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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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지면기사
"지방의회 의원으로 시민들이 낸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를 감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이 실현될 수 있는데에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안성시의회 최호섭(국·가선거구) 의원이 지역사회 봉사왕에서 시민의 대변자로 변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하고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2개월여 만에 열린 2022년 안성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임에도 철저한 사전공부와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집행부에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행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초선에도 송곳 지적 '행감스타'로올 상반기 준비 철저 '활약 주목'"오로지 지역민 위한 의정" 약속 당시 최 의원은 부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던 스마트코어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대안을 주문했고 집행부가 방만하게 운영해 온 보조금 사업을 질타하는 등 집행부의 미흡한 행정처리에 대한 개선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처음 행감에 참여했는데 자료를 받아보니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부분에서 행정이 미흡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행정 편의와 정치적 행보로 많은 세금이 낭비되는 것은 물론 위법적인 행정도 많아 이를 지적하고 시정하는데 주력하다보니 아무래도 욕을 많이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사람인지라 예산을 퍼주고 동네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지만 그것이 진정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에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시민의 혈세가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고 꼭 쓰여야 할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이유로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2023년 안성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최 의원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는 당선된 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행감에 참여해 제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올해 행감에서는 지난해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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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문제해결 '300인' 머리 맞대… 안성시, 한경대서 원탁토론회 지면기사
안성시가 지난 28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민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관내 쓰레기 문제 해소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10명의 시민들이 조를 이뤄 총 30개 테이블에서 개별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안성시 쓰레기 문제, 시민이 답을 찾다'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쌍방향으로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사전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도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안성시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개선과제'와 '시민 인식개선 방안 등을 토대로 쓰레기 배출 관련 현안 사항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 순위를 선정했다.투표 결과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선 분야로 '상습 무단투기 단속 강화 및 마을단위 맞춤형 배출체계 지원(51.8%)', '스마트한 친환경 소비생활 촉진(19.4%)', '안성시 수거 체계 개선(11.2%)', '재활용 및 재사용품 사용 인센티브 확대(9.4%)', '폐기물 선별 및 처리 과정 고도화(8.2%)' 등의 순서로 의견이 도출됐다.또 쓰레기와 관련한 시민 인식개선 방안에서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및 시민 환경 리더 양성(35.3%)', '쓰레기 처리 및 관리 정보 제공 방안 개선(32.7%)', '시민 환경교육 방식 개선(32.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김보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쓰레기 문제에 관해 방향성을 잡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소중했다"며 "시민중심, 깨끗한 안성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지난 28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 관내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안성시민 300인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2023.3.28 /안성시 제공지난 28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안성시 관내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안성시민 300인 원탁토론회'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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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학교-일본 츠쿠바기술대학 학술교류 협약 지면기사
한경국립대학교(총장·이원희)가 지난 27일 평택캠퍼스에서 일본의 국립대학법인 츠쿠바기술대학(筑波技術大·Tsukuba University of Technology)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츠쿠바기술대학은 청각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본 유일의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 1987년에 설립됐으며 학·석사 과정을 두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 교류'와 '국제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장애 대학생 교육 시스템 개선 및 교직원 학술적 발전 도모', '출판간행물 및 연구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츠쿠바기술대학의 이시하라 총장의 발제로 '장애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한·일 공동계획'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이원희 총장은 "장애인 고등교육으로 특화된 츠쿠바기술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장애인 대학원 설치 관련 아이디어에 관해 양 대학이 적극 교류하고 유니버설디자인 분야(Universal Design, UD)에서 산학연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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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혁 안성시의원, 집행부에 '청년 전담 부서 신설' 제안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집행부에 관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청년 전담 부서 신설'을 제안했다.최 의원은 지난 24일 폐회한 제21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최 의원은 "인구 절벽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 앞에 작지만 강한 도시, 청년이 살기 좋은 안성시를 위해 청년 전담조직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만19세부터 만34세를 청년으로 정의한 청년기본법상 안성시는 2023년 2월 기준 총 3만4천847명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고, 청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청년정책위원회 출범과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사업,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각 부서별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일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미흡하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경기도에서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기회과' 부서를 신설해 청년정책팀과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 등 3개 분과를 갖고 있으며 도내 31개 지자체들 중에서도 다수의 지자체들이 청년 전담 부서를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 전담 부서가 없는 곳은 안성시를 포함해 6개 지자체 뿐이 없다"고 덧붙였다.최 의원은 "수십 년 간을 살아온 고향과 지역을 포기하고 타 지역으로 떠나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집행부가 청년 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전문성을 갖고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관내는 물론 대한민국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안성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지난 24일 제21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3.3.24 /안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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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의회·주민협의체, 소각장 증설 맞손 지면기사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및 주민지원협의체가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 윤관배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 협의체는 신뢰를 토대로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증설(소각장 80t)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키로 약속했다.이를 위해 시와 시의회는 증설되는 소각장에 환경교육시설과 운영을 위한 환경교육재단 설립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환경교육시설은 개관 후 1년간 시가 직영한다는데 합의했다.김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토대로 시와 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가 굳건한 협력을 통해 생활 쓰레기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안 의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진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왼쪽부터)과 윤관배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3.3.23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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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성공… 2026년 개원 목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부지 매입사업비 187억… 20인실 산모실 등 계획안성시가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는 관내 산후조리원이 미미한 수준에 있어 산모들이 타 시·군으로 몸조리를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지난달 8일 공모한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응시해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도비 55억원과 시비 132억원 등 총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내 일대 부지를 매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천200여㎡ 규모로 20인실 산모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을 2026년 개원할 계획이다.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완료되면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 폐업 후 현재까지 불편을 겪었던 관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는 물론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해 더 나은 복지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보라 시장은 "이번 경기공공산후조리원 유치로 관내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완화됨과 동시에 출산모들에게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는 저출산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 및 시행해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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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취득 자격증명 부적정 안성시 '기관 경고' 받아 지면기사
안성시가 농지취득 자격증명 부적정 발급과 지적확정측량 미실시 등을 사유로 지난달 경기도로부터 '기관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시를 상대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농지법과 농어촌정비법 등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된 데 따른 것이다.경기도 종합감사서 위반 적발市 "해당 부서에 관리 계도조치"구체적인 기관 경고 내용에서 시는 농지법 등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업무를 철저하게 해야하지만 시 농업정책과와 10개 읍·면 주민센터에서 업무 소홀로 인해 부적정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사례가 시 전반에 걸쳐 발생한 사안이다.또 시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간사업 준공 시 지적확정측량을 이행하고 해당 개간지를 매년 1회 이상 영농실태 조사를 해야 함에도 지적확정측량을 미실시하고 준공된 개간지에 대해 사후 관리를 실시하지 않은 점도 감사에 적발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 경고 조치를 계기로 시 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봄과 동시에 감사에 적발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부서에 대한 관리·감독과 계도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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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쓰레기 대란' 사과… "소각장 정상운영 최선" 지면기사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쓰레기 대란에 대한 책임으로 김보라 시장의 사퇴를 촉구(3월8일자 5면 보도="김보라 안성시장, 쓰레기 대란 책임져라" 사퇴 촉구 나선 국힘 안성시의원들)한 가운데, 안성시가 8일 쓰레기 적치 및 미수거 사태를 시민들에 사과하며 소각장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달 20일 주민지원협의체의 감시활동 강화 후 소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쓰레기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관내 소각장 가동 중지 사태를 맞았다. 시는 소각장 재가동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파봉 확인 및 홍보에 주력하고 다량으로 적치된 쓰레기봉투 집중 수거에 나섰으나 제대로 분리배출된 소각용 쓰레기 미확보와 주민협의체와의 협의 장기화에 따라 더 이상 적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지난 6일부터 수도권매립지, 평택에코센터 등으로 분산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분산 처리 하루 만에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한 차량 4대 중 재활용 혼입 10%, 등록폐기물 외 혼입 10% 이상 등의 이유로 2대가 위반 적발됐고, 평택시로부터는 소각 불가능한 쓰레기를 반입하는 경우 소각장 반입을 제재할 수밖에 없다는 주의 공문을 받았다.수도권매립지등에 분산처리 추진반입규정 위반·여유분 없어 난항市 "시의회-주민協 이견 좁힐것" 용인, 이천, 화성 등 인근 타 지자체 소각장의 여유분도 없어 현재 시에서 나오는 쓰레기 중 극히 제한적인 소량만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시는 "관내 소각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쓰레기를 평택 소각장이나 다른 곳에서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주민협의체와의 협의만이 쓰레기 대란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시의회와 주민협의체간의 이견을 좁히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관내 쓰레기 적치 사태로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게 돼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각용 쓰레기 적정 반입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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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쓰레기 대란 책임져라" 사퇴 촉구 나선 국힘 안성시의원들 지면기사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보라 시장이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고의로 지연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시민 사과와 함께 사퇴를 촉구했다.안정렬 의장과 정토근 부의장, 이중섭·정천식·최호섭 의원 등은 7일 안성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안성시는 보개면 소각장주민협의체가 반입기준에 맞지 않은 쓰레기 반입을 거부하자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에 걸쳐 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일시 중단해 시민들이 때아닌 '쓰레기 대란'으로 큰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며 "그러나 지난 6일 의회 의원들과 읍·면·동 이장단협의회장단이 함께 평택시에 위치한 에코센터를 방문한 결과 시가 쓰레기 대란을 일부러 방치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시는 평택에코센터 건립 시 출자금을 내고 일일 20t의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약정했지만 지난 2주간 시는 평택에코센터에 쓰레기를 전혀 보내지 않았다"며 "이는 보개면 소각장 가동이 중지되더라도 평택에코센터와 외부 소각장을 통해 충분히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보개면 소각장주민協 반입 거부에2주간 수거중단 '고의로 방치' 주장이들은 또 "평소 보개면 소각장의 정기검사를 위해 1년에 2회씩 15일간 가동을 중단하는 경우에도 관내 죽리동에 위치한 환경안정화시설(임시매립장)에 쓰레기를 적치해 온 사실을 볼 때 쓰레기를 소각하지 못하더라도 수거는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시장은 보개면 소각장주민협의체가 쓰레기 반입을 거부하자 책임을 시의회에 떠넘기고 기다렸다는 듯이 여론전에만 집중한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자신이 선호하는 환경재단 설립을 관철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며 "김 시장의 민생에 대한 무능력과 무책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즉시 시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안성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고의로 지연했다'며 대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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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안성의 미래가 궁금해?' 의정보고회 시민 2천명 참석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3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장제원 의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을 비롯해 주요당직자와 당원, 시민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번 의정보고회는 '안성의 미래가 궁금해? 학드래곤에게 물어봐'라는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의정성과를 보고하고, 시민 패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학용 의원은 자신의 공약 사항이자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들인 '안성~양재간 광역버스 운행', '안성세무지서 설치', '공도 초·중등통합학교 신설', '보훈부 승격·전세사기 피해방지법 법안 통과' 등 의정성과 보고와 함께 '38국도 대덕~공도 확포장 지연 문제', '서울~세종 고속도로 적기 개통',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 '안성 철도 유치'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김학용 의원은 "무려 3년 만에 시민 여러분을 직접 대면해 지난 1년간의 의정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제가 나고 자란 안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혼자만의 꿈은 그저 꿈에 머물 뿐이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선진 대한민국과 안성의 발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의정보고회에 외빈으로 참석한 장제원 의원도 축사를 통해 "김학용 의원은 통합과 화합, 그리고 웃음이 있다. 국회에서 많은 쟁점들로 다툴 때 김학용 의원이 나타나면 중재가 되고 협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아주 소중한 의원"이라며 "지역구 자랑도 단연 1등인 김학용 의원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힘을 보탰다.이어진 영상 축사에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각각 김학용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