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
‘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
‘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
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
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최신기사
-
‘시국선언’ 인천여고 학생 향한 조롱에… 얼굴 캡처 ‘딥페이크’ 우려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市 교육청, 인근 학교 학생 조사 진행 “가해 사실 확인… 심리상담도 지원”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 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인근 학교 남학생들로부터 조롱 등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인천시교육청은 시국선언에 동참한 인천여고 학생들을 상대로 SNS에서 신상 공유, 얼굴 평가, 조롱 등을 한 학생들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인천여고 116대 학생회는 지난 8일 인천지역 고등학교 최초로 윤 대통령의 탄핵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
‘제2연평해전’ 영웅과 함께 걷다… 연수구 ‘윤영하소령길’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2)] 지면기사
제2연평해전 영웅 故 윤영하 소령, 그의 추모식은 2003년 이후 매년 모교 송도고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명예도로 지정까지 진행돼 더욱 의미가 뜻깊었다.
-
[영상+] 윤석열 탄핵 촛불집회서 자유발언에 나선 인천 시민들
9일 저녁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열린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인천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열린 대규모 집회에 나온 시민들은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며 마이크를 잡았다. ■ 인천대 재학생 장기훈(25)씨 “도저히 기말고사 공부만 할 순 없었다” 친구들과 기말고사 공부를 하다가 계엄령 선포 소식을 듣고 어리둥절했다.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 걸까’라고 이야기했다. 위반자를 영장 없이 체포한다는 포고령을 보고 지금 당장 어디론가 숨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내일부터라
-
인천까지 번진 尹 탄핵 목소리, 거리 메운 탄핵촛불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앞 저녁 집회 “16살이 봐도 이번 사태는 심각” 문화행사 후 국힘 시당까지 행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성립 이후 인천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거리를 가득 메우며 윤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 9일 오후 5시께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 학교를 마친 10대 학생들이 백팩을 멘 채 하나둘 거리에 모이기 시작했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찍 나온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 ‘무드등’ 등 각자 개
-
대학가 “비상계엄, 침묵 안해”… 인천대·아주대 등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12월 6일 인터넷 보도), 아주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도 대열에 합류하는 등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주대는 9일 오전 ‘윤석열 퇴진을 위한 아주대학생 110인 시국선언’을 진행한다. 같은 날 서울예대도 안산 서울예대 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서울예대 학생들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언은 파렴치한 위법이자 내란 범죄”라며 “윤석열의 횡포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이 시국엔 침묵할 필요가 없다. 시대가 예술을 부를 때 예술
-
“불법 성인사이트 폐쇄해야 디지털성범죄 뿌리 뽑는다” 지면기사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센터 개소 3주년 포럼 플랫폼 삭제 요청·피해자에 도움 촬영물 유포 가해자 처벌엔 한계 노출 청소년·부모 ‘성교육’ 중요 “불법 성인사이트를 폐쇄해도 곧바로 같은 사이트가 생겨나요.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는 공간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류혜진 팀장은 지난 6일 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열린 포럼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선 성인사이트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센터는 불법 촬영, 성적 촬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고
-
로이터·AP통신 등 주요 외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부결 예상 등 신속히 보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사실상 부결될 것으로 보이자 해외 주요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타전했다. 7일 미국 CNN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이 의회를 보이콧해 그에 대한 탄핵 투표에서 살아남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국회 본회의장 내부를 생중계하며 “오는 수요일에 재투표가 실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집회 현장을 보도하며 “여당 의원들이 투표장을 떠나자 국회의사당 밖에선 엄청난 분노가 터져 나왔다. 집회 현장은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남
-
윤석열 대통령 사과에도 시민들 반응은 ‘싸늘’
尹 대국민 담화서 임기포함 정국안정 당에 일임 “시민들의 우려를 하나도 해소하지 못한 담화였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시민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계엄선포와 관련해 법적,
-
‘제2회 인하 SCM/Logistics 포럼’ 개최…물류산업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 논의
인하대학교는 6일 오후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제2회 인하 SCM/Logistics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BK21FOUR 물류교육연구단,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물류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원우회가 주관했다. 포럼 주제는 ‘물류산업의 지능형 디지털 전환’이었다. 참석자들은 물류산업의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변화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손대권 육군군수사령관은 ‘AI 기반 물류 DX’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손 사령관은 국방 물류에 AI와 DX
-
사회
내국인-다문화 화합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첫삽 지면기사
연수구,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 내국인과 다문화 외국인들의 상생을 도울 ‘함박마을 상생교류소’가 들어선다. 인천 연수구는 최근 연수1동 함박마을에서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기공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이곳에선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함박마을은 전국에서 고려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주민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인 다문화 마을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함박마을 상생교류소가 차질