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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필요한 커쇼 '가을 징크스'는 계속… 단일 포스트시즌 피홈런 신기록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의 가을 야구 징크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적용되는 분위기다. 정규리그와 달리 유독 포스트시즌에서 난타를 당하는 모습으로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올해도 지우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커쇼는 단일 포스트시즌 피홈런 8개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커쇼는 이날까지 선발로 등판한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했다. 커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 선발 등판해 인종 차별 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휴스턴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4회말 동점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여기에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에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커쇼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생애 첫 월드시리즈 등판에서 승리하며 가을 징크스를 극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커쇼는 이날 전 포스트시즌 선발 4경기에서 3승무패 방어율 2.96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6실점 난조로 5경기 3승0패 방어율 4.34이 됐다. 5차전에서 94구를 던진 커쇼는 6~7차전 등판이 불투명하다. 만약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면 불펜으로 나올 수 있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6차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사이영상 3회 이상 수상자중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가 없는 커쇼의 가을야구가 이렇게 끝이 날지 야구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난타전을 벌인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휴스턴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12-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29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는 홈에서 열리는 6, 7차전을 연거푸 이겨야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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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에이스들 무너진 월드시리즈 5차전' 휴스턴 연장 혈투 끝에 LA다저스 제압… '브레그먼 끝내기'
에이스가 무너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중심 타선이 폭발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연장까지 가는 난타전 끝에 다저스를 꺾었다.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2017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활약과 알렉스 브레그만의 연장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13-12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며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 남겨놓게 됐다.반면 29년만에 월드시리즈 탈환을 노리는 다저스는 홈에서 열리는 6,7차전을 연거푸 이겨야하는 부담감을 안게됐다.휴스턴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이 1회초 3점을 내주는 등 3.2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하며 조기강판 됐다.4회초까지 0-4로 끌려가던 휴스턴은 4회말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공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조지 스프링어의 볼넷과 알투베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든 휴스턴은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전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뒤이어 인종 차별 행위로 구설에 오른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커쇼의 초구를 그대로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이날도 홈런을 허용한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피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커쇼의 피홈런 행진은 단일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피홈런(8개) 신기록이다.동점을 허용한 다저스도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동점이 된 후 다저스는 5회초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코디 벨린저가 휴스턴 불펜 콜린 맥휴의 공을 통타해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벨린저의 이 홈런은 다저스 최연소(22세108일) 월드시리즈 홈런이 됐다.7-4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던 다저스는 5회 커쇼가 난조를 보이며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5회말 8번, 9번타자를 아웃으로 잡으며 쉽게 넘기는 듯 했던 커쇼는 스프링어와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가 됐고 결국 커쇼는 마운드에서 내려왔다.그러나 커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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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월드시리즈 5차전]커쇼, 구리엘에 동점 스리런 홈런 허용… 포스트시즌 전경기 피홈런
휴스턴 애스트로스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에 스리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구리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17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커쇼에 동점 석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선 구리엘은 팀이 1-4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2, 3루에서 타석에서 커쇼의 초구를 그대로 당겨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7m. 반면 커쇼는 이날도 홈런을 허용하며 이번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피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앞서 구리엘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인종차별 행위로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5회초 터진 코디 벨린저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7-4 리드하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휴스턴 애스트로스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17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에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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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출시임박 애플 '아이폰X' 수리비용 공개… 액정화면 교체하는데 무려
출시가 임박한 애플 아이폰 시리즈 최신작 '아이폰 X'의 액정화면 교체 비용이 279달러(31만5천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애플은 27일(현지시간) 아이폰 X의 선주문을 시작하면서 발표한 교체·수리 비용 리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또 액정화면을 제외한 다른 부분, 가령 뒷면이 깨졌을 경우의 수리비용은 549달러에 책정됐다.이 또한 아이폰8의 349달러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이다. 이는 미국 지역에서의 비용으로 미국 이외의 지역들에서는 교체 비용이 훨씬 비쌀 수도 있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전했다. 더버지는 "아이폰X 구매자는 애플의 유료 제품보증 서비스인 애플 케어 플러스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에 대해 거의 무상 수리를 해 주는 아이폰 X의 애플 케어 플러스 구매가격은 199달러다. 아이폰8의 경우는 149달러다.애플 케어 플러스를 구매한 아이폰X 액정화면이 깨졌을 경우 29달러의 추가 비용만 내면된다.결국 아이폰 X의 최저 가격이 999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유료 서비스 구매 비용까지 합하면 1천200달러를 구매자가 지불해야하는 셈이다.더버지는 "아이폰X의 액정화면 교체 비용이 비싼 것은 삼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한편,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폰X 선주문 첫날 27일 불과 1시간도 안 돼 배송 가능 기간이 4∼5주 후에나 가능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또 출시 첫날인 11월 3일에 아이폰X를 받을 수 있는 선 주문 물량은 불과 17분 만에 미국 전역에서 완판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아이폰X의 출하량이 연말까지 2천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1차 출시국에서는 품귀현상이 불가피한 상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을 공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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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세에 국내 휘발유값 13주 연속 올라… 1리터 1,506원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내 기름값이 계속 오르며 13주 연속 상승했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 10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원 오른 1리터에 1,506.6원을 기록해 13주 연속 올랐다.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1.5원 오른 1,298원으로 집계돼 1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천530.7원/ℓ, 경유 가격은 1.0원 상승한 1천323.9원/ℓ를 나타냈다.지역별로는 세종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3.9원 오른 1천518.1원/ℓ를 기록했다.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천608.9원/ℓ(0.7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2.3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석유공사는 "쿠르드 지역의 원유 수출 감소 등 상승 요인과 미 원유 재고 증가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변동함에 따라 국내유가도 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국제유가 상승세에 국내 휘발유값 13주 연속 상승… 1리터 1,506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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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정글의법칙' 초롱·보미 등장에 기대감 UP… "정글은 에이핑크가 접수한다"
'정글의 법칙' 에이핑크의 초롱과 보미의 활약상이 공개됐다.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에이핑크의 초롱과 보미가 첫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초롱은 "제가 보미랑 정글의 법칙 엄청 오고 싶어했다"며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보미 역시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싶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또 초롱과 보미는 피지로 떠나기 전 함께 피자 한 판을 흡입하며 "우리 정글 가면 20시간 동안 공복이래, 그러니까 먹자"라며 폭풍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방송에서는 초롱과 보미의 정글 활약상이 그려졌다. 초롱은 쟁쟁한 정글 베테랑들을 제치고 족장으로 선출됐고, 생존지 선택에 "다수결로 하자. 다수가 편해야 한다"는 현명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보미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장 먼저 "팀워크를 위해 으쌰으쌰 하자. 으쌰으쌰"를 외치는가 하면, 식량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보미는 또 '힘보미'와 '먹보미'를 오가며 고둥 잡기와 카사바 채집에 최선을 다해 '정글 소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이태곤은 "일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이다. 정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보미를 칭찬하기도 했다.청순 요정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의 활약상은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정글의 법칙' 에이핑크 초롱 보미.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방송캡처'정글의 법칙' 에이핑크 초롱 보미.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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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더 패키지' 최우식, 현실 연애 관통한 공감저격 내레이션 시청자 공감대
'더 패키지' 최우식이 그린 현실 연애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최우식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일이 안 풀리는 청년 사업가이자 오래된 연인이 있는 '김경재'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27일 방송분에서 최우식은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서 일도 사랑도 버겁기만 한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줘 많은 공감을 샀다. 특히 "사랑도 먹고 사는 일 중 하나다. 세상에서 먹고 사는 일이 제일 힘들어서 그렇지"라는 '공감저격' 내레이션으로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 "살면서 쉬운 일은 하나도 없었다. 대학도 어렵게 들어갔고 졸업은 더욱 어려웠다. 취업이 가장 어려운 건 나중에 알았다"와 같은 현실 관통형 대사는 청춘들의 가슴을 후벼팠다. 최우식의 섬세한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데 일조했다. 여자친구 하시은(한소란 역)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갑자기 날아든 이별 통보 앞에서 망연자실한 모습까지. 7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 동안 느꼈을 법한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표정 연기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취업 면접에서 번번히 떨어지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해고 당하고, 호기롭게 시작했던 사업은 계속 투자에 실패하고. 뭐라도 해보고 싶지만 뭘 해도 안되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게다가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꿈꾸며 떠난 프랑스 여행에서는 오히려 이별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과연 이번 여행 끝에 남은 것은 이별일지 아니면 더 사랑이 견고해질지 최우식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 / 극본 천성일)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더 패키지 최우식.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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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17 제28회 공인중개사 시험 실시… 큐넷 가답안 오후 6시 공개
28일 오전 2017년도 제28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전국에서 실시됐다.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한 차례 시행되며, 시험은 1차(2과목)와 2차(3과목)으로 진행된다. 공인중개사 시험 가답안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http://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 가답안 발표에 이어 최종정답은 내달 29일 오전 9시부터 공개된다. 공인중개사에 합격하려면 100점 만점에 매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2016년 제 27회 제1차 시험에 합격한 자는 1차 시험에서 면제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수) 오전 9시 발표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017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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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집트로 돌아온 기대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정식 발매… 가격은?
기대 신작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인트라게임즈)는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해 PS4, Xbox one, PC용 오픈 월드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27일 정식 발매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피라미드와 파라오의 전설 등의 신화로 유명한 이집트를 무대로 '형제단 탄생의 기원' 등을 다룬 시리즈 최신작이다.게임에서 이용자는 이집트의 수호자 '바예크'를 조작해 사막부터 오아시스까지 광활한 지역을 넘나들며 모험을 펼친다. 특히 전통적으로 게임의 무대가 되는 시대에 대한 철저한 고증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만큼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역시 당시의 이집트를 완벽하게 구현할 뿐 아니라, 클레오파트라와 시저 같은 역사적인 실존 인물도 등장 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다.또 전투를 통한 아이템 수집과 경험치 획득, 스킬 트리 등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대거 도입해 기존 시리즈와 다른 느낌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출시 가격은 PS4와 Xbox One 버전은 6만6천원, PC 버전은 4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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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전작보다 못한 애플 아이폰8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배터리문제·아이폰X 대기수요 영향(?)
27일 사전 예약판매가 시작된 애플 아이폰8 시리즈의 초반 열기가 전작보다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1차로 준비한 온·오프라인 예약 물량 5만대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전작인 아이폰7의 경우는 15분 만에 매진됐다.타사는 아직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아이폰7의 1차 예약 물량이 잇따라 매진된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이같은 분위기는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8 시리즈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해외 시장의 판매 성적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전작과 비교해 변화된 것이 별로 없고 아이폰X(텐)으로 대기 수요가 분산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업계는 "아이폰7의 초기 성적과 비교해 70% 수준"이라며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모델별로는 아이폰8은 64GB, 아이폰8 플러스는 256GB가 인기가 있고, 색상은 골드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파악됐다.아이폰8 시리즈 예약 신청자의 대다수는 25% 요금할인을 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요금할인이 공시 지원금보다 할인액이 5배가량 많기 때문이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사전예약 판매 시작된 애플 아이폰8 플러스 제품 이미지. /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