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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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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시의원에 욕설” 김성제 시장 공개사과 촉구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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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교 '의왕 내손중·고교', IB 프로그램 3단계 걸쳐 도입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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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도시개발 초석' 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 궤도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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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인가·고시… 사업 탄력
2024-07-2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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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의왕시,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인가·고시… 사업 탄력
의왕 고천동 일대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고천동 276-8번지 일원 2만7천25㎡ 부지(구역면적)에서 추진 중인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4개동 929세대가 입주하는 공동주택과 47층 규모로 1개동 126실이 들어서는 오피스텔 등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2008년 6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2011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8월 조합이 설립됐다. 현재 이 구역에는 거주민들보다 상가 등 점포를 운영해 오던 상인들이 다수 남아있기 때문에 수용재결 절차를 원만히 거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철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과 부동산 경기 등 경제성을 보고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기 때문에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다"면서 “지역 내 130개 점포에서 수용재결에 응했는데, 재감정부터 보상까지 관련 협의만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내년부터 이주에 이은 철거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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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의원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 조속 실행" 촉구 지면기사
지역 국회의원에 적극 협조 요청 의왕시의원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의왕시가 중점 추진 중인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 노선희(국·내손1·2·청계) 의원은 25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을 향해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시는 백운밸리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2천189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을 조속히 실행코자 했으나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1년6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기다리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종합병원 유치, 오매기 터널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어 "이들 사업 등은 이 의원의 제21대 및 제22대 총선 공약이 아니냐"며 "해당 공공기여 사업이 국토부 중도위에 조속히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노 의원은 또 이 국회의원이 21대 총선에서 '시민문화예술회관 신축 지원'을 공약했다며 현재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관련 예산 삭감 등으로 제동을 걸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 등도 촉구했다.한편 시의회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131억원에서 13억원을 삭감시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 노선희(국·내손1·2·청계) 의원이 25일 열린 제305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을 향해 현안사업의 협력을 공개 촉구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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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노선희 의왕시의원, 이소영 국회의원에 “공공기여 사업 조속 실행 협력 요구”
의왕시의회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의왕시가 중점 추진 중인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노선희(국·내손1·2·청계) 시의원은 25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을 향해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는 백운밸리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2천189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을 조속히 실행코자 했으나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1년6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뒤 “이로 인해 시민 모두가 기다리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종합병원 유치, 오매기 터널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들 사업 등은 이 의원의 제21대 및 제22대 총선 공약이 아니냐"며 “해당 공공기여 사업이 국토부 중도위에 조속히 상정될 수 있도록 국토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 의원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원 공약의 이행도 요구했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시민문화예술회관 신축 지원'을 공약했는데 그간 회관 건립을 위해 지원보다는 일부 자당 시의원들이 지난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관련 예산 170억원을 삭감한데 이어 2차 추경에서는 '통화재정안정화 기금' 13억원을 삭감했다. 시의원들이 자신의 공약 이행을 방해하는데 방관만 할 것이냐"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회관 건립을 위해 총 570억원이 소요되는데 그간 확보된 예산 중 국비는 8억원, 도비는 20억원에 불과하다.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를 강력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131억원에서 13억원을 삭감한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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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김성제 의왕시장 지면기사
왕곡복합타운·오매기지구 개발 2026년 승인 목표 정부와 협력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해결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2월 첫삽진로진학상담센터, 학부모 등 호평4차산업 대비 '미래교육센터' 추진"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제시한 81개 공약 중 76%의 공약이행률 달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민선 8기 의왕시정을 지휘하는 김성제 시장은 23일 이같이 밝힌 뒤 "이를 토대로 2022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최고(SA)등급을, 올해 공약 이행평가에서도 SA등급을 연거푸 이뤄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긍정 평가했다.여기에 2022년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989년 의왕시체육회 창립 이후 첫 우승(2부)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제70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해 체육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설립 문제도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으로 해결됐다.김 시장은 "지난해 3월 임태희 도교육감을 만나 백운호수 초교 옆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 건물을 신축해 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통합학교 설립이 급물살을 탔고, 지난 5월 초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서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중학교 신설이 본격화 됐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지난 2월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역사적인 첫 삽을 뜨는 등 회관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시의 교육경쟁력이 높아지는 것도 성과 중 하나다. 그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진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시는 서울 강남의 유명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문가들이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어 학생, 학부모로부터 굉장히 호응이 좋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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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사람사는 이야기] 임윤옥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 지면기사
장애인 학생들 사회성 키워주는 '셔틀콕 전도사' 8년째 재능기부… 임기후 지속 활동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모색G-스포츠클럽 엘리트 육성하고파"재능기부 요청에 의해 장애인 학생과 그 학부모에게 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가게 됐어요."제3대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인 임윤옥(53)씨는 2017년도부터 의왕시의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당시 의왕시 장애인복지관에서 협회로 재능기부 차원에서 지도·교육 요청이 들어왔는데,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임 회장(당시 경기운영 이사) 등 집행부가 요청을 수락하면서 현재까지 인연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임 회장은 22일 "체육인이라면 잘 알고 있듯 장애를 안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체육 지도의 목표는 사회성 함양을 위해서다"라며 "배드민턴을 통한 다른 파트너들과의 활동이 지속된다면 대회 입상을 넘어 일반인들과의 생활도 가능하게 되는데, 많은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협회장직을 마치게 돼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시배드민턴협회는 임 회장을 포함해 장애 학부모에 대한 생활체육 지도가 장애아동을 키우는 어려움을 운동으로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차원에서 1주 2차례 가량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가,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가동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배드민턴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엘리트(전문체육)팀이 단 1개도 없는 의왕시에서 대한체육회로부터 예산을 배정받아 10~19세 남녀 학생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대회인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 유·청소년클럽리그'를 경기도 권역에서는 의왕에 유치를 이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등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5월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의왕시가 배드민턴 종목에서도 입상을 거두는 등 2년 만에 2부 우승을 탈환하는 데 힘쓰기도 했다.임 회장은 "의왕시체육회와 이른 시일 내에 G-스포츠클럽 종목을 운영해 엘리트 선수 육성을 도모하고 싶다. 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차기 회장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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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왕소방서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 운영
의왕소방서(서장·황은식)는 하계 방학 기간 가족 체험 대상의 소방안전 교육인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 체험 교실은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일상생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음식물로 인한 기도 폐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도 체험 가능하다. 황은식 서장은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이 필요한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주택생활안전, 지진 및 연기피난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며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체험신청은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031-596-0336)으로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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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산업진흥원 연내 설립 지연… 시의회 특위, 조례안 심의 보류 지면기사
의왕시가 올해 12월 설립을 추진 중인 '의왕산업진흥원' 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 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조례안 심의를 보류, 차기 임시회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수 및 신규 일자리를 확보, 자족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입주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골자로 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마련(6월4일자 5면 보도=의왕산업진흥원 중소기업·벤처 지원 '조례화')했다.이와관련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심의를 보류했다.일각에서는 시 재원이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추후 예산이 확충되면 그때 추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여당 측은 "돈이 없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꼭 능사는 아니다"라면서 상임위 의원들이 산업진흥 분야관련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전문가 문답을 통한 판단이 맞다고 설득, 심의 보류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시의회 기본 조례상 전문가 의견을 활용해 검토할 수 있게 한 만큼, 조만간 전문가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차기 제306회 임시회에서 의결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의회 안팎에서는 "최근 의회 기류가 시 집행부에 부정적이어서 부결되는 줄 알았다"면서도 "전문가 의견을 듣게 된다면 아무래도 차기 심의 때 긍정적으로 이뤄지지 않겠나"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심의 보류했다. /의왕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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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의왕산업진흥원 ‘연내 설립’ 지연되나
의왕시가 올해 12월 설립을 추진 중인 '의왕산업진흥원' 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 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조례안 심의를 보류, 차기 임시회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수 및 신규 일자리를 확보, 자족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입주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골자로 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마련(6월4일자 6면 보도)했다. 조례안에는 ▲산업정책 조사·연구 ▲기업현황 실태조사 및 자료구축 사업 ▲유니콘로드·청년창업주택 등 시 창업지원공간 관리 및 운영 등이 담겨있다. 이와관련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심의를 보류했다. 일각에서 시 재원이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추후 예산이 확충되면 그때 추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여당 측은 “돈이 없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꼭 능사는 아니다"라면서 상임위 의원들이 산업진흥 분야관련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전문가 문답을 통한 판단이 맞다고 설득, 심의 보류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 기본 조례상 전문가 의견을 활용해 검토할 수 있게 한 만큼, 조만간 전문가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차기 제306회 임시회에서 의결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최근 의회 기류가 시 집행부에 부정적이어서 부결되는 줄 알았다"면서도 “전문가 의견을 듣게 된다면 아무래도 차기 심의 때 긍정적으로 이뤄지지 않겠나"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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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업무방해 의혹… 前 민간주주 "허위" 고발 지면기사
A산업 전 대표 "돈 요구 사실무근"김양묵 PFV 대표와 법정공방 예고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관련 백운PFV(주) 대표 등 추진 주체들이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특정세력에 의한 업무방해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7월15일자 9면 보도=의왕 백운밸리 사업주체 '특정세력 업무방해 의혹' 제기), 백운PFV(주)의 민간주주였던 한 인사가 "단 한푼의 돈도 요구한 적 없다"며 반박에 나서 고발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백운PFV 민간주주사로 참여 중인 A산업의 전 대표 B씨는 지난 13일 시청 시민게시판을 통해 "지난 12일 시의회 행정사무조사에서 김양묵 백운PFV 대표가 나를 거명하며, 수사를 무마시켜 주겠다면서 내가 거액을 요구했다는 공개적인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할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B 전 대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A산업 대표였고, 김양묵 대표와 의왕도시공사 및 의왕시장의 약속 하에 중요 기반시설인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수년 간 많은 인력과 투자 등 준비했다"면서 "그러나 백운PFV 등은 수년 간 종합병원 유치 없이 외부업체와 결탁해 고가의 토지매각을 지속했고, 2022년 4월 김 대표 등은 A산업 관계자와 함께 나를 대표에서 배제시키게 하고 종합병원 유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B 전 대표 역시 고발 의사를 피력한 김양묵 백운PFV 대표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양측의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시민게시판 중 게시글. /의왕시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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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에 한달 이상 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잔액 1.5% 지원 지면기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신청가능 의왕시가 지역 내 한달 이상 거주 중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5년 간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를 지원하는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시 소재 단독 다가구 및 다세대,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건축법 상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부부를 위해 '2024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사업 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신혼부부 모두 모집공고일로부터 의왕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둬야 하며, 2017년 1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여야 하고, 지난해 부부합산 연소득이 8천만원 이하여야만 한다.이와 함께 대출기준으로는 금융기관에서 신혼부부 명의로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 받아 대출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돼야 하는데, 신용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출이자 지원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를 지원하는 등 최대 130만원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5년동안 1년에 1차례이다. 지원규모는 예산 범위 내 지원을 실시한다는 기조 아래에 일단 2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선정기준은 자녀 수, 혼인기간,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 의왕시 연속 거주기간 등이 평가요소로 작용되며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등 장애인등록 여부도 선정을 위한 가점 항목에 해당된다.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신청으로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6일 이후 개별 통보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