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
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
‘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 11마리 집단 폐사··· 부평구 “정밀 조사 의뢰” 지면기사
경인전철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가 집단 폐사해 담당 구청인 인천 부평구가 조사에 나섰다. 6일 오전 8시50분께 백운역 광장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 11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지점은 평소 비둘기로 인한 민원이 잦은 곳으로 알려졌다. 부평구는 현장에 나가 비둘기 사체 11구를 수거했으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해 사체 내 독극물 함유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폐사가 발생한 곳에 먹이를 뿌려놓은 흔적이 발견됐다”며 “누군가 고의적으로 먹이에 독극물을 주입한 사실이 확인되면
-
“모두가 평등한 일터 위해” 인천 여성 노동자 한자리
세계여성의날 맞이 기자회견 ‘3·8 세계 여성의 날’을 이틀 앞두고 인천 여성 노동자들이 고용과 임금, 제도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이하 노조)는 6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여성노동자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평등한 일터 조성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조는 2030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마주하는 차별 사례를 소개했다. 김보미 공공운수노조 국립생물자원관지회 사무장은 “국립생물관 공무원들은 3년의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경력으로 인정받지만, 공무직
-
“당진제철소 임금 보전” 현대제철 노조 힘모은다 지면기사
이견 차에 파업 벌이다 폐쇄 조치 28억 목표… “지속 투쟁위한 동력” 현대제철 노조가 ‘직장폐쇄’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될 처지인 당진제철소 노동자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현대제철 5개 지회는 최근 28억원을 목표로 조합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 당진, 순천 등 5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금은 직장폐쇄 조치가 이뤄진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소속 노동자(당진하이스코지회)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
-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2)]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거리 지면기사
5일장서 “대한독립만세” 내륙을 울리다 인천서 가장 규모 컸던 만세운동 심혁성 지사 주도… 40여명 체포 계양구 기념관서 역사 자료 확인 1919년 3월 24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군 계양면 장기리(현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에 시민 수백 명이 모였다. 시민들은 일제히 숨겨둔 태극기를 꺼내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인천 내륙지역에서 열린 가장 큰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된다. 5일장이 열렸던 황어장터는 장날마다 하루에 오가는 사람이 1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성행했던 곳이다. ‘황어’라는 이름은
-
독립을 향한 함성이 울리던 곳…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2)]
인천시는 지난 1일 3·1절 106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계양구 ‘황어로 126’를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거리’로 지정했다.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1인당 20만원··· 28억원 목표 현대제철 노조가 ‘직장폐쇄’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될 처지인 당진제철소 노동자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현대제철 5개 지회는 28억원을 목표로 조합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 당진, 순천 등 5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금은 직장폐쇄 조치가 이뤄진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소속 노동자(당진하이스코지회)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
화재로 초등생 중태… 아빤 아프고 엄만 일하느라, 아이만 다쳤다 지면기사
화마 할퀴고 간 인천 심곡동 빌라 혼자 집 지키다 얼굴 2도 화상 전기·가스비 제때 못 내는데도 소득 기준 이탈, 복지 대상 아냐 서구청·市교육청 지원 대책 분주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 아이의 가족은 아버지 투병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전 찾은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는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가득했다. 빌라 계단에선 탄 냄새가 진동했고, 건물 외벽은 심하게 그을렸다. 전날 오전 10시43분께 이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A(12)양이 얼굴에 2도 화상
-
홀로 집 지키던 초등생 화재로 중태… 문 앞엔 가스공급 중단 안내문
인천 한 빌라 화재사고 초등생 중태 부모, 수입 있지만 일정한 소득 없어 빌라 주민 “아빠 신장 투석받아” 가스·전기공급 제한 고지서 우편물 경제적 어려움 겪었을 것으로 추정 서구·인천시교육청, 지원 방안 모색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 아이의 가족은 아버지의 투병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홀로 집을 지키던 12살 아이가 있던 집에서 왜 불이 났는지 등 화재 원인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2월27일 온라인 보도) 27일 오전 찾은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는
-
유정복 인천시장, 계양TV 대장홍대선 유치·연장 약속 지면기사
마지막 연두방문, 주민과 소통 지역 이견에… 구청장 등과 조율 뜻 문예회관 건립 지원체계 마련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10개 군·구 연두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계양구를 찾아 “대장홍대선 연장 등 계양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계양구청에서 건의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대장홍대선 연장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장홍대선을 유치
-
직장내 괴롭힘 징계 ‘알 권리’ 어디… 피해자에게 처분 내용 안 알려준다 지면기사
상사 폭언 등에 시달린 직장인 정당한가 판단할 수 없어 ‘답답’ 인천북부지청 “알릴 근거 전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게 징계 등 어떠한 처분이 내려졌는지 피해자는 알 권리가 있지 않나요?” 인천 한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A씨는 상사의 지속적인 비하 발언과 폭언에 시달리다 지난 2023년 11월 회사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했다. 사측의 조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A씨는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에 진정서를 냈다. 이 사건은 그해 11월 직장 내 괴롭힘이 일부 인정되며 종결됐다. 이런 경우 조사를 담당한 근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