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기자
경제부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상훈기자 입니다. 삼성전자와 농협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항상 독자와 소통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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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사이클 대회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 펼쳐
삼성전자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지난 28일 충북 충주에서 진행된 '2024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국내 유명 사이클 대회로, 올해는 2천여 명이 참가해 그란폰도(119㎞)와 메디오폰도(67㎞) 코스를 주행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이클링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8세대 마돈(Madone) 자전거 시승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하 20도부터 영상 55도 온도까지 견디는 강력한 내구성과 절전 모드 시 최대 100시간 이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듀얼 GPS 등을 체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갤럭시 AI를 통해 단 4분가량의 사이클링으로 1시간 정도 지속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를 측정하는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장 부스에서 SNS에 체험 후기를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 울트라 사이클 패키지 특별 할인 쿠폰, 헬리녹스 체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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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갤럭시 AI 적용' 국내 단말기 2천만대 돌파 지면기사
'서클 투 서치' 기능 최다 사용 조사삼성, 지원언어 연내 20개로 확대'갤럭시 AI'가 적용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단말기가 2천만 대를 넘어서며 놀라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갤럭시 AI를 탑재한 첫 번째 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AI 기능이 탑재된 첫 폴더블 제품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출시했다.이들 제품이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며 갤럭시 AI 적용 단말기의 2천만 대 돌파를 견인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갤럭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 기능은 화면에 원을 그리면 이미지를 자동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로 조사됐다. 이어 10·20세대는 '노트 어시스트', '포토 어시스트', '채팅 어시스트' 등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능을 많이 사용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AI 지원 기기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며 "현재 한국어 포함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갤럭시 AI 지원 언어를 연내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갤럭시 S23·S22 및 Z 플립·폴드5·Z 플립·폴드4 시리즈 등 스마트폰 전작과 탭 S9·S8 시리즈 등 태블릿 주요 모델에 10개 이상의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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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AI 기반 더 강력한 성능 탑재 ‘갤럭시 S24 FE’ 공개
“갤럭시 S24 FE는 프리미엄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이시영 삼성전자 스마트폰개발팀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들에게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생산성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갤럭시 S24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ISP'도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5천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3배 광학줌, AI 기술로 고품질의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AI 기반의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더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하는 한편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랫동안 몰입감 있는 대화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FE는 업무 효율 향상부터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더욱 편리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은 물론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적의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 S24 FE는 10월 3일부터 순차 출시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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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불확실한 경제상황 여파… 기업 체감 경기 ‘석 달 연속’ 악화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고조되면서 국내 기업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석 달 연속으로 악화했다. 27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3천524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기를 조사한 결과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모두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매월 기업경기 동향 파악 및 다음 달 전망을 위해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3천524개 법인 기업 중 3천280개 기업(제조업 1천822개·비제조업 1천458개)이 답변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1.3p 하락한 91.2로 집계됐다. 전산업 CBSI는 지난 6월 95.7에서 7월 95.1로 다섯 달 만에 하락 전환한 뒤 8월 92.5에 이어 석 달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2003년 1월∼2023년 12월) 평균(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산업별로 제조업 CBSI는 90.9로, 전월보다 1.9p 하락했다. 업황(-0.4p), 생산(-0.6p), 제품 재고(-0.6p), 자금 사정(-0.4p) 등이 부진했고, 신규 수주(+0.2p)만 개선됐다. 제조업 중 중소기업 CBSI는 89.7, 내수기업 CBSI는 88.9로 90선을 밑돌며, 각각 2020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CBSI는 0.8p 내린 91.4로 집계됐다. 매출(-0.3p), 자금 사정(-1.0p) 등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채산성(+0.5p)은 올랐고 업황은 보합이었다. 세부 업종 BSI 변화를 보면 제조업 중 1차 금속이 건설,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생산 지수가 10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운수창고업(채산성 -8p·업황 -5p), 정보통신업(자금 사정 -3p·채산성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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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수원서도 '줍줍'… 제2 동탄역 롯데캐슬 나오나 지면기사
내달 원천동 '포레나 영흥숲' 무순위 청약, 비규제 등 부동산 주목 최근 지역 국민평형 10억 시대 눈길… 인기 아파트 순위도 상위권 수원지역 '국민평형' 분양가가 10억원 시대를 연(9월25일자 12면 보도=청약 성적 '양호'… '국민평형' 수원도 이제 10억 시대)가운데 내달 초 억대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이 나올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기존 청약자들이 계약을 포기하거나 당첨자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발생한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원 원천동 632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동, 총 157가구 규모로 지어진 '포레나 영흥숲'은 지난해 11월 입주를 마쳤다.한화건설이 지은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지난 2021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68㎡ 5억300여만원, 84㎡는 6억1천300여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돼 52대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데다 재당첨제한을 비롯한 전매제한, 거주의무기간도 없는 해당 단지의 일부 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민평형 분양가 10억원 시대를 연 수원에서 절반 가까이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1개월 기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를 통해 포레나 영흥숲을 검색한 이들만 5만여명에 달하는가 하면 이날 현재도 전국 인기 아파트 순위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무순위 청약 물량을 보면 전용 68㎡ 1가구와 84㎡ 2가구 등 총 3가구로, 각각 분양가는 5억5천만~6억8천만원이다. 다음 달 2일 청약접수를 시작해 7일 당첨자 발표 후 14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내야 한다.업계에선 최근 무순위 청약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예상보다 청약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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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디스플레이, 경기과학고서 ‘우리의 꿈을 그리다, 디스플레이 비욘드 드림’ 행사 개최
삼성디스플레이가 과학 영재들을 만나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선보였다. 26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경기과학고등학교(이하 경기과학고)를 찾아 재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의 꿈을 그리다, DBD(디스플레이 비욘드 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 본관 앞 이동식 쇼케이스 차량에는 '플렉스S', '플렉스G', '플렉스 게이밍' 등 멀티 폴더블 제품과 9.4형(지름) 라운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31.5형 퀀텀닷(QD)-OLED 게이밍 모니터 등 10여종의 차세대 제품이 전시됐다. 이어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특강에는 경기과학고 3기 졸업생인 최재범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매직 앤드 아워 라이프'를 주제로 강연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선 디스플레이 연구소, 생산기술 연구소, 중소형 사업부 등에서 근무하는 경기과학고 출신 직원들이 참석해 후배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상담해주는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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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삼성월렛’ 국내 17개 은행 현금 입출금 서비스 확대
현금카드 없이 '삼성월렛'만으로 편리하게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확대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결제원과 함께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삼성월렛에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월렛 서비스의 안정적인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삼성월렛은 10개 은행의 ATM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 중인데, 앞으로 모바일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17개 은행의 ATM 입출금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특히 17개 은행의 경우 당행 거래는 물론 다른 은행 거래와 편의점 ATM 이용도 가능해져 사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 방식도 기존 NFC 통신 방식에서 QR 방식까지 확대된다. 게다가 실물 현금카드 없이 오프라인 상거래 결제는 물론 상거래시 발생하는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도 삼성월렛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속해서 삼성월렛에 더욱 다양한 금융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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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유럽서도 호평
물걸레 일체형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은 5개의 센서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알아서 구분해 최적의 상태로 청소한다. 카펫의 모 길이가 5㎜ 이하인 경우 장착된 물걸레를 10㎜ 들어 올리고, 5㎜보다 긴 경우 스팀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물걸레를 탈착하고 오는 방식으로 젖은 걸레로 인한 카펫 이염을 방지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영국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청소·걸레질·살균 기능을 갖춘 3-in-1 제품"이라며 “마룻바닥과 카펫 등이 혼재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로봇청소기의 사용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평가했다. 또 사물 회피 능력과 강력한 흡입력, 자동 먼지통 비움, 물걸레 자동 세척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도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2024년도 최고의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로 선정하며, 10점 만점에 9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스팀 살균과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고, 사용자가 크게 관여하지 않아도 알아서 청소를 수행하는 편리함을 강조했다. 텔레그래프는 “우수한 청소 성능뿐만 아니라, 외출 시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싱스 앱에서 알림을 받아 원격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등 다양한 펫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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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박차
삼성전자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종합 패키지인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스위트'를 공개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개발 도구는 센서 SDK, 데이터 SDK, 액세서리 SDK, 리서치 스택으로 구성됐다. 센서 SDK는 심박수, 피부온도, 심전도(ECG), 체성분(BIA)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액티브 센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분야의 헬스 서비스와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건강 인사이트를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SDK를 내달 중 선보인다. 개발자들은 데이터 SDK로 갤럭시 워치, 링, 스마트폰 등 갤럭시 기기를 통해 수집된 수면, 운동, 혈압, 식단, 혈당 수치 등 건강 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 액세서리 SDK는 혈압계·심박수 측정기·혈당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와 자전거 등 피트니스 기기로부터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개발자는 의료 기기에서 측정한 결과값을 삼성 헬스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헬스 연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리서치 스택도 제공한다. 리서치 스택 2.0은 여러 연구기관의 의견과 대규모 연구 수행 경험을 반영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리서치 스택을 연구 참가자 모집부터 설문, 진행상황 점검,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 헬스 SDK 스위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 개발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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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국민평형’ 10억 시대… 수원서 억대 차익 무순위 ‘줍줍’ 나와
수원지역 '국민평형' 분양가가 10억원 시대를 연(9월25일자 12면 보도)가운데 내달 초 억대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이 나올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원 원천동 632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동, 총 157가구 규모로 지어진 '포레나 영흥숲'은 지난해 11월 입주를 마쳤다. 한화건설이 지은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지난 2021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68㎡ 5억300여만원, 84㎡는 6억1천300여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돼 52대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데다 재당첨제한을 비롯한 전매제한, 거주의무기간도 없는 해당 단지의 일부 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민평형 분양가 10억원 시대를 연 수원에서 절반 가까이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1개월 기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를 통해 포레나 영흥숲을 검색한 이들만 5만여명에 달하는가 하면 이날 현재도 전국 인기 아파트 순위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무순위 청약 물량을 보면 전용 68㎡ 1가구와 84㎡ 2가구 등 총 3가구로, 각각 분양가는 5억5천만~6억8천만원이다. 다음 달 2일 청약접수를 시작해 7일 당첨자 발표 후 14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국민평형 분양가가 10억원을 넘다 보니 3년 전 분양가로 나오는 포레나 영흥숲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관계 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열기가 대단하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1억~2억원 정도 시세 차익이 예상됨에 따라 무순위 청약 경쟁률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