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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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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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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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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의료용지 공급 공고…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쏠린눈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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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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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 의왕시 ITS 구축, 광역 의료지원 수혜 기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18분 거리를 9분 만에…." 의왕시가 인근 지방자치단체들과 연계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통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운영(4월26일자 6면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광역 의료 지원 수혜는 물론, 구급차 교통사고 감소 및 골든타임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전용앱으로 최적의 경로안내를 받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 시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한 뒤 신속한 교차로 통과를 위해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하며 출동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의왕시 교통정보센터와 소방차 등 긴급차량 등에 의한 센터제어 ▲긴급차량 내 차량단말기 설치와 신호제어기 내 옵션보드 설치 등 현장제어 ▲소방청과 경찰청,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경기도 소방, 시 교통정보센터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분된다. 의왕시의 경우 경기도 광역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과제에서 안양·군포·과천·광명과 함께 2단계 추진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3월 말 의왕소방서 및 의왕경찰서 등과 함께 합동으로 시연회를 진행한 뒤부터 의왕 시티병원부터 광명 중앙대병원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 연계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광역긴급차량 우선신호 1단계 추진 대상 지자체는 파주와 고양시로 현재 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3단계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지자체는 수원·용인·성남·부천·화성·안산·남양주·평택·구리·하남 등이다. 의왕시는 백운119안전센터·의왕소방서119구급대·의왕소방서·부곡119안전센터 등을 제1 영향권으로 설정해 출동 시 신호제어를 진행하고자 하는 '현시'로 건너뛰는 점프기능을 제공한다. 제2 영향권에 해당하는 지역은 진행하고 있는 현시를 유지하는 홀드기능을 부여하는 등 긴급차량이 보다 빠르게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 여건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의왕시청에서 원광대산본병원(거리 4.4㎞)까지 일반차량 통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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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개청이래 최대 추경삭감… ‘강한 유감’ vs ‘필요 예산만 편성’
의왕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개청이래 최대 규모'인 30%가량 삭감된데 대해 시의회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달 총선 후 야당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의회가 차기 지방선거에 앞서 본격적인 집행부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일반회계 기준 687억원에서 195억원을 삭감한 492억원 등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특히 시민회관 부재로 인한 외부시설 대관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가 강력히 추진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의 경우 170억원의 예산 중 3개월 상당의 공사비인 50억원만 책정되면서 집행부는 올 하반기 2·3차 추경안 쪼개기 상정을 해야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당초 집행부는 2021년 10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일반회계로 전출·편성해 문화예술회관 공사비를 충당하려 했으나 시의회가 일부 공사업체의 공사대금 압류 사실을 문제 삼으면서 기금 사용을 불허한 바 있다. 여기에 내손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군부대 재배치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용역' 예산과 백운호수공원에 조성될 축구장 조성 등 다목적잔디광장 공사비용도 각각 삭감 처리됐다. 김태흥 예결특위원장은 “예산편성의 적합성과 사업의 실효성 여부에 중점을 뒀고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한 만큼 예산승인 목적과 기준에 맞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집행부에서는 개청이래 최대 삭감이라는 강한 유감과 함께 시민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안팎에선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이어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시장의 선거 공약을 떠나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인데 시의회 반대로 사업 추진이 불발되는 등 당리당략에 의한 정치적인 심의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말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와 협치하는 초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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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초평지구~송부로 도로개설 당장해야 지면기사
의왕 초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의 980여 세대가 이달 말 1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근 '지식산업센터' 준공 소식에 수개월째 교통난(5월8일자 8면 보도)을 걱정하고 있다. 의왕역 방면으로 뚫려 있는 초평지구 내 도로는 편도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데 지식산업센터가 운영되면 그 체증이 심화·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이와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조만간 인접한 군포 송부로에 신규 도로 공사를 추진하는 내용을 군포시에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군포시의 협력이다. 군포시측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송부로를 초평지구와 연계하면 주변 차량들이 대거 송부로를 통해 번영로로 진입, 교통난을 가중시킨다는 내용인데 지나친 기우가 아닐까 싶다. 도로가 개설되면 때에 따라 군포, 의왕, 심지어 수원 성균관대 방면으로 차량을 운행해 교통난을 피해갈 수도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로부터의 차량 유입 문제는 해당 사업이 본격화 될 때 LH와 지자체 간 논의에 나서도 된다.핵심은 지식산업센터의 준공과 맞물려 이달 말까지로 한정돼 있는 시간 내에 도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는지다. 군포시에서 도로개설을 위한 LH의 서류를 받아 승인한다고 해도, 송부로 접속도로 개설 공사가 곧바로 추진될 수 없다. 개설 전 기존에 있던 식재들과 지장물들의 이동 설치 작업이 선행돼야 하는데 수주 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쩔 수 없이 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의왕 초평지구와 군포 부곡지구는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 간 경계 지역 부근에서 신규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질 예정인데 소극행정이 이어지게 된다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들이고 공사를 차례로 하지 못하게 되면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기간 연장에 따른 비용 손실이 연쇄적으로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만 할 것이다. /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sueun2@kyeongin.com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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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내달부터 청·중장년층 일상회복 서비스 지면기사
돌봄·가사·병원동행·심리 지원 등 의왕시가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과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시는 15일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키로 했다고 밝혔다.질병과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13~39세 청년을 비롯해 질병과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층이 대상이다.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돌봄 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심리·휴식·교류 증진 등 일상의 부담을 낮추고 회복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한다.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뒤 제공기관의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시는 특화서비스로 병원동행과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으로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월 36시간 이용하는 A형(기본돌봄형)과 월 72시간 이용하는 C형(추가돌봄형)으로 구분해 선택할 수 있다.돌봄없이 가사 서비스만 지원하는 B-1형(기본가사형)은 월 12시간동안 특화서비스 2개를, B-2형(추가가사형)은 월 24시간동안 서비스를 받으며 특화서비스 2개를 이용토록 했다. 여기에 특화서비스 2개만 받는 D형(특화형)도 선택 가능하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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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6월 청년·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추진
의왕시가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은 물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 시는 14일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토록 돕기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병과 정신진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의 청년을 비롯해 질병과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64세의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돌봄 가사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서비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심리·휴식·교류 증진 등 일상의 부담을 낮추고 회복하기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뒤, 제공기관에서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특화서비스로 병원동행과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인데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월 36시간 동안 이용하는 A형(기본돌봄형)과 월 72시간 동안 이용하는 C형(추가돌봄형)으로 구분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돌봄 없이 가사 서비스만 지원하는 B-1형(기본가사형)은 월 12시간 동안 특화 서비스 2개를, B-2(추가가사형)는 월 24시간 동안 서비스를 받으며 특화 서비스 2개를 이용토록 했다. 여기에 특화서비스만 2개를 받는 D형(특화형)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기본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소지자와 활동지원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활동지원사, 가정관리사, 가사 관련 자격 소지자 등 제공기관의 등록 요건을 갖춘 곳을 지정하며, 특화서비스 역시 활동보조 서비스 요건 또는 심리상담 전문인력 등을 충족한 제공인력 기준 등의 등록요건을 갖춘 곳을 지정해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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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넓은 녹지와 동별 특색 살려… 의왕시, 시민 마음 건강까지 돌본다 지면기사
市, 맨발걷기길 6곳 조성 왕송호수공원·백운산 등산로 등연내 황톳길·마사톳길 준공 예정다양한 시설물·수목 식재도 계획전체 면적의 85% 상당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인 의왕시가 녹지가 많다는 지역 특징을 활용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길' 조성에 집중한다.시는 맨발걷기길 조성 대상지를 공원과 녹지, 등산로 등에 계획하고 부곡동 왕송호수공원, 오전동 꽃길공원, 고천동 백운산 등산로, 내손1동 갈미문학공원, 내손2동 내손어린이공원, 청계동 백운밸리 연결녹지 등 6개소에 올해 말까지 조성한다.맨발걷기길 조성이 전국적인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시는 청계·백운·모락산과 백운호수·왕송호수 등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비 확보는 물론, 조성계획을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에는 대상지별로 공사발주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조성한 청계산 일원의 포일숲속공원과 포일근린공원 황톳길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다가, 추가적인 맨발걷기길 조성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시는 신속하게 대상지 선정 등의 절차를 밟았다는 후문이다.올해 조성되는 맨발걷기길은 황톳길과 마사톳길로 구분해 조성한다. 세부적으로 왕송호수공원에는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820m, 꽃길공원에는 마사톳길 450m와 조약돌길 50m, 갈미공원에는 황톳길 152m와 마사톳길 214m, 내손어린이공원에는 마사톳길 87m, 백운밸리 연결녹지에는 황톳길 260m 등이 각각 들어선다.특히 다음달 조성이 완료될 왕곡동 산 4-2번지 일원의 백운산 등산로에는 600㎡의 공간에 황토혼합 보행로(황톳길 170m)와 시민 등 많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세족장과 족욕장, 관수시설 등의 시설물 설치도 이뤄질 방침이다.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환경훼손으로부터 시민건강 등 기본 생활권 보장이 시급하고 녹지공간 부재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 총 6개소에 대한 맨발걷기길 조성이 주민들의 편익 등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등 의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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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범죄피해 청소년에 200만원 장학금 기부
의왕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김인재)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범죄피해 가정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해 고천동 소재 오봉산마을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인재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지난 8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왕서와 협력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영 의왕경찰서장은 “성실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주신 경찰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안 유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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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공사대금 12억여원 압류… 시의회 민주당 추경 심사서 확인
의왕시가 추진중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서 공사대금 12억여 원이 압류된 사실이 드러났다. 의왕시의회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 등은 지난 8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시 집행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회관 건립과 관련된 계약업체인 A건설사의 채권 가압류 사실 여부 및 인지 시기 등을 확인하기 위한 질의를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계약부서와 관련 부서 모두 해당 사실을 알았고, 시장과 부시장에게 보고된 사안"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한채훈 의원이 확보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통보 알림'에 따르면, 회관 건립공사(건축) 공사대금에 대해 채권압류와 추심명령이 지난달 12일 최초 통보됐다. 이어 지난달 26일 '채권가압류 통보 알림'을 추가로 통보받은 것으로 파악됐고, 채무자는 계약사인 A건설사이며, 제3채무자는 시의 대표장인 시장으로 청구채권은 총 12억4천만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서창수 의원은 “앞으로 남은 추경안 심사에 있어 시민들의 알 권리와 투명한 재정정책을 위해 시의회는 집행부의 사업추진과 예산 사용이 적절한지에 대해 시민을 대신하는 감시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중인 김태흥 의원은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의왕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를 조만간 제정할 계획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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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장 "안정화기금 제동은 공약 발목잡기" 지면기사
시의회 재정불균형 지적에 '반박'"오매기지구 사용막아 추진 난항"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의왕시의회로부터 열악한 재정 상황 속 시장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관련 부적절성을 지적받자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라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김 시장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관련법과 조례에 근거해 2020년 신설된 기금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각종 회계 운영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고 사용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라고 밝혔다.'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설치 및 운영 조례'는 재정 여건이 악화돼 시 세입 중 지방세 등의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금액보다 감소한 경우,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에 기금 사용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앞서 시의회 한채훈(민) 의원은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간인 지난 7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방행정에서 세출을 조정하며 재정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실상은 2년 전 후보 시절 남발하듯 약속한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예산안의 원안통과를 주문하는데 시의회는 거수기가 아니다"라면서 "1차 추경에서 안정화기금 적립금 중 90억원을 전입금으로 반영, 그 자금을 쓰겠다는 것인데 만약 기금을 다 쓰고도 재정불균형이 해결되지 못한다면 결국 미래세대에게 짐을 지우는 결과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와 관련 김 시장은 이날 "지난 민선 7기 때 공약사업인 문화예술회관(당시 시민회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때 재원조달 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확보해 사용하는 것으로 승인받아 2021년 말까지 558억원을 적립했고, 이 기금을 통해 숙원 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또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 승인을 받은 기금 사용 계획으로 사용을 못 하게 되면 담당자는 감사에서 중징계를 받게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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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주요 공약사업 무산 의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부적절 사용 ‘반박’
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의왕시의회로부터 열악한 재정 상황 속 시장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관련 부적절성을 지적받자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라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 김 시장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관렵법과 조례에 근거해 2020년 신설된 기금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각종 회계 운영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고 사용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설치 및 운영 조례'는 재정 여건이 악화돼 시 세입 중 지방세 등의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금액보다 감소한 경우,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에 기금 사용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시의회 한채훈(민) 의원은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간인 지난 7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방행정에서 세출을 조정하며 재정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실상은 2년 전 후보 시절 남발하듯 약속한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예산안의 원안통과를 주문하는데 시의회는 거수기가 아니다"라면서 “1차 추경에서 안정화기금 적립금 중 90억원을 전입금으로 반영하며 그 자금을 쓰겠다는 것인데 만약 기금을 다 쓰고도 재정불균형이 해결되지 못 한다면 결국 미래세대에게 짐을 지우는 결과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이날 “지난 민선 7기 때 공약사업인 문화예술회관(당시 시민회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때 재원조달 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확보해 사용하는 것으로 승인받아 2021년 말까지 558억원을 적립했고, 이 기금을 통해 숙원 사업인 문화예술회관의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 승인을 받은 기금 사용 계획으로 사용을 못 하게 되면 담당자는 감사에서 중징계를 받게 된다"며 “돈이 없어서 빚을 내서 사업을 하는 게 아닌, 주민편익 사업을 추진하려는데 시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