 주범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27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성남지역 선후배 및 연인 등 지인으로 구성된 피의자들은 고액의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주로 노란색 등 흔하지 않은 색상의 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4년 동안 교통법규 위반 차량들을 주요 표적으로 삼아 접촉사고를 유발하거나, 사전에 공모된 허위의 교통사고를 신고한 후 현장에 없던 지인까지 피해자로 접수해 보험금을 부풀리고, 형사합의금을 지급하는 운전자 보험의 특성을 악용해 허위 합의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2019년부터 4년간 교통법규 위반 표적 삼아광주경찰서, 보험사기 주범 등 2명 구속마약·도박자금 사용 진술에 수사 확대또한 이들은 보험사기를 의심하는 보험사 직원에게는 문신 사진과 함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공갈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추가 공범 및 여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보험사기로 편취한 금액 중 일부는 액상대마와 필로폰 구입 및 도박자금으로 사용됐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경찰서는 "보험사기는 보험수가를 상승시켜 궁극적으로 국민 전체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이고, 특히 이번 사건에서는 보험사기로 얻은 수익이 마약과 도박자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며 교통법규를 위반 차량이 보험사기의 주요 표적이 되는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한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한편, 고의사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해당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저장해 가까운 경찰서에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경찰서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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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수해 없기를… 광주시 복구·대비현장 '이상무'
지난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500㎜ 집중호우로 한때 마을 전체가 고립되는 피해를 본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마을. 26일 지난해 산 위쪽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새로운 물길이 생겼던 상단부에는 흙과 돌이 아래로 밀려나지 않도록 가두는 사방댐이 설치돼있었다. 마을과 가까운 하단부에는 철망과 암석으로 쌓은 두꺼운 차단 옹벽도 보였다.지난해 반지하주택의 피해가 심해던 송정동 반지하주택 31개소와 공동주택에 대해 다음달까지 차수판이나 역지변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8일 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 발주에 들어갔다.또한 시는 급경사지 11곳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되면 토석의 굴착, 구조물 설치, 건축물의 신축·증축·개축, 수목벌채 등이 제한되거나 금지된다. 부득이한 경우와 안전조치를 원인으로 하는 행위허가 등은 시와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검복리 마을 상하부 사방댐·차단 옹벽 설치'소유주 동의 필요' 모개미천·우산천은 지체11곳 '붕괴위험지역' 지정, 정비·보강공사7월까지 99.5% 복구… 방 시장 "신속 추진"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급경지 11곳에 대해 지난 8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붕괴위험에 따른 안내표지판 설치와 사면정비 및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반면 지난해 여름 폭우로 버스정류장 지반이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했던 광주시 목현동 모개미천 주변은 당시 하천 범람의 원인으로 지목된 좁은 물길을 넓히고 교량을 높이는 통수단면적 확대 공사 등이 현재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다. 광주지역 재해복구사업이 전반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나 모개미천, 우산천 등 일부 지역의 경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복구토지 중 개인사유지가 포함된 경우 토지주와 협의가 필요한데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시설물 설치가 어려워 공사가 지연되거나 중앙부처의 사전심의나 검토 등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모개미천 수해 현장은 무너진 안전 펜스 대신 흙을 채운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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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깨끗하게" 광주 경안천변 일대 5㎞ 청소 지면기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22일 광주시 경안천변 청석공원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과 일대 거리 5㎞를 청소했다.이날 광주, 이천, 여주, 하남시, 양평군에서 온 회원과 이웃들이 지부별로 팀을 나눠 종이컵이나 생수병,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은 물론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 과자봉지, 각종 포장재 등을 주웠다. 1시간30분 가량 수거한 쓰레기가 75ℓ 종량제봉투 50개에 달했다.행사에 참석한 박성영 오포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뜻깊은 시간을 가져주심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클린월드운동은 우리 지역부터 시작해 전 세계 지역환경을 쾌적하게 가꿔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증진하는 복지활동"이라고 설명하며 "일상의 행복이 우리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나아가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위러브유본부 '클린월드운동'광주·이천·하남 둥 500여명 모여위러브유는 그동안 광주뿐만 아니라 인천의 실미도해수욕장과 연안부두 어시장, 시흥 물왕호수, 안양 안양천, 성남 탄천생태공원, 부천 물류단지 등 경기 전역을 꾸준히 정화해왔다. 특별히 이번 클린월드운동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코자 6~7월 두 달간 세계 각국에서 전개한다. 한편 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환경보호 외에도 헌혈,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등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22일 광주시 청석공원 일대에서 '클린월드운동'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23.6.22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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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광주 도심 가로지르는 경안천변서 '클린월드운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는 22일 광주시 경안천변 청석공원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청석공원과 일대 거리 5㎞를 청소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광주, 이천, 여주, 하남시, 양평군에서 온 위러브유 회원과 이웃들로 지부별로 팀을 나눠 공원 내 나뭇가지 속에 박힌 종이컵이나 생수병,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은 물론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 과자봉지, 각종 포장재 등을 주워 담았다.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가 75리터 종량제봉투 50개에 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영 오포2동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뜻깊은 시간을 가져주심에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고 시에서 종량제봉투를 지원했다.위러브유 관계자는 "클린월드운동은 우리 지역부터 시작해 전 세계 지역환경을 쾌적하게 가꿔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증진하는 복지활동"이라고 설명하며 "일상의 행복이 우리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나아가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공원 내 쓰레기 75리터 봉투 50개에 담아세계 환경의 날 맞아 인천 등 다른 도시도 예정이날 행사에 참여 연신 땀을 훔친 이수영(23·경기도 광주시) 회원은 "내가 속한 지역사회를 깨끗이 정화하는데 작지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보람되다"며 뿌듯해했다.위러브유는 그동안에도 광주뿐만 아니라 인천의 실미도해수욕장과 연안부두 어시장, 시흥 물왕호수, 안양 안양천, 성남 탄천생태공원, 부천 물류단지 등 경기 전역을 꾸준히 정화해왔다. 특별히 이번 클린월드운동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코자 6~7월 두 달간 세계 각국에서 전개한다. 인천을 포함해 시흥, 수원 등 경기 각처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 오산, 부천 등지에서는 탄소감축에 유용한 '맘스가든(Mom's Garden)' 활동을, 광주와 수원, 성남, 고양, 시흥 등지에서는 대규모 단체헌혈도 이어져 지역사회의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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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세권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지면기사
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공모(5월18일 인터넷 보도) 결과,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선성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한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주)한국토지신탁 외에 미래에셋증권(주), 교보증권(주), (주)포스코이앤씨, 코오롱글로벌(주), (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현대자산운용(주) 등으로 구성됐다. 출자사 외에도 롯데쇼핑, 메가박스, 플레이타임그룹(어린이실내놀이터), 골프존, HCN(KT그룹 종합미디어기업)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복합개발사업 부지는 상업용지(상업 1블록) 3만2천398㎡, 산업시설용지(산업 1블록) 2만2천172㎡ 등 총 5만4천570㎡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하 4층~지상 49층, 산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5층 등으로 지어지고 총사업비 약 1조8천억원이 투입된다.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은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 건설을 목표로 복합쇼핑몰·종합병원·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및 오피스텔(상업용지 약 800가구, 산업용지 약 400가구)·실내골프연습장·영화관·어린이실내놀이터 등의 역세권 핵심 활성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수익 중 452억원을 투입해 업무복합공간(MICE) 시설·환승주차장·입체보행통로·창업지원시설 및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역세권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한다.시는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광주도시관리공사 등의 사업참여를 포함한 사업 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한 뒤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 및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을 완료할 예정이다.방세환 시장은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역세권 복합개발을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결과물로, 광주시민의 기대에 걸맞게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역세권개발 조감도. /광주시 제공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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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MZ세대 직원들 '티타임' 통한 고충 청취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0일 MZ세대 직원들과 티타임을 통해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 시장은 교통, 도시계획, 지역개발 등 일선에서 시의 주요 현안 업무를 맡고 있는 입사 1년 차 직원들을 격려하며 "조직 내 관행적으로 있는 갑질과 잘못된 공직문화를 개선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반성하고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0일 MZ세대 직원들과 티타임을 통해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 시장은 교통, 도시계획, 지역개발 등 일선에서 시의 주요 현안 업무를 맡고 있는 입사 1년 차 직원들을 격려하며 "조직 내 관행적으로 있는 갑질과 잘못된 공직문화를 개선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반성하고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다.2023.6.20 /광주시 제공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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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술인들에 지역화폐로 기회소득 지원 지면기사
광주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앞으로 일정 금액의 현금 또는 지역화폐를 통해 기회소득을 지원받는다.광주시의회 이은채(사진)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최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해당 조례안은 예술활동 증명이 가능한 일정 소득 이하의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은 현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경기도 시·군 중에서는 광주시가 4번째로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이 의원은 "예술인들 대다수가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례를 통해 지원받는 예술인들이 더욱 왕성한 예술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문화적 기쁨을 돌려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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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내달 남한산성아트홀, 구니스 컴퍼니 공연 지면기사
(재)광주시문화재단이 비보이크루 '구니스 컴퍼니'의 공연 '미스테리우스'를 다음달 6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구니스 컴퍼니는 2023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남한산성아트홀의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올 한해 남한산성아트홀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니스 컴퍼니는 브레이킹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예술단체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산금정거리예술축제 등 국내 유수의 공연예술 축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스테리우스는 전통장르에 브레이킹을 접목한 공연으로 2020년 부산국제연극제 금상,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우수공연에 선정되는 등 독창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우수 작품이다. 어둠 속을 벗어나기 위한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신비한 멜로디와 역동적이고 빠른 몸짓, 국악과 랩의 조화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재)광주시문화재단 담당자는 "미디어아트와 브레이킹 그리고 국악이 한데 어우러져 색다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3년 상주단체인 구니스 컴퍼니와 광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구니스 컴퍼니는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신작 '유토피아'를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 4·5월 광주시민과 함께 진행한 '광주시 댄스 영상 제작 프로젝트'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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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입양' 집으로 데려 온 친구들…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 바자회 호응 지면기사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장난감 입양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장난감 입양사업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대여실(온새미로)이 대여하는 장난감 중 일부 파손 또는 부품 부족으로 더 이상 대여가 어려운 품목을 바자회 등을 통해 일반 가정에 입양시키는 환경 리사이클 사업이다.단순히 장난감을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입양서 작성을 통해 돌봄 형태의 의무감을 부여하고 물건을 아껴쓰는 절약정신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환경 리사이클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최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홍당무 나눔바자회'에서는 총 35가정이 대형 장난감을 입양했다. 또 센터 이용자들이 기부한 도서 500권, 장난감 315점, 육아용품 250점 등의 물품을 바자회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줬다.김정아 센터장은 "버려지는 장난감이 많은 요즘 장난감 입양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고장 나거나 일부 부품이 없어도 버리지 않고 장난감 입양을 통해 선순환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센터는 또 다른 환경 리사이클 사업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협약을 통해 고장 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수리 후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지원하는 장난감·육아용품 순환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장난감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홍당무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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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광주지회, 도자기 축제 수익금 기탁 지면기사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박광성)가 지난 16일 광주시청을 방문,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시지회가 지난 5월4~11일 도자기축제 기간에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박광성 지회장은 "도자기축제 기간 먹거리장터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더욱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방세환 시장은 "언제나 광주시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노력하는 새마을지회에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