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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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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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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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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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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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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3년째 미용봉사’ 인천 머리사랑미용실 이옥선 원장 지면기사
“취약계층 행복나눔… 깔끔해진 손님 기뻐할때 뿌듯해” 매달 하루 행정센터내 ‘작은 미용실’ 부평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도 특별한 보람… 위기가구 발굴 온힘 “미용 봉사가 끝난 후 깔끔해진 머리를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 표정을 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 인천 부평구 갈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달 하루 ‘작은 미용실’이 운영된다. 갈산동 머리사랑미용실 이옥선(63) 원장은 매달 첫째 주 화요일마다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신 거울과 의자만 둔 작은 공간이지만, 이씨는 한 달에 한 번 자신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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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공용부분 개선 최대 3천만원 지원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사업은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3천만원(공사비의 30~90%)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종사자 휴게시설 신설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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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들 집 앞 지나가… 인천 연수구 골프장 단지 사생활 침해 지면기사
송도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출입허가·일정 공유 등 불만 토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이하 골프장)’ 내 단독주택 단지 주민들이 골프 대회가 열릴 때마다 사생활 침해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 골프장에서는 지난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다수의 골프대회가 열렸고, 올해도 국제대회인 ‘LIV 골프 코리아’가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이다. 골프장 안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 ‘아너스 117’에 사는 주민 A씨는 “대회 기간에는 주민들도 차량 출입구에서 신분을 밝히고 입장 허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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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기업 담당자 등 대상 2025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간담회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최근 2025년도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시행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기업 담당자와 첨단산업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 기업현장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에게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자동차 등 첨단산업 관련 NCS 기반 훈련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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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자 건강 파괴하는 반도체특별법 폐기하라”
민주당 규탄시위 나서 인천 노동계가 반도체특별법 추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반도체 특별법의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이하 노조)는 20일 오전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을 파괴하고 근로기준법을 무력화시키는 반도체 특별법을 당장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반도체 연구·개발직(R&D) 노동자에게 주52시간제 예외를 적용하는 ‘노동시간 특례 조항’을 두고 여야 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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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립·은둔청년 구직자 위한 치유농업 실시 지면기사
인천농기센터와 고용 서비스 협약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청년 등에게 치유농업을 활용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를 위해 인천시농업기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 회복, 심리적 치유 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위기청년(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구직단념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을 포함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회복, 구직의욕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민길수 중부지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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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산자락 50만 송이 ‘야생화 폭죽’ 지면기사
區, 7개 산에 꽃길 조성 올해 장수산에 구절초 희망산에 꽃무릇 심어 2027년까지 순차 사업 인천 부평구가 7개 산에 야생화 50만 송이를 심어 꽃길을 조성한다. 부평구는 오는 2027년까지 부평구에 있는 7개 산에 7종류 야생화를 심는 ‘부평 7산 7색,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식재되는 야생화는 50만포기에 달한다. 이는 50만 부평구민이 함께 산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야생화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에는 장수산에 구절초 8만 포기를, 희망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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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화재·동파 ‘불안한 빈집’… 이웃 주민까지 위협한다 지면기사
잇단 사고에도 ‘안전’ 방치 계단 얼고 원인미상 불 나도 ‘관리 의무’ 원칙상 소유자 권한 부평구 “재산권 개입 방법 없어” 인천 부평구 지역에 방치된 다세대주택 ‘빈집’에서 동파·화재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십정동 재개발구역 한 빌라에는 동파된 수도관에서 새어나온 물이 얼어 난간과 계단 등에 큰 고드름이 생겼다. 빌라 앞 주민들이 오가는 골목은 빙판길이 돼 있었다. 주민 김모(74)씨는 “얼마 전 바로 옆 빌라에서도 3층 빈집 수도가 동파돼 외관에 고드름이 생겼었다”며 “거길 지날 때마다 얼음조각이 떨어질까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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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지난해 노동상담, 전년 대비 크게 늘어…경기 침체 영향 분석
인천 지역 2024년 노동상담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이 많아져 상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노동법률상담소는 2024년 인천 지역 노동상담이 4천459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도(3천276건)와 비교하면 36% 증가했다. 노동자들이 상담소를 찾은 이유는 임금(1천239건·27.8%) 관련 문제가 가장 많았다. 해고·징계·인사이동(539건·12.1%), 절차(428건·9.6%), 산재·노동안전(531건·11.9%) 등이 뒤를 이었다. 절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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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걸음 달성 시 모바일 문화상품권 지급··· ‘인천 3.6.9. 걷기’ 챌린지 시작 지면기사
인천시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인천 3.6.9. 걷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회차별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역 비만율이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증가해 만성질환 의료비 부담 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천 3.6.9. 걷기’를 운영해 시민 건강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챌린지 기간 동안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