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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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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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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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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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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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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 주목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美 “동맹 굳건” EU “위기 해결을” 日매체, 좌파정권 외교 후퇴 우려 HRW ‘견제·균형 원리 강화’ 평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국제사회는 한국과의 관계는 여전히 공고하다고 확인하며 한국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4일(현지 시간) 요르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굳건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인 3명이 부산에 정박한 항공모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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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미얀마 임시정부’가 바라본 계엄령은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민주주의 향한 한국인들의 열정에 다시금 감탄” 얀나이툰 특사 “투쟁경험 있기에” 계엄 해제 과정·집회 현지에 전해 용기·단합 깨달아… 국회 비판도 “한국에 또 한 번 배웠습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얀나이툰(54) 특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국회가 이를 해제하는 과정 등을 두고 “민주주의를 향한 한국인들의 열정에 다시금 감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얀마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우고 있는 NUG는 2021년 8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특사를 임명하고 인천 부평구에 집무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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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대상 두렵지만…” 광장에 서는 여성들 지면기사
尹 퇴진 집회 참가자 조롱·폭행 “딥페이크·인터넷 따돌림 걱정” 마스크·모자 등 착용 노출 피해 “내 얼굴 사진이 온라인 공간에 떠돌고 범죄에 이용될까 봐 무서워요.” 지난 9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서 만난 장모(16)양은 마스크를 쓴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말할 때마다 안경에 김이 서려 불편해 하면서도 “뉴스나 유튜브에 노출된 내 얼굴을 누군가 이상한 사진과 합성하거나 신상 정보를 캐낼지 몰라 절대로 마스크를 벗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스크는 물론 모자까지 눌러쓰고 집회에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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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주차장 설치 조례’ 반대… 미추홀구·주민 “주차대란 초래”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 주민들과 구의회가 인천시의회에 발의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주민자치단체로 구성된 단체장협의회가 13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소속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국·미추홀구2) 시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정부가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싼 임대료를 받고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에 공급하는 공공매입임대주택의 주차대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매입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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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영화제 퀴어영화 금지… 인권위원회, 차별행위 재발 방지 권고 지면기사
국가인권위원회가 11일 인천여성영화제에서 퀴어 영화를 상영하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한 인천시에 차별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인권 교육을 시행하라고 권고했다. 지난해 6월 제19회 인천여성영화제 개최를 준비하던 인천여성회는 인천시 여성정책과로부터 퀴어 영화를 상영하지 말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인천여성회는 인천시가 기본권, 평등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당시 인천시 여성정책과장을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올해 7월 인권위는 인천시의 처분이 차별 행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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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총동창회, 국힘 윤상현 의원에 ‘비룡대상’ 수여 취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에 대한 인하대 총동창회의 ‘비룡대상’ 수여가 취소됐다. 인하대 총동창회는 11일 비룡대상 수상자 명단에 올랐던 윤 의원에게 상을 수여하지 않기로 했다. 총동창회는 12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하가족의 밤’ 행사를 열고 인하대와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인하인상, 비룡대상, 공로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초 윤 의원은 정치·사회 부분 비룡대상 수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최근 탄핵 정국 여파로 총동창회에 항의 전화가 잇따르며 수상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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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글로벌 간호사 배출 인정받아…올해의 전문대학인상 수상
재능대학교 졸업생 김효진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뽑은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0일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에서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후배들을 위한 여러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씨를 ‘올해의 전문대학인’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중환자실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돌봤으며, 이후 미국 뉴욕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글로벌 간호사로서 역량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대 후배들에게 진로 상담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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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제 퀴어영화 금지’ 인천시… 인권위 ‘차별 시정’ 권고
재발방지책·인권 교육 시행 혐오발언한 간부 조치 없어 市 “검토중… 수용여부 결정 안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인천여성영화제에서 퀴어 영화를 상영하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한 인천시에 차별 행위 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11일 인천시에 인천여성영화제에서 차별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인권 교육을 시행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제19회 인천여성영화제 개최를 준비하던 인천여성회는 인천시 여성정책과로부터 퀴어 영화를 상영하지 말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인천여성회는 인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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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은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 경인교대·단국대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10일에도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계속됐다. 특히 이날은 교사를 꿈꾸는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반민주·반국가·반교육적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윤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령은 우리 시민들이 피로 일궈낸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이라며 “반민주·반국가적 행위를 저지른 윤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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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예비교육자로서 민주주의 지키겠다” 경인교대 학생들 시국선언 나서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10일 인천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반민주적, 반국가적, 반교육적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예비 교사로서 교육자의 소명을 다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서겠다”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의 기본적 가치를 아이들에게 왜곡 없이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령은 우리 시민들이 피로 일구어낸 민주주의 역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