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016 경인 히트상품 시상식' 사진 내려받기(파일첨부)
2016-11-23
-
테스트
2024-11-15
-
현대·기아자동차, 한국판 블프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차종별 할인율은?
2018-09-28
-
6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더 K9' 판매돌입… "가성비 앞세워 '벤츠 E-클래스' 잡는다"
2018-04-03
-
제네시스 적용된 기술 탑재한 2018년형 그랜저(IG) 출시… 고객선호 옵션 기본적용
2017-11-06
최신기사
-
연예·영화
'미우새' 손지창, 가정사·장모님 잭팟 진솔한 고백 '시청자 통했다'… 시청률 20% 돌파 눈앞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다시 한 번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9.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KBS2 '개그콘서트'(6.8%), JTBC '효리네 민박'(7.8%) 등 타 예능의 3배에 이르는 수치다.특히 손지창, 이상민의 사부곡이 나온 순간에서는 시청률 24.1%를 기록하기도 했다.손지창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대신 이모부가 저에게 아버지처럼 대해 주셨다"며 자신의 성씨인 손 씨가 이모부 성에서 따온 것임을 밝혔다. 이어, "전 아직도 이모부가 너무 좋다. 어떤 분들은 왜 (성을) 안 바꾸느냐고 하지만 저는 이모부 성을 택했고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사유리 가족과 함께 한 이상민의 에피소드에서 어떤 아빠가 되고 싶느냐는 사유리의 질문에 이상민은 "최고의 아빠가 되어야지"라고 답했다.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 보던 손지창은 "근데 그게 어렵다. 좋은 롤모델이 없으니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엄한 아빠가 좋은 아빠는 아니지만 너무 친구 같이 해도 좋은 건 아닌 것 같다. 어렵다"고 밝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또 손지창은 라스베가스 여행 중 장모가 잭팟을 터뜨린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장모님은 슬롯머신 같은 것도 모르셨다. 수중에 3불 있었는데 그게 터진 것"이라며 "저희는 한 2천 불 정도 됐나 했는데 딱 보니까 947만 불(107억 원)이 써 있더라. 난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미우새 손지창.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미우새 손지창.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
연예·영화
'맨홀' 후속 '매드독' 스틸컷 공개… 전설의 미친개 유지태 등장 '눈길'
드라마 '매드독' 유지태가 '전설의 美친개' 최강우로 변신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진 측은 1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유지태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새로운 장르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매드독'에는 믿고 보는 배우 유지태의 출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와 신뢰감을 끌어올린다. 유지태가 연기하는 최강우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 보험 조사 베테랑이다. 뛰어난 눈썰미와 예리하게 발달한 감과 촉뿐만 아니라 사람 좋은 미소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속내를 꿰뚫어 보는 노련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약자한테 약하고 강자에게 지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로 연륜과 경험으로 다져진 노련미까지 장착한 전설의 美친개로 통한다.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악질 보험 사기꾼들을 떼려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설 보험 조사팀 '매드독'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 유지태는 최강우를 통해 어떻게 연기변신을 할 지도 관심사다.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오가는 상반된 표정으로 최강우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다정하게 어린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장면에서는 어렵고 외로운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최강우의 따뜻하고 다정한 면모가 돋보인다. '매드독' 제작 관계자는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파헤치며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여주는 만큼 날카로우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의 연기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체 불가한 유지태는 최고의 캐스팅"라며 "설명하기 힘든 최강우의 다양한 면을 노련한 연기
-
연예·영화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가을 아침' 기습 선공개… "데뷔 9주년 기념 깜짝 선물"
가수 아이유가 18일 오전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가을 아침'을 기습 선공개했다.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아이유의 데뷔기념일인 오늘 오전 7시 두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선공개 형식으로 깜짝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가을 아침' 음원 발표는 어떠한 공식발표도 진행되지 않은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음원 선공개는 올해로 데뷔 9주년을 맞은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인 9월 18일에 맞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선사하고 싶다"고 기획한 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팬과 아이유에게 있어 모두 소중한 하루인 만큼 '특별한 아침'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뜻에서 수록 곡 중 하나인 '가을 아침'을 선공개 곡으로 결정했다.해당 곡은 앞서 지난 17일, 아이유가 출연 중인 JTBC '효리네 민박'에서 BGM으로 잠깐 소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이어 18일 자정 자신의 SNS에 신곡에 대해 깜짝 스포일러를 공개하기도 했다.가요계에서 오전 7시에 음원을 내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뜻밖의 선공개곡 발표에 대해 소속사는 "오전 7시는 순위 반영에 영향을 주는 시간이 아니어서 거의 노래가 발표되지 않는 시간대"라며 "음원 성적과는 무관하게 팬들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아이유의 진심이 담긴 선물 같은 곡"이라고 설명했다.아이유의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포문을 연 '가을 아침'은 한국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의 히트곡이다. 아침이슬 20주년 기념음반 양희은 1991에 수록된 곡으로 영화 음악감독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양희은의 협업으로 탄생한 명곡이다.특히 아이유의 감성을 담아 재탄생한 '가을 아침'은 어린 시절 천재 기타리스트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직접 편곡과 기타 연주를 담당하고 국내 대표 포크 뮤지션 하림이 '틴 휘슬' 연주에 참여하는 등 기존 진한 아날로그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붙인 곡이다. 아이유는
-
스포츠일반
2018 평창올림픽 '2000원 기념 지폐' 폭발적 관심… 예약 판매 풍산화동양행 서버 장애
한국은행이 지난 11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2000원 지폐'의 예약접수를 시작했다.정부가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를 기념해 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려 접속 장애를 발생하고 있다.기념지폐는 액면 2천원권(가로 140㎜·세로 75㎜)으로 11월 17일 발행될 예정이다.총 230만장(117만 세트)을 발행하는 기념지폐는 낱장형(판매가 8천원) 92만장(92만 세트), 2장 연결형(판매가 1만5천원) 42만장(21만세트), 24장 전지형(판매가 68만원) 96만장(4만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지폐 앞면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6개 동계종목과 강원도의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디자인됐고, 뒷면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가 담겼다.이번에 발표되는 기념지폐와 기념주화는 이달 29일까지 11개의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12월 11~15일까지 닷새 동안 교부할 예정이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2차분) 실물 공개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2천원권 기념지폐와 기념주화를 소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기념지폐와 기념주화는 9월 11~29일까지 11개의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12월 11~15일까지 닷새 동안 교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IT·기업
[프리미엄폰 대전]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예약 판매 85만대 '개통 시작'… LG 'V30'도 도전장
"갤노트8 개통 시작… 하반기 프리미엄폰 대전 시작됐다"삼성전자가 내놓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량이 8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15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개통이 시작됐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7∼14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신청 수량이 85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 기록(13일 간 38만대)의 2배가 넘는 수치다.갤럭시노트8은 사전 예약 첫날인 7일 39만5천대를 판매해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기록을 하루만에 경신한 바 있다.다만 상당수 판매점에서 물량 확보를 위해 이통사별로 중복으로 집계해 신청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실제 신청 건수는 다소 적을 수는 있다.사전 예약된 물량 중 64GB 모델 비중은 65%였고 256GB 모델 비중이 35%였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딥씨블루 순이었다.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노트5 등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 고객이 48%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노트시리즈 충성 고객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예약 가입자 우선으로 개통을 진행하고 21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특히 이날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이 25%로 상향되면서 구매자의 90% 가량이 25% 요금 할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를 연 KT 개통 행사장에는 대기자들로 시끌벅적했다.1호 개통의 기쁨은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3박 4일간 줄을 선 고객이 차지했다.한편 전날 사전 예약을 시작한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LG전자는 수치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통사 관계자는 "최근 1년 사이 출시한 LG 스마트폰 중 고객 반응이 가장 좋다"며 "128GB V30플러스 블랙 색상이 가장 인기있고 V30에서는 모로칸 블루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
경제일반
드디어 모습 드러낸 제네시스 'G70' 20일 본격 판매… 경쟁차종은 벤츠C클래스·BMW 3시리즈
베일에 가려졌던 제네시스 야심작인 중형 세단 'G70'이 드디어 공개됐다.제네시스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G70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G70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 시점은 오는 20일이다.제네시스에 따르면 G70 외장은 '역동적 우아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징인 변형된 육각형 모양 '크레스트 그릴'이 앞면 중앙에 큼직하게 자리했고 그릴 내부는 유광 크롬 소재의 메시 패턴으로 채워졌다.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G80과 큰 차이가 없지만 좀 더 램프 양 끝이 치켜 올라갔고 헤드램프 안쪽으로 얇은 두 줄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들어갔다. 비교적 긴 후드(엔진룸 덮개)와 짧은 프런트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약간 위로 들린 트렁크 끝단, '하키 스틱' 형상의 크롬 창문 몰딩, 트렁크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지붕 윤곽선(루프 라인)으로 날렵한 인상을 준다.차 내부 역시 퀼팅 형태의 시트와 가죽 도어 트림, 천연 나파가죽 시트, 센터페시아 다이얼 형태 스위치 등으로 꾸며 고급스럼을 강조했다.G70은 3.3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3가지 세부 모델로 판매된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로서는 처음 디젤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됐다.가솔린 2.0 터보 모델에는 최대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회전력) 36.0kgf·m의 2.0 T-GDI 엔진이 실렸다. 디젤 2.2 모델의 엔진은 2.2 e-VGT로, 202마력(ps)의 최대출력과 45.0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특히 'G70 스포츠'라는 별칭으로 소개된 주력 모델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 4.7초와 최대 시속 270㎞의 강력한 주행·동력 성능을 자랑한다.터보 모델 3.3 T-GDI 엔진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각 370마력(ps), 52.0kgf·m 수준이다.G70은 부드러운 운전과 승차감을 위해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 등을 적용했다.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
-
축구
알리 공백 메우며 시즌 1호골 신고한 손흥민 평점 7.3… 팀내 두번째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자신의 이번 시즌 1호골이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7.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을 넣은 케인(9.6점)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밖에 에릭 다이어가 7.2점을 받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세르지 오리에 등이 7.0점으로 뒤를 이었다. 다른 매체의 평점도 대체로 비슷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 역시 케인(9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일간지 미러는 "환상적인 골과 빼어난 플레이로 델레 알리의 빈 자리를 메웠다"면서 손흥민에게 팀내 2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케인은 8점을 부여받았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은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3-1로 제압했다. /AP=연합뉴스
-
연예·영화
생사예측 미스터리 '블랙' 캐릭터 포스터 공개… 송승헌·고아라 강렬한 눈빛
관심을 모으고 있는 OCN 오리지널 '블랙'의 송승헌, 고아라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10월 14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각각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강하람 역으로 분한 송승헌과 고아라. 死자와 인간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남녀는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며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블랙과 하람의 강렬한 캐릭터 컬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송승헌은 사람인지 영혼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체들 사이에서도 여유가 느껴지는 손동작과 냉철한 눈빛을 장착했다. 인간과 달리 죽음이 두렵지 않은 블랙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반면 고아라는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를 보지 않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끼고 다니던 선글라스를 벗은 채 두려움과 의지가 섞인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하람의 특별한 능력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시켯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달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승헌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블랙의 냉정함을, 고아라는 분신과도 같던 선글라스를 벗게 된 하람의 감정 변화를 섬세히 표현하며 캐릭터를 향한 높은 애정과 몰입도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자 하람의 캐릭터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캐릭터 포스터를 제작했다. 송승헌과 고아라가 눈빛과 포즈만으로도 블랙과 하람의 캐릭터를 잘 살려준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며 "올가을, 死자와 인간이 함께 펼칠 생사예측 미스터리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블랙'은 '신의 선물-14일'로 촘촘한 전개를 선사했던 최란 작가와 '보이스'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
축구
[챔피언스리그]'꿀벌킬러' 손흥민, 시즌 첫 골…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3-1 완승
"꿀벌 킬러 손흥민에겐 4분이면 충분했다"'도르트문트 킬러'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골과 멀티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도르트문트를 3-1로 제압했다.손흥민은 이날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손흥민은 전반 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쪽을 허무는 드리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 도르트문트 골망을 갈랐다.이날 골로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포함해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9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며 도르트문트 킬러임을 입증했다.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골이다. 이른시간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기세를 타며 최전방에서 케인과 함께 도르트문트 수비를 괴롭혔다.그러나 전반 11분 도르트문트의 안드리 야르몰렌코 환상적인 왼발 슈팅을 허용하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골을 내준 토트넘은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케인이 상대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혼자 몰고 들어간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첫 골 장면과 비슷했다.전반을 2-1로 앞선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에도 거세게 몰아쳤다.특히 손흥민이 후반 6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한 번 접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 위를 넘어가 멀티골 기회를 날렸다.계속 도르트문트를 두드리던 토트넘은 후반 15분 케인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멀티골을 기록했다.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대승을 위해 공격에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손흥민이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다시한번 멀티골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수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손흥민은 승부의 추가
-
야구
에이스 커쇼 앞세운 LA 다저스 드디어 11연패 탈출… 잰슨 37세이브
위기의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워 천신만고 끝에 11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지구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최근 17경기에서 1승 16패로 11연패 수렁에 빠져있던 다저스는 9월 들어 2승째를 거두고 급한 불을 끄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승리로 93승 52패가 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3승 62패)와 승차를 10경기로 벌렸다.이날 다저스 선발 커쇼는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해 시즌 17승(3패)째를 거뒀다.연패 탈출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선발 등판한 커쇼는 이날 평소와 달리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에이스 다운 모습으로 팀의 연패를 끊었다.다저스는 3회 말 커쇼가 켈비 톰린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그러나 다저스는 곧바로 4회초에 노장 체이스 어틀리의 동점 솔로 홈런과 코리 시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야시엘 푸이그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4-1 역전에 성공했다.이후 6회와 7회 각각 1점씩 내줘 1점 차로 쫓긴 다저스는 8회 저스틴 터너의 2루타로 1점을 더해 다시 승기를 잡았다.그러나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9회 등판해 안타 3개를 내줘 1사 만루에 몰리며 패배의 먹구름이 끼었다.하지만 올시즌 단 1차례 블론세이브에 불과한 잰슨이 버스터 포지와 샌프란시스코 4번타자 버스터 포지와 닉 허들리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시즌 37세이브 째를 올린 잰슨의 세이브는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11일 만이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클레이튼 커쇼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말 이닝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체이스 어틀리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