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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정상급 수비수 권경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정상급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권경원은 지난 2013 시즌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5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흘리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에 올랐다. 이후 톈진, 전북, 성남, 상무, 감바 오사카로 팀을 옮기며 많은 구단이 원하는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권경원의 가장 큰 장점은 왼발 중앙 수비수로서 후방에서의 공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또 경합 상황에서 영리한 위치선정으로 몸싸움 우위를 점하고 공을 탈취하는 수비에 능하다. 현재 권경원은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FC 선수단에 합류하기 위해서다. 수원FC 김은중호는 이번 동계 이적시장 최고의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함으로써, 큰 숙제였던 수비 강화 부분을 마무리 지었다. 권경원은 “김은중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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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 2천여명 유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경기평택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중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문화교류 단체 2천여명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중국의 방한단체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규모 단체관광이다. 이번 단체는 중국 강소성과 산동성 지역의 초등학생·중학생·인솔교사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입국한다. 방한 일정은 총 4박5일로 구성됐다. 인천항 입국 후 용인 한화리조트와 평택 라마다호텔 등에서 숙박하며,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및 안산 소재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에서 안전체험을 한다. 아울러 이천 지산리조트 스키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에서의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K-문화 체험 활동이 프로그램에 담겼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청소년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중국 방한단체 관광 재개 후 바로 9월과 10월에 200여 명의 중국 현지 학교장단을 초청했다. 이후 경기도의 다양한 교육여행 자원에 대한 팸투어(사전 답사 투어)를 실시해 이번 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중국 학생들의 경기도 교육여행 추진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 이번 단체 유치에는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이 시너지를 발휘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현지에서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펼쳤고,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핵심 일정 중 하나인 안전체험 제공에 적극 협업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한중청소년문화교류 행사를 맡아 개최했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인솔교사 A씨는 “엔데믹 이후 첫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경기도에서 스키 체험 등 겨울을 만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코로나 이후 중국에서도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안전체험관에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 이후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트렌드 역시 급변하고 있는 만큼, 고객유형별로 맞춤형 핵심 콘텐츠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생단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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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경기문화재단 조직 개편 단행… 소속 박물관 등 자율성 강화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본부 간 직제와 업무 재편, 소속 박물관·미술관의 자율 경영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직 개편은 경기문화재단의 설립과 운영의 근간이 되는 문화예술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법, 박물관·미술관진흥법 등 상위법에 따라 이뤄졌다.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의 문화예술본부와 지역문화교육본부는 본부별 고유 업무 기능에 따라 '예술본부'와 '지역문화본부'로 바뀐다. 소속 박물관·미술관에는 기획운영팀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3개 실을 두고, 3개의 본부와 8개의 소속기관 체제로 정비했다. 이외에도 경기문화재단 소속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역사문화유산원'으로 명칭을 바꾼다. 오는 5월 기존에 사용하던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변경 및 확장하는 등의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재'에 한정됐던 기존 업무영역에서 나아가, 역사 및 유·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보존·활용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업무영역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경기도 문화유산의 가치창출 및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경기문화재단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경기예술의 진흥을 위해 새롭게 정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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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직원 ‘끝전 나눔 운동’ 330만원 전달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임직원 '끝전 나눔 운동'으로 330만원가량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했고 31일 밝혔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30일 권인욱 경기사랑의 열매 회장을 만나 재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기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진행되는 '끝전 나눔 운동'은 재단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만 원 미만인 '끝전'을 1년간 모아, 그해 연말 기부단체에 전달하는 자발적 기부 운동이다. 지난해 6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30만원가량을 모았다. 모금액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난해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끝전 나눔 운동'은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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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 조망할 5편의 필름 발굴
한국영상자료원, 88편 16mm 필름 발굴 수원 인계동 KBS 수장고에 있던 자료 한국 영화 르네상스기 연구 활성화 기대 복원 후 디지털화한 5편 오는 6월 상영 달리는 기차 안의 두 남녀, 흑백 화면 사이로 보이는 낯익은 얼굴은 앳된 모습의 엄앵란과 신성일이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연인 뒤로 행인들이 철길을 뚜벅뚜벅 걸어서 가로지른다. 후시 녹음으로 더빙한 배우의 대사는 영화 '거미집(2023)'(2023년 10월5일자 15면 보도)에서 그리던 대로 요즘 말투와 사뭇 다르다. 1960년대 한국식 멜로 영화의 기틀을 만들었다 평가받는 정진우 감독의 '배신(1964)'은 그동안 원로 영화 제작자와 평론가의 증언만 무성하고 확인할 길이 없었다. 영화 본편은 물론이고 시나리오조차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 영화사의 르네상스기로 평가받던 1960~70년대 제작된 주요 작품 중 행방이 묘연했던 영화를 디지털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이 '배신'을 비롯해 이 시기 만들어진 영화 다섯 편의 필름을 발굴해 디지털로 복원하면서다. 지난 26일 한국영상자료원은 간담회를 열고 “그간 유실돼 실체를 확인할 수 없던 극영화 16편 등을 완본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재작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KBS 수원센터 수장고에서 발견한 총 88편의 극영화 필름을 파주보존센터로 이관해, 정밀 실사를 실시하며 찾아낸 것들이다. 88편의 16mm 필름에서 건져낸 극영화는 각각 그간 필름이 유실됐던 16편, 일부 장면 등이 훼손됐던 불완전판 19편이다. 필름에 담긴 영화들은 대개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중반 제작됐으며, 멜로드라마·사극·반공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정진우, 김수용, 임권택, 장일호 감독 작품들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발굴한 한국 고전 영화 필름은 영화사적으로 가치가 상당한 유물로 평가받는다.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기'라 불리던 1960년대를 실증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서다. 이 시기는 앞선 1950년대에 비해 양적·질적 모두 성장하면서, 한국영화의 장르 형성과 감독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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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윤정 작가 “글 쓰는 나와 생활하는 나, 공존이 ‘갈래의 미학’이죠”
2018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6년만의 신작 소설 '갈래의 미학' 가치관 분리된 글, 지금 내 가치관 갈래길 앞 선택보다 성장이 중요 나는 작가라는 자의식 하나로 제아무리 강한 세도가나 내로라하는 잘난 사람 앞에서도 기죽을 거 없이 당당할 수 있었고, 아무리 보잘것없는 밑바닥 인생들하고 어울려도 내가 한치도 더 잘날 거 없었으니 나는 참으로 대단한 빽을 가졌다 하겠다. 차분한 목소리로 낭독했지만 그의 입술이 이따금 미세하게 떨렸다. 2014년부터 노트북 배경화면이라는 박완서 선생의 자필 원고. 고민이 많아질 때마다 마음속으로 읊는다는 이 글은 자기암시를 거는 일종의 '라이트모티프'*다. 첫 인터뷰라 긴장한 기세가 역력한 젊은 작가는 낭독을 마치고선 6년 동안의 조용한 사투를 떠올렸다. “앞선 수많은 선배 작가들의 말이 맞았죠. 일단 등단을 하면 모든 게 순조로울 줄 알았거든요. 현실에 지쳐서 1년 동안 글을 쓰지 못한 적도 있었어요." 작가 지망생들에게 언론사 신춘문예는 등단 보증수표다. 허나 밥벌이까지는 보장하지 못한다. 등단 당시 그의 나이는 29살. 그에게도 어김없이 기다림의 시간이 찾아왔다. 결혼도 하고 직업도 갖고, 일상과 아등바등 싸우면서 겨우 완성한 글은 발표할 기회가 좀처럼 없었다. 잠시 방황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묵묵히 소설을 썼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소설을 쓸 때 가슴이 뛰거든요. 이런 제가 소설을 어떻게 놓을 수 있겠어요." 그는 낮에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작문을 가르치는 글쓰기 선생님, 늦은 저녁에는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소설가다. 전업 작가처럼 온 시간을 쏟을 수 없지만, “힘듦을 이겨내고 '이렇게 해서라도 쓰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면 소설이 애틋해진다"고 이야기한다. 2018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자(2018년 1월2일자 12면 보도=[2018 경인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작]린을 찾아가는 길) 황윤정(35)의 첫 단행본 '갈래의 미학'은 이런 기나긴 고민의 밤을 지나고서 독자를 찾아온 책이다. 책에는 동명의 표제작과 수록작 '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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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안산 유스 출신 이준희·손재희·김응열 신인 3인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가 안산 유스팀 출신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준희, 손재희, 김응열 등 3명이다. 모두 2004년생인 이들은 안산그리너스 U18 출신이다. 세 선수는 '2022년 GROUND.N K리그 U-18&17세 이하(U-17) 챔피언십' 등의 대회에서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일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준희는 스피드와 테크닉을 골고루 갖춘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손재희는 오버래핑과 공격 가담에 적극적이며, 1대1 대인마크에 특화된 미드필더다. 아울러 슈팅과 경기를 읽는 패스가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응열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최전방 공격수로 빌드업이 탁월해 안산그리너스FC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K리그 주니어 B 2021 전국 고등 축구리그(후반기 하위스플릿)'에서 득점력을 과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길식 안산그리너스FC 단장은 “신인 선수들이 안산에서 잠재력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출신의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려 한다. 안산을 대표하는 지역 스타가 나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유스 선수들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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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신인 선수 ‘이건희·임지훈·정성민’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4시즌을 앞두고 유스 출신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매탄고 출신의 이건희·정성민과 임지훈 등 총 3명이다. 라이트백 이건희는 U-13, U-14대표팀에 선발돼 한일 교류전 및 중국 우한컵에 참가해 여러 경험을 쌓았다. 측면공격,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센터백 수비수 정성민은 일대일 방어와 공중볼 경합능력뿐 아니라 빌드업 패스워크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알려졌다. 자유선발로 영입한 임지훈은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직적인 수비와 적절한 압박과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신인 선수 3명은 현재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받으며 차근차근 팀에 적응해가고 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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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 파리행 좌절
한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의 파리행이 아쉽게 좌절됐다. 아일랜드를 상대로 한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대회 3-4위전에서 패하면서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아일랜드에 3-4로 패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흐름은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초반까지 아일랜드에 2실점을 내줬다. 2쿼터에서 김정후(인천시체육회)가 페널티 코너를 성공하며 득점을 얻어냈다. 하지만 곧바로 아일랜드가 1점을 획득했다. 3-1인 상황에서 정준우(김해시청)의 페널티 코너로 역전 기회를 만들어냈다. 3-2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아일랜드의 페널티코너로 1실점, 장종현(성남시청)의 페널티 스트록으로 4-3을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서는 3위까지만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한 한국은 벨기에, 아일랜드, 스페인에 밀려 본선행에 오르지 못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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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브라질 출신 중앙MF 마테우스 트린다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브라질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 마테우스 트린다지 곤사우베스(28)를 영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브라질의 명문 플라멩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트린다지는 2022-2023시즌에는 브라질 2부리그 EC 빅토리아 소속으로 팀의 리그 우승과 승격에 공헌했다. 중원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차단해 공격으로 연결하는 능력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다. 앞서 수원FC에 합류한 강상윤, 이재원에 이어 '중원의 청소부' 트린다지의 영입으로 수원FC는 새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 2024년 '김은중호'의 K리그1은 더욱 다채로운 중원 조합과 전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린다지는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장에서 투지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